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문학당 손자병법
=== 목 차 ===
"손자병법"의 소개 및 제 1편 시계(14%)
"손자병법"의 제 2편 작전(0%)
"손자병법"의 제 3편 모공(0%)
"손자병법"의 제 4편 군형(0%)
"손자병법"의 제 5편 병세(0%)
"손자병법"의 제 6편 허실(0%)
"손자병법"의 제 7편 군쟁(0%)
"손자병법"의 제 8편 구변(0%)
"손자병법"의 제 9편 행군(0%)
"손자병법"의 제 10편 지형(0%)
"손자병법"의 제 11편 구지(0%)
"손자병법"의 제 12편 화공(0%)
"손자병법"의 제 13편 용간(0%)
노병천교수
학력 :
미국 MIDWEST UNIVERSITY 리더십 박사(DCL)
육군사관학교 35기
경력 :
전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교수
KBS 아침마당 “손자병법 인생처세술” 목요 특강
MBC, SBS, EBS, KTV 등 방송 강의 및 출연
삼성 SERICEO 노병천의 전쟁과 전략 6년 동안 방송
청와대, 경기도청, 삼성임원진 등 1500여회 강의
육군대학 전략학처장, 손자병법 강의
미국지위 참모대학 교수 3년간 손자병법 강의
저서
도해 손자병법
기적의 손자병법
주요 인물 설명
1. 오자서(伍子胥, ? - BC 484)
자서(子胥)는 자이고, 이름은 원(員)이다. 중국 춘추시대 초(楚)나라에서 오사(伍奢)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오사는 평왕의 아들인 태자 건(建)의 스승으로서 태부(太傅) 직책에 있었지만, 평왕은 비무기(費無忌)의 참언으로 오사와 큰아들 오상(伍尙)을 처형했다.
오자서는 이 때 복수를 기약하며 도주하였다. 송(宋)나라와 정(鄭)나라를 거쳐 오(吳)나라로 간 오자서는 합려(闔閭)를 보좌하여 오나라를 강국으로 키웠다. 오자서는 초나라를 함락시킨 공으로 신(申) 땅에 봉해져 신서(申胥)라 불리게 되었다. 국세가 점점 번성한 오나라는 주변국들을 공격하며 위세를 떨쳤는데, 한번은 월(越)나라를 공격하였다가 월왕 구천(句踐)의 반격에 밀려 패퇴하였으며 합려는 이때 입은 상처로 죽고 말았다.
합려의 아들 부차(夫差)는 땔나무 위에서 잠을 자는 와신(臥薪)의 생활을 하며 원한을 되새긴 끝에 월나라와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구천은 부차와 대신들에게 재물을 바치며 강화를 요청하였고, 이에 오자서는 월나라를 멸망시켜야 한다고 간언하였으나, 부차는 오자서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점차 그를 멀리하였다. 오자서는 오나라의 앞날에 화가 미칠 것이라고 판단하여 아들을 제나라에 맡겼는데, 그와 사이가 나쁜 태재(太宰) 백비(伯嚭)가 이 일을 내세워 모함을 하였다. 그러자 부차는 오자서에게 촉루(屬鏤)라는 명검을 내려 자결하도록 명하였다. 오자서는 한탄하며 문객(門客)에게 자신이 죽으면 오나라가 월나라에 멸망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눈알을 도려내서 동문(東門) 위에 걸어달라고 당부하고는 자결하였다. 부차가 이 소식을 듣고 격노하여 그의 시신을 말가죽 자루에 넣어 강물에 던져버렸다. 오나라 사람들이 그를 가엾게 여겨 강 기슭에 사당을 세우고 서산(胥山)이라고 명명하였다. 9년 후, 월나라의 공격으로 오나라는 패망하였으며, 부차는 오자서의 말을 따르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자결하였다.
사마천은 <사기(史記)>, <오자서전(伍子胥傳)>에서 소의(小義)를 버리고 큰 치욕을 갚아 명성이 후세에 전해졌으며, 모든 고초를 참고 견디며 공명을 이룬 강인한 대장부라고 평가하였다. 당(唐)나라 때에는 영렬왕(英烈王)으로 추존되었으며, 그와 관련된 여러 고사성어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장쑤성 쑤저우에 후세 사람들이 그를 기려 세운 사당 우샹츠[伍相祠]가 남아 있다.
2. 몽고메리 장군(Bernard Law Montgomery, 1887-1976)
1908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군인이 되었다.
1910∼1914년에는 인도 근무, 1914년에는 제1차 세계대전에 종군, 전쟁이 끝난 후에는 아일랜드, 팔레스타인에서 근무하였다.
1931년 대령, 1938년에는 소장이 되어 팔레스타인에서 사단장으로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제3사단장으로서 프랑스군과 연합하여 독일군의 공격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1940년 6월 당케르크 철수 후에는 제5사단장을 거쳐 1942년에 제8군 사령관으로서 북아프리카 작전을 맡아 롬멜 휘하의 독일군을 엘 알라멩에서 격파, 전국(戰局)에 승기를 마련하였다.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는 영국군 총사령관으로서 활약, 원수가 되었다.
1946년에 백작이 되어 가터 훈장을 받았고, 참모총장을 거쳐 1951-1957년에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군 최고사령관 대리로 있었다.
3. 롬멜 장군(Erwin Johannes Eugen Rommel, 1891-1944)
1910년 육군에 입대하고 제1차 세계대전에는 소위로서 참전하였다(1914~1918).
전후 나치스운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에 히틀러의 호감을 사 경비대장이 되었으며(1938), 나치스의 국방군을 지휘하여 빈·프라하·바르샤바 등지를 침공(1939)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의 빌미를 삼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1940년 기갑사단장으로 프랑스 전선에서 활약, 1941년 북부 아프리카로 전전(轉戰), 교묘한 작전으로 영국군을 괴롭혀 '사막의 여우(the Desert Fox)'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1942년 원수로 승진했으나, 10월 알 알라메인을 침범, 몽고메리 장군이 지휘하는 영국군에 패하였고, 결국 북아프리카에서 철퇴, 그 뒤에는 서부전선의 지휘를 맡았다.
1944년 독일 방위군 총사령관으로 작전지휘 중 부상, 병원에서 요양 중에 히틀러 암살 미수사건에 참여, 히틀러의 명령에 의해 자살하였다.
4. 원균(元均, 1540~1597)
본관은 원주(原州)이고, 자는 평중(平仲)이다.
무과에 급제한 뒤 조산만호(造山萬戶)가 되어 북방에 배치되어 여진족을 토벌하여 부령부사(富寧府使)가 되었다.
전라좌수사에 천거되었으나 탄핵을 받아 부임되지 못했다. 1592년(선조25) 경상우도 수군절도사에 임명되어 부임한 지 3개월 뒤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왜군이 침입하자 경상좌수영의 수사 박홍이 달아나버려 저항도 못해보고 궤멸하고 말았다. 원균도 싸우지 못하고 있다가 퇴각했으며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에게 원군을 요청하였다. 이순신은 자신의 경계영역을 함부로 넘을 수 없음을 이유로 원군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다가 5월 2일 20일만에 조정의 출전명령을 받고 지원에 나섰다.
