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목금실증 소양상화(여름만 되면 ... ㅠㅠ)
자 가 진 단 차 트
이름 : 김은정 성별: 여 나이 : 38 키 : 159 몸무게 : 54 혈압/맥박수 :
1. 당신은 마른 체형( ) 보통 체형 ( 0 ) 뚱뚱 체형( )
2. 당신의 체중에 최근 변화가 있었습니까? 살이 빠지고 있다.( ) 변화 없다( 0 ) 살이 찌고 있다.( )
3. 흐리고 비 오는 날 몸이 무겁다고 느껴지나요? 그렇다( ) 아니다( 0 )
4.다음 중 해당되는 것에 O표 하세요.
나의 성격은 급한편( ), 잘 웃는편( ), 생각이 많고 우유부단한편( ), 딱 칼같이 자르는편( ),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 )
5. 평소에 몸의 상태는
추위를 많이 탄다.(0 ) 더위를 많이 탄다.(0 )
밤에 이불을 주로 덮고 자야한다.(0 ) 주로 덮지 않는다.( )
불편한 음식 : 맥주 등 찬 음식.(0 ) 인삼 등 열이 많은 음식 ( )
6. 다음 질문에 O X로 대답하세요.
평소 열이 확 올랐다가 (갑자기 확 더웠다가) 내려가는 일이 종종 있다( 0)
갈증을 잘 느낀다( ) O 대답시 =>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신다 ( )
눈이 잘 건조하다( ) 눈이 잘 충혈된다( )
아랫배가 찬 편이다( ) 발이 찬 편이다( 0)
평소 일의 잘 벌이나 마무리가 부실하다( )
남의 잘못에 대해 지적을 잘한다(0)
술을 마시면 : 얼굴이 붉어진다(0 ), 별 표시가 없다( ), 흰색으로 변한다( )
7. 나는 평소 소화가 잘되는 편 ( ) 잘 안되는 편 (0 ) 이다.
8. 대변 ( 1회/ 1일) / 변이 (무른편 / 보통0 / 딱딱한 편), 색 ( )
9. 소변횟수가 (1 많은 / 2 보통 / 3 적은편 ( 2 ) ), 소변 색( )
10. 평소 안색은 ? 흰색( 0 ) 검은색( ) 붉은색( ) 황색( ) 청색( )
11. 현재의 불편한 증상이 밤에 심한가요 낮에 심한가요? 밤에 심하다.( ) 낮에 심하다( 0 )
12. 현재의 불편한 증상이 특히 심해지는 계절이 있나요? 봄( ) 여름(0 ) 장마철( ) 가을( ) 겨울( )
13. 체형을 구분한다면 ? 근육질( ) 물살체질 ( 0 ) 보통 ( )
14. 좋아하는 음식맛 ? 신맛 ( ) 매운맛 ( 0 ) 단맛 ( ) 쓴맛
15. 기타 특이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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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만 대답해주세요 ( 폐경 )/( 생리중 0 )
생리주기가 ( 짧은 편 / 보통(28일~30일내외) / 긴편 0 )
생리혈 색이 ( 맑은 편 / 보통 / 검은(어두운) 편 0 )
덩어리 ( 많다 0 / 약간 있는 편 / 없다 )
생리시 가슴부위 통증 (O , X)
생리통 ( 통증정도, 통증양상, 통증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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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고치고 싶은 것(아픈 기간, 아프게 된 상황, 어떤 때 아픈게 심해지는지(비가오거나 날이 추워지면 심해진다는 등)자세히 적어주세요)
=>
스무살 즈음부터 주로 밤시간에 하는일을 했습니다 ...
그래서인지 낮에 햇빛을 보면 ,, 눈이 많이 시리고 .. 눈물도 나고 ..
잠깐이라도 햇빛을 받으면 ,, 노출 한 부위에는 아주 작은 빨간 반점들이 생깁니다 .. ( 6월에서 8월 사이)
얼굴은 화상을 입은것처럼 따갑고 아파서 아예 여름엔 밖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온몸이 무기력해져서 .. 아무런 의욕도 없고..
매사에 예민해지고 짜증스럽습니다 ...
특히 ,, 뒷목부분부터 어깨 등줄기까지 .. 열이 나고 땀이 많이 나는데 ...
한여름엔 따가워서 괴로울 정도를 열이 오름을 느낍니다 ..
땀이 많은 체질이 아니었는데 ,,
10년전쯤 ..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부터 생긴 증상입니다 ..
겨드랑이 부분에도 땀이 나구요 .. ㅠㅠ
주로 상체부분이 문제입니다 ..
암튼 여름만 되면 ,, 너무 괴롭습니다
몸은 차고 ,, 습한것 같습니다 ..
소식을 하고 ,, 육식을 하지 않는데도 ,,
살이 빠지질 않습니다 .. ㅠㅠ
항시 몸이 무겁구요 ...
암튼 여름만 되면 ,,
왜 이리 몸이 괴로울까요 ??
간양상항이라는 병명이 있는데 그와 유사하군요. 밤일을 많이 하다보니 몸이 밤에 맞추어 변화되어 있기에 낮에 활동을 하면 과도한 양기로 인해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듯 합니다. 젊을 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가 허해지면 심각하게 오행의 불균형이 오게 되지요.
제질로 봐서는 목금실증으로 판단하고 싶네요. 게다가 열 받는 일이 있어 사소한 것에 크게 마음이 동하는 편이라 특히 상체로 열이 몰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을 다신 분들의 관점처럼 화수미제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화수미제가 된 원인을 찾는다면 목금실증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삼부혈로는 태계혈이 최적일 것 같습니다. 목기가 과도한 측면이 있으므로 목기를 제압하는 의미에서 경거혈을 보해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소양상화지기가 동해서 그런 측면을 감안 상양혈을 보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여유가 좀 되신다면 생맥산 처방을 한번 써 보시지요.
맥문동 4, 인삼, 오미자, 황기, 감초 각 2, 양유, 백편두, 황백 1의 비율로 끓어 물대신 늘 먹는 것입니다. 이는 생맥산에 귀하의 체질에 맞추어 몇가지를 추가해 본 것입니다. 대략 한 달치 약값을 계산하니 4만원쯤 하는 것 같더군요. 아니면 백작약과 황기만 진하게 다려 드셔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맛은 별로지만.^.^
답이 늦어 죄송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좀 바빠서 사진은 다음에 시간 나면 올리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