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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돈안들고 병고치는법

별꽃바람 2008. 7. 13. 12:55
금오선생님 글^^] 범상치 않은 환자

http://cafe.daum.net/ilovekimo/6Aua/39 주소 복사




사암(舍岩) 한방의료봉사단의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온 기적의 사례를 소개함이

어줍지 않은 필자의 글보다 낫다고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문맥상 약간의 수정은 했으되 내용의 변경은 없습니다.

비록 환자가 아니시더라도 어려운 상황에서의 탈출 비법으로 생각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내 몸은 내가 고친다'의 영적(靈的)인 힘을 신뢰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중 강연에서 관심법(觀心法)과 관신법(觀身法) 등의 내면의 응시(凝視) 혹은

통증 있는 곳의 주시법(注視法)을 강의 한 필자로서도 정작 실천이 힘든

귀중한 임상사례이자 제 3의학으로 가는 이정표입니다.

여기에는 특히 몸의 불구를 관(觀)해낸 기적의 관신법(觀身法) 사례를 소개합니다.

많은 환자들과 동료 한의사들에게 신령스러운 교훈과 함께

힘과 격려가 되고 있는 이모씨의 범상치 않은 아래 글을 주목해보실까요.




『금오 선생님이 아니었더라면..전 휠체어 신세...

올해 32세된 남자인 저의 경험이 하도 믿기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올 3월에 저는 신혼여행을 가서 경추(頸椎) 7번이 부스러져 사지가 마비돼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중국 병원에서도 못 고친다고, 걸을 수 없을 거라고 했어요.

한국의 대학병원(아마 최고 수준의 대학임)에서도 '걷는 건 생각하지마라,

지금 할 수술은 걷기 위한 수술이 아니라 경추는 위험한 곳이기에

골반뼈를 잘라서 목에 이식해서 목을 고정시켜 안정을 취하는 수술이다'라고 하더군요.


의사에게 직접 사형선고를 받은 느낌!

본능적으로 알긴 했지만 그 얘기를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수술이 끝나고 며칠 뒤 여전히 눈만 굴리고 지내다가

사고 전에 금오선생님 강의를 인터넷에서 들어

편두통을 제 스스로 치료한 명상적 가르침의 기억을 되살렸지요.


'병이 위중하거나 불치의 병이라고들 할 때 자신의 마음과 몸을 명상하며

자신의 통처를 그윽히 들여다 보라. 그러면 의외로 좋은 결실이 있을 수도 있다.'



실은 이 내용을 들었을 때 제게 편두통이 갑자기 왔었던 때였거든요.

'뭐 돈드는 것도 아닌데 한번 해보자!!' 그랬는데

정말 편두통의 통처를 들여다보니 어느새 머리가 안아프더라구요.

별로 심하지 않아서 금새 그쳤나 했지요.



목의 뼈가 부서진 뒤 마비가 온 저로서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또다시 금오 선생님 말씀을 따라서 시행했지요.

저도 모르게 낮잠이 들었고 깨어나서 제가 잠들기 전에 이런 일을 했다는 것도 잊었었는데

갑자기 다리가 움직일 거라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구요.

발가락을 움직였는데 정말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제가 감각과 느낌이 없으니 착각인줄 알았지요.


가족을 불러서 내 발가락 좀 보라고 움직이냐고 물으니까 정말로 움직인다는 거예요.

그때의 감정이란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였어요.

그리고 몇 달이 지난 지금은 제 다리로 걷고 생활을 합니다.

운동신경은 물론 소, 대변 감각까지도 없었던 저는 이제 어느 정도 회복되었지요.

금오 선생님 강의를 듣지않았더라면 전 지금 잘되어 봐야 휠체어를 타고 다녔을 겁니다.


머리 숙여 감사감사하고요...지금은 제 자신과 무엇보다 저를 간호하고 걱정해 준 가족과

아내와 친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사고 전의 튼튼한 저의 몸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돌발 퀴즈


약과 침으로도 어려운 난치병에 도전하는 명상적 마음의 자세는

예로부터 선가(禪家)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어 왔다.

하나는 족심주(足心住)라 하여 발바닥의 용천혈(湧泉穴)을 관(觀)하는 법이요,

단전주(丹田住)는 하복부의 단전을 주시(注視)하는 법이 그 두 번째의 법인데

가장 상근기의 사람이 행할 수 있는 법으로 정심주(定心住)의 법이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 정심주의 올바른 수행법은?




1. 아주 마음을 작정하고 좋다는 소문의 약과 침술이나 의원과 미신적인 치료법을 찾아다니며

시간과 재물을 낭비해가면서 방황한다.



2. 조용한 거처를 정하되 세간의 번거로운 인연을 피하고

자신의 아픈 곳과 오고 가는 마음을 지긋이 주시하되

불가능의 공포나 지나친 희망의 욕심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면서

담담하게 관조(觀照)한다.






정답: 2번
출처 : 선주구이(구미맛집중 최고를 향하여)
글쓴이 : 선주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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