5월 7일 옥포해전에서 이순신과 합세하여 적선 26척을 격침시켰다. 이후 합포해전·적진포해전·사천포해전·당포해전·당항포해전·율포해전·한산도대첩·안골포해전·부산포해전 등에 참전하여 이순신과 함께 일본 수군을 무찔렀다. 1593년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자 그의 휘하에서 지휘를 받게 되었다. 이순신 보다 경력이 높았기 때문에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었으며 두 장수 사이에 불화가 생기게 되었다. 이에 원균은 해군을 떠나 육군인 충청절도사로 자리를 옮겨 상당산성을 개축하였고 이후에는 전라좌병사로 옮겼다.
1597년(선조 30년) 정유재란 때 가토 기요마사가 쳐들어오자 수군이 앞장서 막아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지만 이순신은 이를 반대, 출병을 거부하자 파직당하고 투옥되었다.
원균은 이순신의 후임으로 수군통제사가 되었다. 기문포해전에서 승리하였으나 안골포와 가덕도의 왜군 본진을 공격하는 작전을 두고 육군이 먼저 출병해야 수군이 출병하겠다는 건의를 했다가 권율 장군에게 곤장형을 받고 출병을 하게 된다. 그 해 6월 가덕도해전에서 패하였으며, 7월 칠천량해전에서 일본군의 교란작전에 말려 참패하고 전라우도 수군절도사 이억기 등과 함께 전사하였다. 이 해전에서 조선의 수군은 재해권을 상실했으며 전라도 해역까지 왜군에게 내어 주게 되었다. 그가 죽은 뒤 백의종군하던 이순신이 다시 수군통제사에 임명되었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1603년(선조 36) 이순신·권율과 함께 선무공신 1등에 책록되었고, 숭록대부 의정부좌찬성 겸 판의금부사 원릉군(崇錄大夫議政府左讚成兼判義禁府事原陵君)이 추증되었다.
선조가 그를 선무공신으로 책록한다는 '원릉군 원균 선무공신 교서'는 보물 제1133호로 지정되었다.
이 교서는 왜적을 격퇴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데 대하여 공을 기리고 포상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그를 새롭게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묘소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에 있다.
5. 힌덴부르크(Paul von Hindenburg, 1847-1934)
폴란드 포즈난의 융커(Junker)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군인이 되었다.
제4군단장에 취임하였다가 1911년에 퇴관하였는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제8군사령관(참모장 루덴도르프)으로 임명되어 8월 말의 탄넨베르크(Tannenberg) 전투에서 크게 이겼고, 이어서 대(對)러시아 전선에서 공을 세워 군신(軍神)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1916년 여름에는 참모총장이 되어, 참모차장 루덴도르프의 도움을 받아 동·서양 전선에서의 위기를 극복하여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정치에서는 보수파의 지지로 가혹한 군부독재 체제를 수립하여 사회주의운동이나 민주적 개혁파와 대립하였는데, 전시 통제경제의 면에서는 성공하였다. 패전 후에 일단 은퇴하였으나, 1925년 4월 보수파의 지지로 바이마르공화국 제2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932년 대통령선거에 재출마하여 재선되었으나, 융커와 대자본가에게 설득되어 1933년 히틀러를 수상에 임명함으로써 제3제국 출현의 길을 열어 주었다.
6. 흐루시초프(Nikita Sergeyevich Khrushchev, 1894-1971)
크루스크주(州)의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돈바스에서 판금공(板金工)이 되었으며, 1918년 공산당에 입당하였다. 그 후 공장노동자학교를 거쳐 1929년 모스크바의 스탈린 공과대학에 입학, 교내의 당위원회 서기로 활동하였다. 1931년 모스크바에서 당기관 서기로 근무하였고, 1932∼1934년 모스크바 당위원회 제1서기, 1934년 당 중앙위원, 1935년 소련 최고회의 간부회의 후보위원, 1936년 헌법위원회 위원, 1937년 소련 최고회의 외교분과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1938년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후보가 되어 우크라이나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로 키예프에 파견되었고, 1939년 당 정치국원이 되었다. 1941년 독일군이 소련을 침공하자 키예프 특별군관구 남서방면군, 스탈린그라드, 남방 및 제1우크라이나 정면군의 군사위원으로서 공훈을 세우고, 독일군의 우크라이나 철수와 함께 우크라이나 각료회의 의장을 겸임하였다. 1949년 중앙에 복귀, 모스크바시 당위원회 제1서기 겸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원에 임명되었다. 1953년 3월 스탈린 사망 후 최초의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제1서기로 선출되었다.
이 때부터 총리 말렌코프의 농업정책을 계속 비판하여 마침내 1956년 사직하게 하고, 또 유고슬라비아 문제로 몰로토프와 대립,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제20차 당대회에서 ‘스탈린 비판’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그 내용은 무원칙적이고, 사실의 확증이 결여되어 있어 도리어 많은 의문을 남겼다. 그 결과 당내에서 몰로토프, 말렌코프, 불가닌, 주코프, 셰피로프 등 유력간부들의 반대에 부딪치자, 그들을 ‘반당 그룹’이라 하여 1957년 요직으로부터 추방하고, 친척이나 자파(自派)의 신인들로 대체하였다. 한편, 대외적으로도 ‘중소논쟁’ ‘헝가리사건’ 등을 도발하여 공산진영 분열의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1958년 불가닌을 몰아내고 총리도 겸직하면서 당과 국가의 전권을 장악하고, 1961년 제22회 당대회를 주재하여 ‘신노선’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공장관리기구 개편, MTS 개조, 7개년 계획, 당조직 개편 등 일련의 정책은 혼란만 가중되었을 뿐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다. 또한 동서긴장 완화의 ‘공존외교(共存外交)’도 일관성(一貫性)이 결여되어 마침내 중국 ·알바니아 이반(離反)의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고, 1964년 실각하였다.
7. 한신(韓信, ?- BC 196)
회음(淮陰:江蘇省) 출생. 진(秦)나라 말 난세에 처음에는 초(楚)나라의 항량(項梁) ·항우(項羽)를 섬겼으나 중용되지 않아 한왕(漢王:高祖 劉邦)의 군에 참가하였다. 승상 소하(蕭何)에게 인정을 받아 해하(垓下)의 싸움에 이르기까지 한군을 지휘하여 제국(諸國) 군세를 격파, 군사면에서 크게 공을 세움으로써 제왕(齊王), 이어 초왕(楚王)이 되었다.
