주식투자의 원칙
오늘 아침마당에서 자산운영(재테크는 일본식 표현)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저도 주식투자를 하지만 아직은 성공적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개인들의 자산비율이 현재 부동산 90% : 금융자산 10%랍니다.
이는 부동산 투자가 앞으로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선진국으로 가면 그 비율이 역전되는데 우리도 그런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자산을 운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월급에 목매고 살다가 장수라는 재앙에 직면할 것이랍니다.
강연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펀드투자를 권합니다.
그러나 전 직접투자를 원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돈을 벌수 없습니다.
조금만 공부를 하면 펀드에 주는 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이 26.6%라는 보고서를 얼마 전 받았습니다.
그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50%이상 올랐는데 열 받더군요.ㅠㅠ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비결은 우량주 장기투자입니다.
아들이 6만 원대에 매수한 주식이 지금 14만원 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물론 적은 돈이고 게다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낮은 비율로 투자했기에 전체 수익률은 낮지만
그래도 7개월 만에 65%의 수익률이니 저보다 나은 셈이지요.^.^
장수라는 재앙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공부는 좀 합시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투자에 나섭시다.
돈을 벌거든 조금 떼어서 좋은 곳에도 쓰고요.^.^
도바세님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영을 기원하며 팍스넷에 올라 온 글 하나를 옮겨 봅니다.
나만의 투자 원칙
아직 고수는 아닙니다. 다만 저의 투자 원칙만은 가지고 있지요…….
팍스넷이나 여러 증권관련 사이트를 다니다가 제 생각과 너무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주식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과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아래가 저의 투자 원칙입니다.
-투자 원칙-
1) 주식은 심리와 수급으로 결정된다.
2) 주식은 물리학의 법칙을 철저하게 따른다.
3) 차트에는 심리와 수급이 있다.
4) 절대로 작의적인 판단에 의한 매매는 하지 않는다.
5) 둑이 무너지면 인삼밭이던 잡초 밭이던 다 무너진다.
한마디로 더 압축하면
"예상과 예단에 의한 투자가 아닌 시장에 순응하며 대응하는 투자를 한다." 입니다.
1) 관련해서 이번에 서브프라임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의한 글로벌 증시 폭락의 예가 있습니다. 과장된 위기는 심리를 공항으로 만들고 주가 폭락을 경험하게 합니다.
2) 관련해서 2)-1 관성의 법칙 :추세 매매입니다. 상승추세에 있는 주식은 계속 상승하려 하고 하락추세에 있는 주식은 계속 하락하려 한다.
2)-2 가속도의 법칙 : LG나 동국제강에서 보셨듯이 강하게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더 강하게 오릅니다.
2)-3 작용 반작용의 법칙 : 상승을 하면 추세를 이탈하지 않는 범위에서 하락이 있습니다. 하락을 하면 저항을 돌파하지 않는 범위에서 상승이 있습니다. 대부분 전자를 눌림목 , 후자를 기술적 반등이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다 같은 조정입니다.
2)-4 중력의 법칙 :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고 내리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 없다. 여기에서 에너지=거래량입니다. 따라서 오르기 위해서는 강한 힘이 필요하지만 내릴 때는 매수세가 없으면 무조건 내린다.
이상입니다.
여기에서 1,2,3을 합치면 파동의 원리에 부합하고, 이 원리를 이용한 이동평균의 팽창과 수렴 이동평균의 추세와 일봉의 흐름 및 모멘텀지표 및 추세지표를 보고 저의 기술적 원칙에 맞게 매매합니다.
3) 관련해서 차트를 보면 심리와 수급이 보입니다. 사실 심리=수급이지요. 더 정확히 심리가 좋다는 말은
매수세가 강하다는 말이고 심리가 나쁘면 매수세가 약해지지요.
즉, 심리= 수급입니다. 그리고 이것에 의해서 가격이 변합니다.
일중흐름, 주간흐름, 월간흐름은 이 모든 것을 일목 유연하게 표시를 해주지오.
따라서 차트를 본다는 것은 심리와 수급을 보는 것이고 가격의 변화를 보는 것입니다.
물론, 수급의질 즉, 기관-외국인의 수급동향 과 개인의 수급동향 역시 큰 비중으로 봅니다.
4) 관련해서 절대로 작의적인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은 항상 회사의 벨류에 선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오는 EPS는 과거의 EPS이지 미래의 EPS가 아니고 PER 마찬가지입니다.
주가란 미래의 가치를 현재의 가치로 활인하는 것인데 미래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 합니까?
그 가치를 정말 잘 평가하려면 적어도 워렌버핏 만큼의 안목이 있어야 하지요…….
한 회사의 주가를 평가할 때 작금의 날고 긴다는 증권사 애널들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과연 일반 개인이 얼마나 그 회사의 미래 가치를 그것도……. 현재의 가치로 활인하여 싸다 비싸다 말 할 수 있겠는지요…….
5) 관련해서 이번 미국발 위기에 따라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아실 겁니다.
즉, 이런 위기가 오면 개별 회사가 아무리 좋던 나쁘던 매 한가지 입니다.
KOSPI200 구성종목의 대부분 하한가 및 거의 하한가 수준의 폭락을 경험 하셨을 겁니다.
따라서 저는 이 것 때문에 미국 다우차트, 나스닥차트, S&P500차트, US금융업차트, 한국종지차트를 꼼꼼히 살핍니다. 글로벌 투자환경이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단지 덜 내릴 뿐이기 때문이지요.
이상과 같은 이유로 저의 투자 원칙은 "시장에 순응하자" 입니다.
추가로 아직은 많이 부족하기에 여기 마켓리더인 스티브님의 투자전략도 많이 참고 합니다.
[출처: 성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