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고수님들 불안합니다 답변부탁합니다
여러분의 답글과 질문하신 분의 글을 읽어 보니 우리 카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이님의 말씀부터 정리해 보죠.
제이님이 말씀하시는 귀하의 증상은 비위장에 담음이 정체되어 생기는 것으로 보셨습니다.
도토리묵님과 제 판단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기혈순환 정체와 자신감 결여에 다른 심리적인 위축으로 인한 동계로 보았습니다.
두가지를 종합하면 결국 같은 내용이 됩니다.
즉 토실의 담음과 수실의 냉 기운이 합쳐져서 생긴 문제인 듯 싶습니다.
해서 지압할 혈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우울하고 침체된 기운을 보하는 의미에서 간사혈을 보하시고,
심장경락을 보하는 의미에서 소충혈을 보하고 음곡혈을 사하세요.
그리고 한약을 처방 받기 어려우시면 생강과 반하 또는 창출, 귤껍질을 구입해서 차로 다려 드실 것을 권합니다.
저녁마다 족탕을 해 주시고, 음양탕으로 음료를 반드시 드세요.
공복에 찬물은 쥐약이라 생각하고 피하시고, 술도 소주나 독한 술을 드시고 과실주나 맥주는 피하세요.
또 한가지 동의보감에 나온 처방인데요.
지인에게 옆에서 책상을 치던지 갑자기 큰소리를 내어 놀라게 해 달라고 해 보세요.
수차례 반복하다 보면 놀라는 원인을 인식하게 되고 심장 동계가 없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수궐음심포경 간사혈(화목금 삼부혈) 보하는 방향
화살표 방향으로 늘 지압하세요.
수소음심경 소충혈(화화목 이부혈) 보하는 방향
화살표 방향으로 늘 보하시면 하체가 따듯해지고 심장이 튼튼해 질 것입니다.
족소음신경 음곡혈(수화수 이부혈) 보하는 방향
귀하는 사해야 하므로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지압을 하세요.
자 가 진 단 차 트
이름 : 안써도 무방 성별: 나이 :28 키 :180 몸무게 :83 혈압/맥박수 :잘모름
1. 당신은 마른 체형( ) 보통 체형 ( 0) 뚱뚱 체형( )
2. 당신의 체중에 최근 변화가 있었습니까? 살이 빠지고 있다.(0 ) 변화 없다( ) 살이 찌고 있다.( )
3. 흐리고 비 오는 날 몸이 무겁다고 느껴지나요? 그렇다( 0) 아니다( )
4.다음 중 해당되는 것에 O표 하세요.
나의 성격은 급한편(0 ), 잘 웃는편(0 ), 생각이 많고 우유부단한편(0 ), 딱 칼같이 자르는편( ),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 )
5. 평소에 몸의 상태는
추위를 많이 탄다.(0 ) 더위를 많이 탄다.(0 )
밤에 이불을 주로 덮고 자야한다.(0 ) 주로 덮지 않는다.( )
불편한 음식 : 맥주 등 찬 음식.(0 ) 인삼 등 열이 많은 음식 ( )
6. 다음 질문에 O X로 대답하세요.
평소 열이 확 올랐다가 (갑자기 확 더웠다가) 내려가는 일이 종종 있다(0 )
갈증을 잘 느낀다( ) O 대답시 =>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신다 (0 )
눈이 잘 건조하다(0 ) 눈이 잘 충혈된다( )
아랫배가 찬 편이다(0 ) 발이 찬 편이다(0 )
평소 일의 잘 벌이나 마무리가 부실하다(0 )
남의 잘못에 대해 지적을 잘한다(0 )
술을 마시면 : 얼굴이 붉어진다(0 ), 별 표시가 없다( ), 흰색으로 변한다( )
7. 나는 평소 소화가 잘되는 편 ( ) 잘 안되는 편 (0 ) 이다.