그러나 한제국(漢帝國)의 권력이 확립되자 유씨(劉氏) 외의 다른 제왕(諸王)과 함께 차차 권력에서 밀려나, BC 201년 회음후(淮陰侯)로 격하되었다. 한신은 한고조(유방)를 원망하며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말을 남겼다. BC 196년 진희(陳豨)의 난에 가담하였다가 탄로나자 여후(呂后)의 부하에게 참살당하였다. 불우하던 젊은 시절에 시비를 걸어오는 시정(市井) 무뢰배의 가랑이 밑을 태연히 기어나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8. 육손(陸遜, 183-245)
원래 이름은 육의(陸議)인데, 그의 집안은 대대로 강동 지역을 다스려온 호족이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종조부인 여강 태수 육강(陸康)에게 양육되었다. 그러나 육강이 당시 크게 세력을 떨치고 있던 원술과 대적하게 되자 육강은 일족을 육손에게 맡기고 오나라로 피신시킨다. 오나라에서 육손은 관직으로 진출하여 현의 관리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시혜를 베푸는 등 백성들의 생활을 개선시키는 데 진력하였다. 또 오나라는 당시 이민족의 숱한 습격으로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었는데, 육손은 주민들 가운데 지원병을 모집해 쳐들어오는 이민족을 하나하나 격파하고, 투항하는 자는 자기 군세에 가담시켰다. 육손의 그러한 활동에 주목하던 손권은 그에게 형 손책의 딸을 시집 보내어 친분 관계를 맺고 종종 정치적 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였다. 육손의 “이민족을 하나 둘씩 평정하여 그 가운데서 정예병을 선발하여 강력한 군대를 조직해야 한다”는 주장을 들은 손권은 그의 의견에 동의하여 그 실행을 육손에게 맡겼다. 그래서 각지의 이민족은 육손에 의해 점차 토벌되어 정예병으로 흡수되었다. 오나라와 촉한 간에 형주를 둘러싼 대립이 일어나고 있던 도중 전선 사령관이었던 여몽이 병에 걸려 귀환길에 오르게 되었다. 이에 육손은 여몽이 전선을 이탈하면 조만간 그를 경계해 북쪽으로의 진격을 망설였던 관우가 필시 방심하여 올 것이라 여기고, 여몽을 자기 진영으로 불러들여 관우가 방심한 틈을 노려 형주를 빼앗으라고 지시하였다. 그래서 여몽은 오나라로 돌아와 손권에게 그 점을 진언하고, 자기 대신 형주 수비를 맡을 사람으로 육손을 추천하였다. 여몽의 후임이 된 육손은 관우에게 매우 겸손한 내용의 서신을 보내 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안심하고 위나라를 침공한 관우는 여몽의 계략에 허를 찔러 패배하고 사로잡혀 처형되고 만다.
이 소식을 들은 유비는 관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약 75만의 대군을 거느리고 오나라를 침공하였다(이릉 대전). 이에 손권은 육손을 대도독으로 임명해 전군의 지휘권을 맡겨 촉한의 침공을 막게 하였다. 양군은 이릉에서 대치하였는데, 육손은 전군에게 수비를 단단히 하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을 내린다. 그 때문에 육손을 향해 겁쟁이라며 불평하는 병사들이 많자 육손은 손권이 친히 내린 보검을 뽑아들고 “지금은 한 치의 땅이라도 취할 수 있다면 어떤 욕됨이라도 참아야 할 것이오! 그대들은 각처의 요지를 지키는 데에 전력을 기울이시오! 만약 함부로 움직인다면 군령을 어긴 죄로 처형할 것이오.” 하고 충고하여 그들을 설득하였다. 마침내 오랜 대치상태로 촉한군이 진을 들에서 숲으로 바꾸자 마자 육손은 즉시 화공을 가하여 격파하였다. 유비가 병으로 죽자 오나라와 촉한은 촉한의 사신인 등지의 의견을 받아들여 우호 관계를 회복하고 함께 위나라에 대항하게 된다. 손권은 군사 면에서 육손은 오나라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어 위나라가 종종 오나라를 침공해오지만 그 때마다 육손의 전략으로 가까스로 저지시켰다. 그 후 오나라 신료들의 맹활약 덕분에, 마침내 손권은 제위에 올라 황제가 되었다. 244년 육손은 고옹의 뒤를 이어 승상에 임명되었다. 손화와 손패의 후계자 분쟁에서는 이미 태자인 손화를 지지하였고, 손패파의 핵심 인물 전기를 그 아버지 위장군 전종이 옹호하자 이를 비판하는 편지를 보내 전씨 일족과 사이가 벌어졌다. 육손은 손권에게 상소를 올려 태자를 폐하지 않기를 여러 차례 말했으며, 또 직접 수도 말릉으로 가서 말하고자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마침내 전종 부자는 육손의 외가며 태자를 지지하는 고담, 고승, 요신 등을 참소하여 유배보냈고, 또 육손과 편지를 주고받은 오찬은 그로 인해 하옥되어 주살당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손권은 육손을 질책하였다. 육손은 이듬해 63살의 나이로 화병으로 분사했다. 육손이 죽은 뒤에도, 손권은 양축이 상소한 육손에 대한 20가지 조문을 들어 육항을 금고했으나, 육항이 모두 조리있게 대답하자 그제서야 손권은 육손에 대한 의심을 풀었고, 태원 원년(251년)에 손권은 육항에게 참언으로 육손 부자를 공격한 것을 사과했다. 경제 시대에 소후(昭侯)란 시호를 받았다.
9. 장제스(蔣介石[장개석], 1887-1975)
본명 중정[中正]이며, 저장성[浙江省] 펑화현[奉化縣]에서 출생하였다.
1906년 바오딩[保定]군관학교에 입학하고 다음해 일본으로 유학 갔다. 그 무렵 중국혁명동맹회에 가입하고 1911년 신해혁명에 참가하였다. 1918년 쑨원[孫文]의 휘하에 들어가 주로 군사면에서 활약하고 1923년 소련을 방문, 적군(赤軍)에 대해 연구하였다. 1924년 황푸군관학교 교장, 1926년 국민혁명군 총사령에 취임하여 북벌을 개시하였다. 1927년 상하이쿠데타를 일으켜 공산당을 탄압하였으며 1928년 베이징[北京]을 점령하였다. 난징[南京] 국민정부 주석과 육·해·공군 총사령이 되어 당과 정부의 지배권을 확립하였으며, 한편으로는 광둥[廣東]·광시[廣西]의 군벌들과 펑위샹[馮玉祥]·옌시산[閻錫山] 등 지방군벌을 누르고, 1930년부터는 5회에 걸쳐 대규모 중국공산당 포위전을 수행하였다. 또한 만주사변 후 일본의 침공에 대해서는 '우선 내정을 안정시키고 후에 외적을 물리친다'는 방침을 세워 군벌을 이용, 오로지 국내통일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내전정지(內戰停止) 일치항일(一致抗日)'을 외치는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1936년 독전(督戰)을 위하여 시안[西安]에 갔다가 장쉐량[張學良] 군대에 감금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그 결과 1937년 국공(國共)합작으로 육·해·공군 총사령관의 책임을 맡고 전면적인 항일전을 개시하였다. 항일전쟁 중에는 국민정부 주석, 국민당 총재, 군사위원회 주석, 육·해·공군 대원수 등의 요직을 겸직하여 최고권력자로 군림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946년 다시 중국공산당과 결별하고 내전을 개시하였다. 처음에는 우세하였으나 1949년 12월 완전히 패퇴하여 본토로부터 타이완[臺灣]으로 정부를 옮겨 미국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자유중국' '대륙반공'을 제창하며 중화민국 총통과 국민당 총재로서 타이완을 지배하였다. 저서에 <장중정전집(蔣中正全集)>(상·하권) <장총통언론휘편(蔣總統言論彙編)>(24권) 등이 있다. 1953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한민국의 독립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되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다.
참고 자료 : 네이버 지식사전;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백과.
손자병법"의 소개 및 제 1편 시계(14%)
손자병법(제1편) ; 손자병법의 소개 및 시계(始計)| 행복한 인문학당
우추리 | 조회 24 |추천 0 | 2012.08.06. 12:02
1. 손자병법을 활용한 성공자들
* 조조
* 나폴레옹
* 이순신 장군
* 모택동 ; 죽을때까지 침상에 있던 손자병법(16자 전법)
- 敵進我退(적진아퇴), 敵退我進(적퇴아진), 敵주我擾(적주아요), 敵避我打(적피아타)
* 노먼 슈워츠코프(걸프전 승리후) ; 나는 손자병법대로 했을 뿐이다.
