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分 :
사전적인 의미는 마음에 생기는 유쾌(愉快)ㆍ불쾌(不快)ㆍ우울(憂鬱) 따위의 주관적(主觀的)이고 단순(單純)한 감정(感情) 상태(狀態)
한자 자체로 보면 기운이 나뉘어지는 것을 의미할 뿐인데 왜 감정의 상태라고 했을까요?
하여간 어제 대단히 기분 나쁜 일이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사소한 일인데 작은 듣기 싫은 소리에도 불쾌한 감정이 솟구치다 못해 담이 다 들었습니다.
단순히 몇마디 말을 들은 것인데 그로 인해 담이 들다니 나 스스로 생각해도 기이한 일입니다.
기분이 잘 못 나뉘어져서 한 곳으로 몰리면 담도 들고 심하면 암도 생긴다는 한의학적인 해석이 딱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암은 감정이 한쪽으로 치우침이 산처럼 쌓여서 온다고 합니다.
아니 작은 질병들도 모두 그런 이유로 옵니다.
제 지병이 비염도 그렇고, 예전에 심각하게 앓았던 장염도 그렇습니다.
장염은 한 방에 고쳤는데 비염은 쉽지 않네요.
기분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그런 것은 분명한데 바로 잡을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아는 사람이 있으면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ㅠㅠ
하여간 어제 기분 나빴던 일은 잊고 즐겁게 오늘을 맞이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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