8. 대변 ( 2회/ 1일) / 변이 (무른편 / 보통 / 딱딱한 편), 색 ( )
9. 소변횟수가 (1 많은 / 2 보통 / 3 적은편 ( ) ), 소변 색( )
10. 평소 안색은 ?흰색(0 ) 검은색( ) 붉은색(0 ) 황색( ) 청색( )
11. 현재의 불편한 증상이 밤에 심한가요 낮에 심한가요? 밤에 심하다.(0 ) 낮에 심하다( )
12. 현재의 불편한 증상이 특히 심해지는 계절이 있나요? 봄( ) 여름( ) 장마철( ) 가을( ) 겨울( )
13. 체형을 구분한다면 ? 근육질( ) 물살체질 (0 ) 보통 (0 )
14. 좋아하는 음식맛 ? 신맛 ( ) 매운맛 (0 ) 단맛 ( ) 쓴맛
15. 기타 특이 사항(글이 좀 길어요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맥박수는 솔직히 잘모르겟습니다 진맥을 잘못하기에 손끝을대고 1분정도 되보니까 현재는 68~70정도 띄는거 같습니다
근대 느낌이 중간중간에 똑같은 템포로 띄는것이 아니라 살짝끈키는면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도도도도도레도도도도도레
이런식으루요 즉~ 맥이 강하게띠다가 중간중간 약하게 띠는거처럼요
증상은 11월6일쯤에 자고일나떠니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이상해서 아주살짝 토했습니다 변에양은 설사는아닌데
많이 나왔구요 변색깔은 갈색정도 갈색보다 약간진한색깔? 사실 그전날 유통기한5일지난빵을 조금먹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심장 두근거림이 심했고 정신이 멍했습니다 어지러우면서
그래서 손발을 따고 약국에서 체했을때 먹는약을먹고 누웠습니다 가슴쪽이랑 얼굴쪽에 열이 몰린상태였으며 손발은 차고
추웠습니다 보일러틀어놓코 따뜻하게 한숨자고 일나떠니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11월10일쯤 새벽에 갑자기 불안안느낌이 들더니 가슴이 답답하기 시작했습니다 들숨이 안잘안되는 느낌?
바깨나가서 바람좀쐬고 들어왔는데도 여전했습니다 그러더니 심장이 두근거림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바늘로 손발을따고
마음을 최대한 안정시키고 잠을잤습니다 추워서 보일러틀어놓코 자떠니 머리쪽에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물만먹고 밥은안먹고 그다음날 병원갔습니다
병원에가서 심전도 검사를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심전도검사로 협심증이나 기타병은 일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맥박수는
좀 빨리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말씀이 현재로서 심장두근거림이 빨리띠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갑상선문제일수도있고 위장에 문제일수도있고 운동부족일수도 있으니 일딴나이가28 아직젊으니 30~40분식 매일 유산소운동하고 7일후 심전도검사랑 다른검사도 해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불안합니다 특히 심장이 두근거리니까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합니다 약을먹으니까 아주약간 괜찮은거 같습니다만 아까 자고일나떠니 또심장이 빨리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고일나면 팔이랑 다리에 힘이없습니다 근력이 많이없어졌습니다 일어날때 힘이듭니다 그리고 멍하구요
그리고 이건 예전부터 있어던 질환같은데 이상하게 밥을좀 많이먹거나 과식을하거나 자극적이고 매운것을먹으면
헛구역질을 하는버릇이 있습니다 헛구역질을하면 뜨거운기운이 가슴이랑 머리쪽에 몰리면서 심장이 빨리띄기 시작했습니다
이증상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코도막히면서 콧물이 목에 걸린거처럼 답답하면서 코를 자꾸 들어마시곤
했습니다 코를들어마시니 더욱더 열기운이 가슴쪽이랑 얼굴쪽에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심장은빨리띠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중요한 단서가 될수도 있을꺼같은데 저가 한두달전에 약간크게 한번 놀랜적이있습니다
그후로 조금한소리에도 약간자주놀래고 담이약해졌다고 해야하나요? 사소한것에 자주놀래는 체질로변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후로 허리쪽에 담이 자주왔으며 걷기만해도 몸이 자주부었습니다 지금허리쪽에 담은 다낳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솔직히 좀 불안해 죽겠습니다 사실 저가 생각해보니까 백수가된지 1년정도 되었고
심리적으로 가족눈치보고 돈아낄려고 외출도 잘않했구요 공무원시험에 도전해볼려도 공부만한다고 7개월동안 집에만있으며
담배만 많이 피우고 스트레스받고 가슴에 열이자주몰렸는데 진짜로 운동부족 스트레스인지 머가먼지 잘모르겟습니다
한의원 가야할까요? 일딴 월요일날 같던양의원 다시 가바야할꺼같기도한데 고수님들 답변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