* 빌게이츠 : 손자병법은 오늘날 나를 있게 했다.
* 손정의(Soft Bank) ; 손자병법 + 손정의 = 제곱병법
* 마쓰시타 고노스케(경영의 신)
2. 손자병법이란 어떤 책인가?
* 손무가 만든 병법으로 죽간(서사재료)으로 만들어 짐
* 孫武(손무) ; 강태공의 나라인 齊나라에서 출생(약 2,500년 전), 吳나라의 장수로 임용
* 오초전쟁 : 손자병법 적용
승리의 주역 ; 손자, 합려, 오자서
3. 손자병법의 3대 특징
* 리더 중심
* 공격적
* 주적을 상대하되, 주변국 고려
4. 손자병법의 구성
* 전체 13편, 6,109자로 구성
* 전략에서 전술까지 총망라
→ 기업경영환경에 최적의 전략과 리더십 제공
* 算(산), 知(지), 先(선), 變(변), 正(정), 善(선), 短(단), 勢(세) → 全(전)
→ 농경사회 농번기를 피해 징집
5. 제1편 始計(시계)
계획, 의사결정 ; 전쟁하기전,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요소를 신중히 검토한 후에 전쟁을 시작하는 것
* 五事(오사) ; 나의 수준 체크 → 詭道(궤도) ; 유리한 여건조성을 위해 적을 속이는 七計(칠계) ; 적과 나의 수준 비교 14가지 방법
- 승산 많으면?, 승산 적으면?
"전쟁은 나라에 너무 큰 일이다."
孫子曰 兵者國之大事 死生之地 存亡之道 不可不察也
* 五事(오사) ; 내 수준을 아는 다섯가지 체크리스트 道, 天, 地, 將, 法
- 道
. 공자(제자 백가) ; 사람의 도리(仁, 義, 禮, 智)
. 손무 ;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전쟁 위주의 사고)
@ 通卽不痛 不通卽痛 ;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 → 사회, 조직, 군대등 위아래간의 소통 중요
@ 지식의 저주 ; 교수, ceo처럼 지식이나 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의 말일수록 알아듣기 힘든 현상
@ 잭 웰치 ; 기업의 핵심가치는 700번 이상 알아듣게 말하는 것이다.
- 天 ; 소주가 가장 잘팔리는 기온 ; 10도시, 가장 적게 팔리는 기온 ; 20도내외
- 地 ; 싸울 장소가 어디인가?
- 將 ; 리더의 자질(智, 信, 仁, 勇, 嚴)
智 ; 사람의 마음의 변화를 헤아리고 일의 변화방향을 내다보는 지혜
信 ; 친하다고 상을 주지 않고, 귀하다고 벌을 생략하지 않음(상벌)
仁 ; 아래 사람들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알고 그들과 노고를 같이함(사랑, 자비)
勇 ; 기회를 보면 즉시 행하고, 적을 만나면 싸운다.
- 클라우제비츠 ; 육체적 용기보다 정신적 용기가 더 중요 → 책임을 지는 용기
嚴 ; 군을 다스림에 정돈되어 있으며, 호령이 일사불란해야 함.
- 이순신 장군(난중일기) ; 100여차례에 걸쳐 엄격한 군법 적용
(처형 28회, 곤장 44회, 처벌 36회, 구속 15회)
"사랑과 경의를 동시에 받는 지도자가 성공한 지도자"
- 法 ; 명령계통, 편성, 제도, 병참, 보급
6. 詭道(궤도) ; 유리한 여건 조성을 위한 14가지 속임수
兵者詭道也 ; 전쟁에는 수많은 속임수가 존재
* 能而示之不能(능이시지불능) ; 능력이 있지만 없는 것처럼 보여라!
* 用而示之不用(용이시지불용) ; 사용하면서도 않하는 것처럼 하라~
* 亂而取之(난이취지) ; 어지러움(혼란)을 틈타 취하라!
* 實而備之(실이비지), 强而避之(강이피지) ; (상대가) 충실하면 대비하고, 강하면 피하라!
* 卑而驕之(비이교지) ; 저자세로 상대의 교만을 부추기라!
* 佚而勞之(일이노지) ; 편안하게 있으면 피곤하게 만들어라!
* 親而離之(친이리지) ; 친하면 이간시켜라!
결과적으로 攻其無備 出其不意(공기무비 출기불의) 준비되지 않은 곳을 치고, 생각지도 않은 곳으로 나아가라!
"손자병법"의 제 2편 작전(0%)
손자병법(제2편) 作戰(작전)| 행복한 인문학당
1. 作戰이란?
* 군에서 맢하는 참모들간의 인사, 군수, 작전,기획, 직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 손자병법에서의 작전은
- 단기 결전과 적 자원 활용의 중요성,
- 전쟁준비와 수행의 소모성과 폐단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임.
※ 적 자원 ; 적의 식량, 무기류, 장비, 포로나 기술자등을 말함
◈ 전쟁 수행의 핵심 ; 단기속결(졸속, 적개심고취, 포상/분배, 적 병력과 물자 재활용)
- 전쟁준비 소요 : 엄청난 군사력과 비용
- 장기전의 폐단 : 사기 둔화, 민생궁핍/국가피폐, 제3국 침공
2. 拙速(졸속)이란?
* 정성껏 하지 않고 대충 끝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 손자병법에선
"전쟁은 미흡하지만 빨리 끝내는게 중요하다."
- 전쟁할때의 해로움을 다 알지 못하면 전쟁할 때의 이로움을 다알수 없다.
◈ 2차대전의 패전 - 일본의 과욕
" 빨리 끝내지 못한게 실수"
- 兵聞拙速(병문졸속)전략을 쓰지 않음을 후회 ; 욕심을 버리고 그 앞에서 멈출 수 있는것을 말함
* 일본 퍠전의 자체평가 - 졸속의 실패 ; 한국.중국 점령→ 남방 자원지대 확보 → 미국의 개입 → 패전 (시간 경과)
* 부부싸움의 법칙
- 싸우는 이유는 ; 먼곳, 큰 일이 아니라, 작은일 때문에 싸운다.
- STOP Stop ; 멈춰라!
Think : 생각하라!
Observe : 관찰하가!
Plan : 계획하라!
3. 적개심(怒)과 재물(貨) - 전쟁을 빨리 끝내는 방법
* 적개심(怒) ; 전쟁의 빠른 진행(사기 진작)
재물(貨) : 전리품(성과급)
4. 勝敵而益强(승적이익강) ; 싸울수록 더욱 강해지기
* 작은 성공의 반복 → 자신감 충만 → 큰 성공
* 작은 승리를 계속 반복시킴으로써 자심감을 주고, 결국 큰 승리를 얻어내는 것!
"손자병법"의 제 3편 모공(0%)
손자병법(제3편) ; 謀攻(모공)| 행복한 인문학당
1. 謀攻이란? ; 공격을 위해 꾀를 짜는 것
* 전쟁수행의 4단계(伐謨, 伐交, 伐兵, 攻城)
* 피아 전력비별 부대운용 요령(10배, 5배이상, 2배이상, 대등, 열세, 열악)
* 승리를 위한 5가지 필요요건(대세판단, 집중과 절약, 상하단결, 신중/대비, 역할분담)
2. 破全(파전) ; 최악의 싸움과 최선의 싸움
깨어진 상태로 하는 것은 좋지않고, 온전한 상태로 목적을 이루는 것이 가장 좋다.
