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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 건자재효능에 대해 궁금해서요

별꽃바람 2009. 4. 25. 22:51
  • 건자재효능에 대해 궁금해서요
  • 일단 위 약들의 약성을 나열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벌나무와 헛개나무는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이 좀 걸립니다. 특히 헛개나무는 간에 열이 없는 경우에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먼저 각 건재에 대한 문헌의 기록을 살펴 보죠.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민들레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공초(蒲公草, 민들레),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 한다. 곳곳에서 나는데 잎은 거의 고거와 비슷하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본초]. 열독을 풀고[化]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散] 식독을 풀며[解] 체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양명경과 태음경에 들어간다[입문]. 일명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정종(쏅腫)을 낫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입문]." 잔대는 동의보감에도 없고 옛 문헌에도 기록이 별로 없네요. 다만 한국토종약초연구가인 최진규씨가 쓴 자료에 이렇게 나와 있더군요. 잔대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다. 더덕처럼 양념을 해서 구워 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다. 폐경에 주로 작용...더보기
출처 : Daum 신지식
글쓴이 : 별꽃바람83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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