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광주 바라밀봉사 사례 소개

별꽃바람 2009. 3. 27. 13:38

여기에 오신 분들도 열심히 공부하셔서 김홍경선생님의 경지까지 도달하시라는 의미에서 퍼왔습니다. 삼부혈, 이부혈의 보사를 넘나드는 치료입니다. 솔직히 저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이치를 깨달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분이 치료되고 돌아가니 별 것 없다고 생각해서 치료를 거부하셨던 분들이 후회 막급하셨답니다. 언제 다시 진료오냐고 했다는데 버스는 이미 떠났고^.^ 이번 봉사에서 김홍경선생님께서 작정하시고 치료의 진수를 보여 주신 것 같습니다. 중풍으로 걷지 못하는 분을 걷게 하는 기적도 보이시고.^.^ 홍경사랑 회원으로써 대단히 기분이 좋습니다.

 

선생님의 1/10이라도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아래 글 보시고 저한테 택혈의 원리를 묻지 마세요.

모릅니다.ㅠㅠ

 

이하 사례 펌(약간 편집)

 

 

70번 오xx님 여 72세

혈압 : 104/79, 맥박수 81

주증 : 어깨 거상불가, 구고 심함. 감기 안 떨어짐.

현 병력 : 2002년 우측 마비 (중풍) 두 번 쓰러짐

어지럼증, 최근 체중감소, 식사량 감소. 변비

발 시려움, 손 발 저림, 무릎이 밤에 더 아픔, 수 목

기왕력 : 혈압약 복용, 당뇨, 골다공.

설진 :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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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고 오셨습니다. 오른쪽만 그렇습니다. 오른손 15cm정도, 발은 지팡이 짚고 하루 30분씩 왼손은 다 올라감. 왼손은 옆구리 정도까지 아래로는 뒤로 감. 오른손은 손 올려서 머리 못 올리고 뒤로도 잘 안돌아감. 간호사님과 함께 오셨습니다. 요양중이십니다.

 

평상시 수지침 일주일에 한번. 혼자 운동과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일주일에 두 번. 수지침만 일주일에 한번 2002년에 쓰러졌어요. 한번 쓰러지고 또 쓰러졌어요. 그냥 뒤로 어푸러졌어요. 기운이 없으니께 그래 갖구 죽어버렸어요.(의식이 없어졌어요)


문 : 평상시 어지러워요?

확실히는 모르는데 매일매일 계속 줄고 있다고 하십니다. 밥맛도 없어요. 기력이 없으니까? 기력이 없으니께 밥맛도 없어요. 건조하고 갈라졌어요. 백태는 없어요. 입이 쓰고 중간 복판이 네 다섯 가락으로 갈라지셨어요. 154cm정도 몸무게는 안 재봐서. 45키로 미만으로 보입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 49정도.


감기가 절대로 안 떨어져요. 화금은 확실. 우측 침맥 느껴집니다. 맥이 굉장히 약하십니다. 우 침긴약 좌 긴


화금사 토수보 곤륜을 긁고 팔 들어보게 하세요. 곤륜 위중 음릉천 순으로 반대편만(좌) 곤륜 긁고 좀더 올라가십니다. 위중을 강하게 30초 긁어보게 하세요. 한의사분 오셨습니다. 위중 긁고 많이 올라가세요. 머리 높이까지 곤륜보다 더 좋으심 박수


음릉천은 소아침 놓아보세요. 15까지 자극

광주: 머리 위 15cm올라갑니다. 양쪽 손 만세 자꾸자꾸 하십니다. 머리 안어지러우십니다. 이제는 허리도 낫게 해달라고 하십니다. 하하하. 또 만세를 하십니다.


이제는 화금을 사하고 걸어보게 합니다.

쌍화탕 두어개 음양탕으로 드시면서 치료 근육이 움직이려면 풀어가면서 좌측 화금을 사. 홧병도 있으시니 액문부터 2-4-6만 사해보세요. 액문 영도 관충 중에서 액문부터 또 손을 스스로 올리십니다. 신기해요.


액문은 박영단선생님, 관충은 김현진 선생님, 영도는 노승희선생님이 하세요. 조금 좋아진 것 같다고 하십니다. 관충을 김현진선생님이 사해보겠습니다. 쌍화탕 드셨습니다. 훨씬 더 좋아지셨습니다. 네 워낙에 많이 나았어요.


아뇨 엄청 좋아지셨습니다. 원래 손놓고 못 걸었는데 지금은 손놓고 혼자 걸으십니다. 워낙에(엄청나게) 노승희 선생님 오셨습니다. 영도는 올려서 취혈하는게 좋습니다. 2-4만 해 주세요. 영도는 심장경락이므로 엔진열을 너무 낮추면 안 되므로 약하게 손놓고 걸으십니다. 지팡이가 마치 있는 것처럼 걸으십니다.


마지막으로 합곡은 2만 사하세요. 간호사님을 보며 "좋아"라고 하십니다. 수지침 하시는 분들에게도 일러드리세요. 액문(진액의 문)을 에비용으로 사하여 노크 허리가 나은 느낌이 난다고 하십니다. 합곡을 놓고 허리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허리를 쫙 피십니다. 그전엔 구부리셨는데 피십니다. 지팡이 없이 혼자 계속 걸으십니다. 허리가 쫙 퍼졌습니다.


화금을 사하고 토수를 보하는 치료. 오늘 대단한 효과. 오행침, 사암도인의 가풍이 멀리 바라밀 요양원에서 빛이 났습니다. 곤륜 위중 음릉천 좌우 액문사 관충사 영도사 합곡사 가볍게 유침은 오래 해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