* 피로스의 승리
- 싸움을 잘했던 그리스 왕, 피로스는 로마군과도 싸워서 승리함.
- 피해가 많은 승리는 좋지 않음.
" 상처뿐인 영광은 의미가 없다."
* 필승과 불패의 차이
- 必勝 : 반드시 이긴다 → 무리수를 두게 됨
- 不敗 : 적어도 지지 않는다.(지향해야 함)
* Win-Win 전략 ; 相生(상생) ; 상대와 내가 함께 사는 것
3. 不戰勝(부전승)이란?
* 스포츠 게임시 조 추첨으로 올라갈때 또는 상대팀이 기권했을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 是故 百戰百勝 非善之善者也 ; 백번 싸워서 백번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님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 ; 싸우지 않고도 적을 굴복시킬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것.
* 견훤 ; 신라 침략시 많은 사람에게 해악을 끼침(백성들의 원망) → 무력, 힘으로 굴복(진정한 승리가 아님)
왕건 : 어려움을 함께 슬퍼하고, 신라를 받아들여 고려 건국(신라 경애왕) → 마음으로부터의 항복(부전승)
4. 싸움의 4단계 전략
* 伐謀(벌모)
- '꾀를 베어 버린다'는 뜻
- 상대방이 나에게 덤빌 생각조차 못하는 단계 → 가장 좋지만 가장 어려운 단계
- 가진 것(돈, 지식, 힘)이 많을때 가능
* 伐交(벌교)
- 상대방 주변(친구, 외교관계)의 동맹을 먼저 끊어버리는 단계
- 주변을 내편으로 포섬(더 바람직한 단계)
* 伐兵(벌병)
- 싱대방의 병력을 치는 것
- 파괴, 피해가 생김
* 攻城(공성)
- 상대방의 성을 공격하는 것
- 가장 나쁜 단계(수많은 피해)
" 부전승을 시도하지만 최종적으로는 공성을 염두에 둔 전략 단계 "
5. 미리 승리를 아는 5대 필수조건
* 대세판단 ; 내가 더불어 싸울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
知勝者有五 知可以與戰 不可利與戰者勝
* 집중과 절약(작전적 숙달) ; 집중과 절약, 대소인원 운영이 묘미
識衆寡之用者用勝(식중과지용자용승)
* 상하단결 ; 위와 아래가 하고자 하는 것이 같음
上下同欲者勝(상하동욕자승)
* 신중/대비 ; 신중하게 대비할때 그렇지 못한 적과 싸우면 이길수 있음
以虞待不虞者勝(이우대불우자승)
* 역할분담 ; 장수가 능력이 있고 임금이 간섭하지 않으면 이길수 있음
將能而君不御者勝(장능이군불어자승)
손자병법 중에서 최고의 명구!!
知彼知己 百戰不殆(지피지기 백전불태) ; 적과 나를 알게되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不知彼而知己一勝一負(불지피이지기일승일부) ;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한번은 이기고 한번은 진다.
不知彼不知己每戰必殆(불지피불지기매전필태) ;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지 못하면 싸울때마다 위태롭다.
"손자병법"의 제 4편 군형(0%)
손자병법(제4편) ; 軍形(군형)| 행복한 인문학당
1. 軍形이란? ; 압도적인 우세를 가지는 태세 말들기
* 군사적 태세
- 적이 이기지 못할 태세, 적의 약점을 기다림
- 적이 패할 기회를 놓치지 않음
* 군사적 태세 조성 방법
- 度量數 稱勝(도량수 칭승)
- 先勝而後求戰(선승이후구전) ; 이미 이겨놓고 싸울 압도적 수준
* 태세 활용
- 육성된 힘의 크기에 따라 守攻(수공)결정
- 가장 바람직한 형 ; 천길 계곡에서 물 트뜨리기
※ Win-Win이 최고다!
善守者藏於九地之下, 善攻者 動於九天之上, 故能 自保而全勝也
→ 내가 보전하고 온전한 승리를 거두는 것!
" 잘 지키는 자는 땅끝아래에 숨으며, 잘 공격하는 자는 하늘의 위에서 움직이니 스스로를 보존하여 온전히 승리를 거둘수 있다."
2. 진정한 성공이란?
* 日月不爲明目(일월부위명목) ; 해와 달이 밝다고 해서 눈이 밝다 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
* 聞雷霆不爲聰耳(문뢰정부위총이) ; 천둥소리를 들었다해서 귀가 밝다하지 않는다 → 당연한 것
"모든사람이 알고 있는 수준이라면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
* 박수 받는 것이 독이 될수 있다.!
見勝不過衆人之所知, 非善之善者也
戰勝而天下曰善, 非善之善者也
"승리를 볼때 많은 사람들이 알 정도에 불과하다면 최선의 것이 아니며, 싸움에서 이기되 천하가 잘했다고 할 정도면 최선의 것이 아니다."
* 소리 소문없이 성공하면 최고다.
善戰者之勝也 無智名無勇攻
"잘 싸우는 자의 승리는 지혜롭다는 명성도 없고, 용감하다는 공적도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진정한 성공이란?
破(파)가 없고 온전(全)하고 나를 보전(自保)하여 이룰때다.
3. 易勝(이승)
古之所謂善戰者 勝於易勝者也
"압도적인 전력의 차이로 이기기 쉬운 상대와 싸워 이김."
* 이순신 장군의 병법
- 불리한 위치에서 열세의 병력으로 싸우지 않음.
- 이승전략(연합)을 펼침
"월등한 태세를 갖추고 쉽게 이길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승리"
4. 立於不敗之地 不失敵之敗也(입어불패지지 부실적지패야)
; 패하지 않을 땅(태세)에 서라, 적이 패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 밀티아데스의 마라톤 전투
- BC 490년 페르시아(다리우스 1세)와 그리스의 전쟁
- 밀티아데스는 마라톤 평원의 가장 높은 위치에 병사들을 배치, 양쪽에 병력을 집중 공격하여 승리함.(양익 포획)
- 아테네에 승전보를 전하고 죽은 병사를 기리기 위해 '마라톤 경주'가 생겨남.
* 易勝(이승)
가장 유리한 위치(준비 태세)에서 적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공격
* 이겨놓고 싸운다
- 勝兵(승병) ; 先勝而後求戰
이기는 군대는 먼저 이기고 난 후에 싸움을 구한다.
- 敗兵(패병) : 先戰而後求勝
지는 군대는 먼저 싸우고 난 이후에 이기기를 구한다.
* 이길 수 있는 모든 조건과 태세를 갖춘후 전쟁을 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손자병법"의 제 5편 병세(0%)
손자병법(제5편) ; 兵勢(병세)| 행복한 인문학당
1. 兵勢란? ; 승리를 위한 태세를 갖춘후에 勢(세)로써 적을 깨뜨리는 것.
* 천길 계곡에 모인물이 4편의 軍形이라면, 이 물이 아래로 떨어질 떼의 기세는 5편의 兵勢임.
* 병세의 기본 원리 ; 팽이를 돌리기 위한 지속적인 勢가 필요함.
