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서 살았으므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 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설악산 한계령에서 시작해서 공룡능선을 종주했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사람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단풍철에는 피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줄을 서서 산행을 하는 것도 고행이지만,
초입부터 사람에 치여 아무 생각이 없더군요.
차라리 가까운 근교 산으로 가는 것이 더 현명할 것 같습니다.
단풍은 아직 절정이 아니더군요.
사진은 울산바위와 속초시내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