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수상학에 대하여

별꽃바람 2008. 6. 27. 08:53

 

가끔 시간이 많고 여유가 있으면 사람들의 손금을 봐준다.

모르는 사람은 내가 음큼해서 여성들의 손을 잡아 보려는 속셈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손금을 봐 주는 이유는 세속적인 이유가 아니다.

여성의 손을 잡는다고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손금을 보는 이유는 상대방에게 조언을 해 주기 위해서다.

특히 성격적인 측면이나 건강 측면에서 여러 가지 도움이 될 수 있다.

나름 한의학 책들을 수십권 보았으므로 미세하지만 지식을 바탕으로 손금을 봐 준다.


손에는 그 사람의 과거가 그대로 쓰여 있다.

손을 보면 성격이나 직업, 특정한 질병여부까지도 알 수 있다.

물론 내 수준은 누구나 잠시만 배우면 알 수 있는 초급의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몇 마디는 상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조건 손금 보는 것을 탓할 것이 아니다.

내가 누군가의 손금을 봐주는 것은 알량한 지식이지만 뭔가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순수하게 뭔가 도움을 주려는 생각에서 하는 일을 저급한 것으로 취급하는 것은 불쾌하다.


도움이 받기 싫어 손을 내밀지 않는 여성은 결코 권하지 않는다.

특히 손금에는 그 사람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기 때문에 음흉한 여성일수록 손금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여성은 그 자체로 그만이다.

굳이 손금을 봐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언제든 미래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은 분이 있다면 내게 손을 내미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