2. 虛實(허실)
* 바위로 계란 치뜻 하라
兵之所加 如以하投卵者 虛實是也
→ 적의 實(실)을 피해 虛(허)를 친다(쉽게 이기는 것)
3. 奇正(기정)전략
* 凡戰者 以正合 以寄勝
故善出奇者 無窮如天地 不竭如江海
- 창 = 奇(기), 방패 = 正(정)
→ 방패로 막고 창으로 찔러 들어가는 것
* 以正合 以寄勝 ; 正의 힘으로 대치하여 奇로써 승리하는 것
- 정 ; 힘의 원천, 원칙, 규칙
(유형의 정 ; 자금, 인력, 장비등, 무형의 정 ; 원칙, 기준, 규칙등)
* 줄루족의 이산들와나(남아프리카) 전투
- 전설적 리더 샤카(SHAKA)의 전략
. 개인역량 강화 ; 정신력 무장(正의 훈련)
. 조직역량 강화 : 황소의 뿔 전략(병력 배치)
- 1879년 마지막 왕(케츠와요)과 영국군 전투
"창이 총을 이기다." - 영국군 24연대 예하 6개 중대 1,800명 전사, 10명만 도주
* 세계적 판매왕 Joe Girad ; GIRAD 250명 법칙
- 한 사람이 관계하는 사람은 250명!
- 기본이 되는 正을 단련하여 奇로써 승리!
* "일본 전산"의 기본 正을 판단하는 시험
- 큰 소리로 말하기 시험
- 밥 빨리먹기 시험
- 화장실 청소 시험
- 오래 달리기 시험
4. 能擇人而任勢(능택인이임세) - 적재적소
* 무엇이 사람을 미치도록 일하게 하는가?
善戰者 求之於勢 不責之於人 故能擇人而任勢
"잘 싸우는 자는 기세를 찾되 개인에게서 찾지 않음. 사람을 잘 택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세를 만듦."
* 칠천량 해전
- 원균장군 ; 바다에 있으면 안 되었던 사람
→ 육지에 있을때는 북방 오랑캐와 맞서 한번도 지지 않음.
* 적재적소 ; 자기가 가장 잘 하는 곳, 제일 좋아하는 곳에 위치!
* 개인의 특성과 환경의 영향
任勢者 其戰人也 如轉木石 木石之性
安則靜 危則動 方則止 圓則行
"개인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후 조직의 풍토(勢)를 조성"
"善戰人之勢 如轉圓石於千인之山者 勢也"
둥근 돌(개인)을 천길 산 아래로 굴릴때의 勢(세)!
"손자병법"의 제 6편 허실(0%)
손자병법(제6편) ; 虛實(허실)| 행복한 인문학당
1. 虛實이란? ; 허한 곳을 노리고 실한 것은 피하라!
* 李衛公問對(이위공문대) ; 당 태종(이세민)과 이정 장군이 문대형식으로 손자병법에 대하여 이야기한 벙법서(7대 병서중 하나)
唐太宗曰 十三篇 無出虛實
손자 13편중에서 <허실편>보다 나은 것은 없다!
2. 먼저가서 기다리면 편하다!
* 先處戰地而待敵者佚(일) ; 먼저 싸움터에 가서 적을 기다리는 자는 편안함.
* 後處戰地而趨戰者勞 ; 늦게 싸움터로 달려가서 급하게 싸움을 하는자는 피곤함.
3. 끌려가지 말고 내가 끌고가라!
* 善戰者, 致人而不致於人
잘 싸우는 자는 사람을 이끌되, 사람에 의해 끌려가지 않음
* 펭귄 효과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결정을 따라가게 되는 현상
4. 戰勝不復 應形於無窮
전쟁에서 이겼던 방법은 두번 반복하지 않으며, (환경과 조건에 따라) 무궁하게 응용해 나가는 것!
* 조직이 유연성 있고 자유롭게 생각을 만들어 발전시켜 나가는 것!
* 성공과 실패는 돌고 돈다!
- 승리가 계속간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자만해선 안됨.
- 실패와 좌절, 패배도 영원하지 않음.
5. 形人而我無形
적은 드러나게 하되, 나는 드러나지 않음.
* <갈관지> ; 편작(위나라)과 그들 삼형제에 대한 이야기
"남을 세우고 나를 낮추는 겸손"
6. 강력한 집중의 위력! - 我專爲一
則我專而敵分, 我專爲一 敵分爲十, 是以十攻其一也
나는 집중하고 적은 분산하여 열로 나누어지니, 이것은 열배의 힘으로 하나를 공격하는 것과 같다.
* 란체스터(항공학자) 법칙
3대와 5대가 공중전하면 2대가 남아야 하는데, 4대가 남는다(집중 효과)
* 과감하게 양보하고 결정적인 것을 노려라!
- 한니발의 칸나에 섬멸전
- 에파미논다스의 루크트라 전투
- 알렉산더의 이수스 전투
- 힌덴부르크의 탄넨베르크 섬멸전
7. 내가 어떻게 이겼는지는 알지 못한다! - 制勝之形
因形而措勝於衆, 衆不能知
人皆知我所勝之形
而莫知吾所以制勝之形
- 승지형 ; 이기는 모습이 드러나는 것
- 제승지형 : 이기도록 만든 여러가지 대책, 조치, 단계등
* 한산도의 제승당(운주당) ; 이순신 장군은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종합하여 승리할 수있는 전략을 짬.
8. 물을 닮아라! - 兵形衆水
夫 兵形衆水
-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 순리
- 실한 곳은 피하고 허한 곳을 공략
- 승리와 패배도 이와같이 순환
"손자병법"의 제 7편 군쟁(0%)
손자병법(제7편) ; 軍爭(군쟁)| 행복한 인문학당
1. 軍爭이란? ; 실제로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들!
2. 迂直之計(우직지계) ; 돌아가는 것을 직행으로 삼는 계략!
* 以迂爲直(이우위직) ; 돌아감으로써 직행을 삼는 것
- 많은 장애물이 있는 직행길 - 더 많은 시간 소요 → 양보, 희생이 더 빠른길
* 以患爲利(이환위리) : 불리한 것(근심, 걱정)을 유리한 것(복)으로 바꿀수 있는 것
- 발상의 전환, 긍정의 힘
- 1991년 일본 아오모리현 ; 태풍으로 사과가 다 떨어지고 얼마 남지않자 그 농장 주인은 남은사과에 "合格"이란 글씨를 새겨 "아무리 거센 태풍에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사과"라고 홍보, 10배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여 위기를 극복한 사례
3. 風林火山(풍림화산) ; 바람같이, 숲같이, 불같이, 산같이!
* 故其疾如風, 其徐如林, 侵掠如火, 不動如山, 亂知如陰, 動如雷震
빨리갈 때는 바람같이, 가만히 있을때는 숲과같이
침략할때는 불과 같이, 움직이지 않을때는 산과같이 하라
4. 掠鄕分衆 廓地分利(약향분중 곽지분리) ; 이익이 남으면 나누어 먹어라
* 전리품(성과급) 분배
* 이익을 독식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결코 오래갈수 없다.
5. 士氣(사기) ; 직원 전체는 사기를, 리더는 마음을!
(故三軍可奪氣, 將軍可奪心)
* 아침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라!(是故 朝氣銳)
- 오전은 주요업무(협상), 오후는 잡무처리
- 저녘에는 늘어진다.
6. 四治(사치) ; 治心, 治氣, 治力, 治變
*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以治待亂, 以靜待譁, 此治心者也
-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적의 마음을 어지럽게 함.
* 사기를 높이라.
