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은 없다 담배가게 성자 환생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다. 세상은 단지 의식이 있는 동안만 존재한다. 그 의식을 실제, 진아, 신, 부처, 도, 법, 본래면목, 사랑 등으로 부른다. 의식은 음식으로 유지되는 몸-마음 유기체에 지각과 에너지를 부여한다. 나라고 믿고 있는 것은 외적인 형상이며 실제의 나는 의식이다. 물질적 육체는 때가 되면 죽게 된다. 그리고 회복될 수 없게 분해된다. 생명력은 육체를 떠나 외부의 대기와 섞인다. 지각하는 존재의 물질적 부분은 파기되고 결코 다시는 같은 육체로서 환생할 수 없다. 의식은 물질이 아니며, 그 어떤 것도 아니다. 비물질적인 의식은 태어날 수도 죽을 수도 없으며 따라서 ‘환생’할 수도 없다. 이것은 현상적으로 현시된 모든 존재에 대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