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비결 “적게 먹고 운동”
새해를 맞아 각 언론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새해소망을 설문조사 한 결과 가장 많은 사람이 ‘건강’을 소원했다. 건강하게 사는 법, 부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을까.
소식하라
<대아미타경>에서는 “음식의 양을 초과해 먹어서는 안되며, 기력을 도와 이롭게 하는데 그쳐야한다”고 가르치신다. 즉, 과식을 하지 말고 적게 먹으라(小食)는 뜻이다. 부처님은 또 <유교경(遺敎經)>에서 “몸을 절제하여 때에 맞추어 먹음으로써 깨끗하게 살아가야 한다.” 고 가르친다. 세 끼 식사를 함에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으라는 가르침이다.
운동하라
<불설칠처삼관경(佛說七處三觀經)>에 보면 운동과 관련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볼 수 있다.
부처님은 “걷는 일에는 다섯 가지 미덕이 있다. 첫째는 달릴 수 있고, 둘째는 몸에 활력이 있고, 셋째는 졸음을 쫓을 수 있고, 넷째는 음식의 소화가 잘 되고, 다섯째는 선정(禪定)의 마음을 얻기 쉬움이다.”고 말씀했다. 부처님 당시 수행자들이 수행에만 몰두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자 “건강을 유지해야 수행을 할 수 있다”며 설한 것이다.
부처님은 또 <불설칠처삼관경>에서 일찍 죽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아홉 가지 인연으로 사람의 목숨이 다하지 아니했는데도 횡사하게 된다. 첫째는 음식을 알맞게 아니함이요, 둘째는 음식을 조절하지 아니함이요, 셋째는 음식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음이요, 넷째는 소화시키지 아니함이요, 다섯째는 대소변을 그때그때 보지 아니함이요, 여섯째는 계행을 지키지 아니함이요, 일곱째는 나쁜 지식을 가까이 함이요, 여덟째는 때 아닐 적에 마을에 들어가 법답지 않게 다님이요, 아홉째는 피할 데를 피하지 않음이다.”
절제된 삶이 ‘건강’
건강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은 명쾌하다. 부처님은 <의경(醫經)>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병들게 되는 데는 열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는 오래 앉아 눕지 않는 일이요, 둘째는 먹는 데 절제가 없는 일이요, 셋째는 근심하는 일이요, 넷째는 몹시 지치는 일이요, 다섯째는 애욕에 빠지는 일이요, 여섯째는 성내는 일이요, 일곱째는 대변을 참는 일이요, 여덟째는 소변을 참는 일이요, 아홉째는 내쉬는 숨을 참는 일이요, 열째는 들이쉬는 숨을 참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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