晝氣惰 暮氣歸 故善用兵者, 避其銳氣, 擊其惰歸 此治氣者也
- 나의 사기는 높이고, 적의 사기는 빼앗음.
* 체력을 다스려라
以近待遠, 以佚待勞, 以飽待飢, 此治力者也
- 나의 체력은 유지하고, 적의 체력은 계속 고갈시켜야 한다.
* 어떠한 상황변화도 분별하라
無邀正正之旗, 勿擊堂堂之陳, 此治變者也
- 나의 상황변화는 분별하고, 적의 상황은 흐트러지게 함.
7. 圍師必闕 窮寇勿迫(우사필궐 궁구물박) ; 쥐도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 故用兵之法 高陵勿向, 背丘勿逆, 佯北勿從, 銳卒勿攻, 餌兵勿食
歸師勿謁, 圍師必闕 窮寇勿迫 此用兵之法也
- 포위된 적을 향해서는 반드시 도망갈 길을 터주고, 궁지에 몰린 도둑은 끝까지 핍박하지 마라
- 변명의 여지를 주고 후환을 만들지 마라
* 쿠바 미사일 위기(1962. 10. 14) ; 162기 핵탄두 미사일, 90개 전술, 핵탄두 포함 쿠바 도착
- 68세 후루시쵸프와 45세의 케네디의 대결
- 케네디의 3가지 옵션 ; 미사일기지 항공 정밀 타격, 쿠바 본토 공격, 해상봉쇄
- 케네디의 10월 22일 대국민 연설 ; 소련은 서반구에 대하여 핵 공격을 가할수 있는 기지를 쿠바에 건설중!
1. 해상봉쇄를 취하겠다.
2. 제3차 세계대전 불안감 촉발!
3. 학교, 직장, 가정에서 대피훈련과 방공호 구축
- 극적 협상타결로 소련은 11월 8일 미사일 철수 시작
"우리는 후루시쵸프에게 참을수 없을 만큼의 굴욕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길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결코 그를 욕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후루시쵸프가 미국으로부터 커다란 양보를 쟁취했다고 자만하고 싶어하거든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둡시다. 그것은 패자의 특권입니다."
"손자병법"의 제 8편 구변(0%)
손자병법(제8편) ; 九變(구변)| 행복한 인문학당
1. 九變이란? ;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분별하고 행동할 것인가?
2. 君命有所不受(군명유소불수) ; 상사의 명령도 거부해야 할 때가 있다!
* 途有所不由, 軍有所不擊, 城有所不攻, 地有所不爭, 軍命有所不受
- 상사 지시가 불합리하다면 정확한 판단 및 결단력을 위한 이의제기 또는 대안제시
- 실무자의 판단과 능력은 존중되어야 함.
3. 必雜於利害(필잡어리해) ; 양면을 보는 눈을 가져라!
* 智者之慮 必雜於利害 雜於利 而務可信也 雜於害 而患可解也
- 지혜로운 사람의 생각에는 반드시 이로움과 해로움의 양면을 함께고려해야 함.
- 균형적인 시각(관점)을 가져라
4. 無恃其不攻(무시기불공); 적이 공격하지 않을 것을 믿지 말라!
* 無恃其不攻 恃吾有所不可攻也
- 적이 나를 공격하지 못하게 할만한 준비태세(방어태세)가 되어 있음을 믿어야 한다.
5. 將有五危(장유오위) ; 조직을 망치는 위험한 5가지 성격
* 必死可殺(저돌형) ; 반드시 죽고자 하면 죽을수 있음!
* 必生可虜(보신형) ; 반드시 살고자 하면 포로가 될수 있음!
* 忿速可侮(다혈질형) ; 급하게 성을 내면 업신여김을 당할수 있음!
* 廉潔可辱(결벽형) ; 지나치게 깨끗하면 수치심을 당할수 있음!
* 愛民可煩(유약형) ; 백성을 지나치게 사랑함으로써 번민해선 안됨!
"손자병법"의 제 9편 행군(0%)
손자병법(제9편) ; 行軍(행군)| 행복한 인문학당
1. 行軍이란? ; 다양한 지형에 따른 부대관리와 전술적 운용 요령
- 32개의 징후에 대한 행동추론과 대응방법
2. 징후별 행동추론
* 잔소리가 많으면 신뢰를 읺은 것이다!
諄諄翕翕(순순흡흡), 徐與人言者 失衆也
* 무능할수록 난폭하다!
善暴而後畏其衆者, 不精之至也
卒委謝者, 欲休息也, 兵怒而相迎
久而不合, 又不相去, 必謹察之
* 하인리히(Heinrich) 법칙 ; 1 : 29 : 300법칙
- 하인리히는 1920년대 미국 여행보험회사 직원
- 약 5,000근의 노동재해를 분석중 법칙 발견
대형사고 → 소형사고 → 사소한 징후들
1회 29회 300회
* 토요타의 5Whys ; 모든 일을 확실히 하기위해서는 5번 물으라!
* 숫자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兵非貴益多, 雖(수)無武進
足以幷力料敵 取人而已(이)
夫 唯無慮而易敵者 必擒(금)於人
- 구성원의 질적인 정례화, 핵심중심의 집중화, 질적 집중화
3. 지휘 통솔의 법칙
* 벌을 줄때는 줘야 기강이 선다!
卒未親附而罰之, 則不服
不服則難用, 卒已親附而罰不
行, 則不可用也
- 병사들과 아직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을 주면 병사가 복종하지 않게되고, 친한 상태에서 벌을 주지 않으면 이 또한 복종하지 않게 된다.
* 평소에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令素行以敎其民, 則民服, 令素不行以敎其民
則民不服, 令素行者 與衆相得也
- 평상시 받은 교육이 위기상황에서 그대로 드러남.
▶ 카란세베스 전투 ; 조셉 2세의 강한남자 컴플렉스(아집과 실패의 전쟁사) → 술 때문에 아군끼리 전투로 만여명 사망 ; 평상시 교육(술과 여자)의 부족
▶ 리비히 법칙 ; 식물이 필요로하는 영양소 중에서 하나가 부족하면 그에따라 식물의 성장이 멈춘다는 법칙 → 조직내 교육수준이 비슷해야 함.
▶ 아폴로 신드롬 ; 뛰어난 인재들만 모인 집단에서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타나는 현상 → 다양한 수준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조직이 오히려 성과가 더 높을수 있음
"손자병법"의 제 10편 지형(0%)
손자병법(제10편) ; 地形(지형)| 행복한 인문학당
1. 地形이란? ; 땅의 형태
2. 6敗兵 ; 망하는 군대 6가지 경우
故兵有走(주)者, 有弛(이)者, 有陷(함)者, 有崩(붕)者, 有亂(란)者, 有北(배)者
凡此六者, 非天地之災, 將之過也(장지과야)
" 도망가는 군대, 해이해지는 군대, 무너지는 군대, 붕괴하는 군대, 혼란스럽게 되는 군대 등" → 장수의 잘못에 의해 생기는 패배(장지과야)
3. 走兵(주병)
* 너무 큰 부담을 주면 도망간다!
夫勢均, 以一擊十, 曰走
" 능력에 비해 과도한 부담을 주면 안됨."
* 한민족 치욕의 "쌍령전투"
- 1636년 12월, 병자호란때, 영화 '최종병기 활'의 배경이기도 함.
