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Re: 목토실증 부종(상담부탁드립니다.^^)

별꽃바람 2009. 6. 8. 10:57

토목실증 부종


자 가 진 단 차 트         

나이 : 26   키 : 162.7    몸무게 :  55~56kg     


1. 당신은 앞으로 살이 쪘으면 좋겠다.(  )  

                 살이 빠졌으면 좋겠다.(o  )   지금이 적당하다.(  )


2. 당신의 체중에 최근 변화가 있었습니까?

살이 찌고 있다.(  )   살이 빠지고 있다.(o )   변화 없다(  ) 

 - 체중의 변화는 2006년도에 10키로정도가 갑자기 쪄서 운동등을 통해서 겨우 5키로정도를 뺐는데 최근 작년 8~10월 2달정도 체식만 하다가 허기가 져서(?) 밥을 조금씩 먹으면서 에어로빅등의 운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5키로정도가 찌고 몸이 무겁고 살이 잘 안 빠지고 계속 찌다가 최근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영양조절을 잘해서 그런지 2키로 정도가 빠졌습니다. 


3. 당신의 성격은 어떤 편에 속한다고 생각됩니까? 

급하고 참지 못한다.(0  )   내색 못하고 참는다.(  )


4. 평소 추위나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신가요?

추위를 많이 탄다.( 0 )   더위를 많이 탄다.(  )


5. 밤에 이불을 덮고 주무시나요? 꼭 덮고 자야한다.( 0 )   더워서 덮지 않는다.(  )


6. 평소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는 느낌이 있으신가요? 있다.( 0 )   없다.(  )


7. 평소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편인가요? (손, 발, 아랫배)가 차다.(0)   차지 않다.(  )


8. 어떤 종류의 음식을 먹었을 때 불편함을 느끼시나요?  

차가운 음식.(  )   맵거나 뜨거운 음식.( 0 ) 그런데 매운음식을 좋아해요..


9. 신체의 일부가 떨리거나 경련이 생길 때가 있나요?  있다.( 0 )   없다.(  )


10. 현재의 불편한 증상이 밤에 심한가요 낮에 심한가요?  

밤에 심하다.(  )   낮에 심하다(  ) 저녁쯤되면 완전힘이 쭉빠지고합니다.


11. 현재의 불편한 증상이 특히 심해지는 계절이 있나요? 

봄(  )   여름(  )   장마철(  )   가을(  )   겨울(  ) 이건잘모르겠어요..


12. 흐리고 비오는 날 몸이 무겁다고 느껴지나요? 그렇다( 0 )   아니다(  )

  

13. 평소 안색은 ? 흰색(  )   검은색(  )  붉은색(  )   황색( 0 ) 청색(  )

 

14. 체형을 구분한다면 ? 근육질(  )   물살체질 (  )  보통 ( 0 ) 

 

15. 좋아하는 음식맛 ? 신맛 ( 0 )   매운맛 ( 0 )  단맛 (  )   쓴맛 (  )  짠맛 (  )

 

안녕하세요? 

이런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적을것 같은데요..ㅡ.ㅡ;;

한의원에서는 체질은 완전 태음인이라고 하고요..

머리쪽이 혈이 막혀있는 상태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통하지 않으니깐 잘 붓기도 하고..

제가 변비도 좀 심한편이였거든요..

요새는 조깅등을 해서 몸에 열을 내서 그런가 좀 괜찮은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제일 답답해 하는 부분은 머리가 멍하고 배 중간쪽에 딱딱한게 돌덩어리가 있는 느낌이 듭니다.

공복상태에서 배를 내밀었다가 집어넣으면 배에서 뚝뚝 걸리는 느낌이 나구요 가스가 잘차서 배가 마치 임신한 사람처럼 불러오기도 하고 평소에 소화도 잘 안됩니다.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왠지 속에서 가스(?)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으면서 3~4시간이 지나도 소화가 안되서 가끔 속에서 뱉아 내기도 합니다.

참~!!저녁에 조금만 먹어도 잘 뭇구요..조그만 피곤하면 얼굴이 대보름달이 되요..평소에는 반공기 정도 의 밥을 먹구요..이것보다 좀 많이 먹으면 2~3키로가 쪄서 잘 안빠져요

20세 초반까지 엄청나게 건강했는데..갑자기 몸이 안좋아지는 것같애서..ㅜ.ㅡ

암튼..긴 상담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목실증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나이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신허증상이 있는 것 같군요. 한마디로 양기가 부족한 듯합니다. 기혈순환이 순조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생리혈의 원활한 배출이 되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성격은 급한데 몸의 따라 주지 않는 것입니다.


삼부혈로는 소택과 부류혈이 맞습니다. 그런데 신장도 좋지 않으시니 부류혈이 좋을 듯 합니다. 매일 저녁 족탕을 하시고 발마사지를 해 주세요. 발 마사지 방법은 검색해 보시면 제가 올린 글이 있을 것입니다.


살을 빼시려면 상양혈을 늘 보해주세요. 그리고 시고 단 것은 피하세요. 매운 것이 살을 빼는데 좋습니다. 속이 불편하다면 뜨겁지 않게 해서 드세요. 과일은 붉은 계통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줄이시고요. 찬음료는 마시지 말고 음양탕으로 드세요.


비위기능도 좋지 않은 것 같군요. 과도한 목기가 비장을 누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돈과 은백혈을 사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 이만 줄입니다.

 

족소음신경 부류혈(수화금 삼부혈) 보하는 방향

 

수양명대장경 상양혈(금 천부혈) 보하는 방향

 

족태음비경 은백혈(토토목 이부혈) 사하는 방향

 

족궐음간경 대돈혈(목 천부혈) 사하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