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평생학습축제 참여 느낌

별꽃바람 2008. 10. 3. 01:25

첫날 196명을 진료 했습니다.

물론 한의사님들께서 ^.^

 

구경만 하고,

옆에서 작은 도움만 드리면서

임상 결과를 컨닝(?) 했는데

정말 놀라운 결과의 연속이었습니다.

 

반신반의하시던 아주머니,

쥐가 자주 난다던 분,

손가락이 저리다는 분,

하초가 냉해 무릎이 안 좋으신 분,

속이 차서 장이 안 좋으셨던 분들...

 

그저 공짜라는 생각으로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침을 맞으셨는데,

정말 놀라운 결과 앞에 감탄사를 연발하시더군요.^.^

내일은 정말 밀려드는 인파로 고생문이 환할 듯.

 

그래도 기적 같은 삼부혈의 효과에 흥분되고 행복했던 하루였고,

내일 더 힘들더라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상례나 경험은 시간 날 때 조금씩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이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