-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를 구하기 위해 경상좌병사 '허완'과 경상우병사 '민영'이 이끌고 온 백성 4만명을 전략적 식견 부족으로 '쌍령고개' 낮은곳에 배치시킴
. 경상좌병사 "허완"측 ; 적 기병 300명이 지나가는 순간, 놀래서 도망가다 아군끼리 서로 밟혀 죽음(장지과야)
. 경상우병사 "민영"측 ; 조총의 화약 통제를 못해(사정거리 이전에 발사하여 화약고갈 및 화약창고 폭발) 도망가다 아군끼리 밟혀죽음
→ 결국, 300명 기병에게 4만명이 와해되다!
4. 戰道(전도)
* 소신을 분명히 하라!
故戰道必勝, 主曰無戰, 必戰可也
戰道不勝, 主曰必戰, 無戰可也
" 반드시 이길수 있다면 군주가 싸우지 말라고 해도 싸워야 하고, 싸움의 법칙에 비추어볼때 이기지 못하면 군주가 반드시 싸우라고 해도 싸우지 않아야 한다."
* 전진도 후퇴도 오직 대의를 위하여!
- 정유재란(1597년) - 항명하다가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수륙합동으로 참전해야 승산 있는데 육군이 준비안돼 참전 거부)
進不求名, 退不避罪, 唯民是保而利於主, 國之寶也
" 나아감에 명예를 구하지 아니하고, 물러남에 죄를 피하지 않으며, 오직 백성을 위하고 군주에게 이롭게 한다면 이는 나라의 보배다."
→ 오직 대의를 위한 싸움
* 자식처럼 사랑하라!
視卒如여兒故, 可與之赴深谿, 視卒如愛子故, 可與之俱死
" 병사 보기를 사랑하는 자식같이 하면 그는 나와 더불어 함께 죽을수도 있다."
* 망나니처럼 키우지 마라!
愛而不能令, 厚而不能使, 亂而不能治, 譬(비)如驕子, 不可用也
" 후하게 대한다고 해서 버릇없는 자식 같이 내버려둬선 안됨."
知彼知己, 勝乃不殆, 知天知地, 勝乃可全
" 적과 나를 알면 승리는 가히 위태롭지 않고, 천지를 알면 승리는 가히 온전해 짐."
- 힌덴부르크의 탄넨베르크 섬멸전(1914년) ; 지피지기와 지형에 능했던 힌덴부르크가 적장 레넨캄프와 삼소노프의 경쟁을 이용하여 대승을 거둔 전쟁 "적과 나를 알고, 하늘의 기상과 지형을 알면 승리는 과히 안전하다."
"손자병법"의 제 11편 구지(0%)
손자병법(제11편) ; 九地(구지)| 행복한 인문학당
1. 九地란?
* 손자병법에서 "九"란 "아홉"이 아니라, 높다, 깊다, 많다라는 의미임
* 다양한 지리적 상황에서의 심리적 변화
* 점, 미신, 유언비어를 제거하고, 철저한 계산에 의해 움직여라!
- 시계편 ; 도, 천, 지, 장, 법
是故 其兵不修而戒, 不求而得, 不約而親, 不令而信
禁祥去疑, 至死無所之
2. 率然(솔연)
故善用兵者, 臂如率然, 率然者, 恒由之蛇也
擊其首則尾至, 擊其尾則首至, 擊其中身則首尾俱至
* 솔연은 항산(상산)에 사는 뱀으로 그 머리를 치면 꼬리가 덤비고, 그 꼬리를 치면 머리가 덤비며, 그 허리를 치면 머리와 꼬리가 함께 덤빈다.
→ 어떤 상황이든지 각자 위치에서 맡은 일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것
* 아무리 원수라도! - 吳越同舟(오월동주)
敢問 兵可使如率然乎? 曰, 可. 夫 吳人與越人
相惡也. 當其同舟而濟遇風, 其相救也如左右手
-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은 서로 미워하지만, 같은 배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바람이 불면 비록 원수지간이라도 배가 뒤집히지 않도록 서로 돕게됨.
" 때에 따라 위기 의식이 중요하다!"
"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 한산대첩 ; 솔연의 위력
- 조직의 일체감 형성 : 파벌 타파!, 소통!, 칭찬과 격려!, 전략수립과 승리확신!
▶ 학익진
- 일본 陸戰에서 사용된 전법
-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성공함.
- 집중의 위력!
# 기습전의 명수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등장
- 육지의 제왕
- 수원 광교산 전투 ; 1,600명으로 가면을 쓰고, 우리 관군 5무찌름
- 이제, 해전에 집중하라!
. 이제 육지에서는 문제가 없다. 와키자카 야스하루를 남해보내 이순신 장군과 싸워라
.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을 제거하지 않고는 전쟁을 승리로 없다.
- 한산 대첩(1592. 7. 8) ; 조선 전선 56척으로 일본 전선 73척(대선 35, 중선 17, 소선 7척) 격파(일본배 14척만 탈출)
- 그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 앞으로 조선수군을 만나면 도망가라!
3. 죽을 땅으로 밀어 넣어라!
投之亡地然後存, 陷之死地然後生
夫衆陷於害然後, 能爲勝敗
* 죽을 땅에 던져 넣으면 살아 남을수 있고, 사지에 빠뜨린 후에야 살아 남을수 있다
* 한신의 정경구 배수진
- B.C 204년 정경구에 배수진을 침으로써 1만명의 군사가 조나라 군사 20만명을 패퇴시키고, 2천명이 조나라 성을 점령함.
4. 처녀처럼, 토끼처럼
是故 始女處女, 敵人開戶, 後如脫兎, 敵不及拒
* 처녀처럼 행동하여 적이 방심하게한 후, 달아나는 토끼처럼 행동하여 공격한다.
"손자병법"의 제 12편 화공(0%)
손자병법(제12편) ; 火攻(화공)| 행복한 인문학당
1. 火攻이란? ; 불로 공격하는 방법
2. 凡火攻有五(범화공유오) ; 화공의 5가지 방법
孫子曰, 凡火攻有五
一曰火人, 二曰火積, 三曰火輜(치), 四曰火庫, 五曰火隊
* 사람을 태우는 것
* 쌓아놓은 식량과 땔감을 태우는 것
* 보급품 수레를 태우는 것
* 창고를 태우는 것
* 적의 교통로와 보급로를 태우는 것
3. 火攻 ; 다양한 상황에 맞춰 공격하라!
凡火攻 必因五火之變而應之
- 화공법에 따라 나타나는 적의 변화에 따라 대응해야 함.
- 조건이 매우 까다로움
* 수공법과 화공법의 차이
故以火佐攻者明, 以水佐攻者强, 水可以絶, 不可以奪(탈)
- 수공법보다 화공법이 더 어려움
- 불로 공격을 도우려면 현명해야하고, 물로 공격을 도우려면 강해야 함.
- 특수 공격으로서는 동일하지만 목적의 차이가 있음.
* 적벽대전
- 화공전의 대표적 전례
- 손권과 유비가 연합해 조조에 대항하여 양자강에서 벌어진 전투(연합군 승)
* 이릉대전(222. 6월)
- 오나라 육손의 화공전 ; 유비 패배
* 왕건의 나주포구 화공전
- 견훤을 무찔러 승리
- 나주를 거점으로 남해안 장악
- 고려를 세우는 기초를 쌓음
* 장개석의 하원구 결제, 수공전
- 1938년 중일전쟁때 일본군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황하를 막고있는 화원구의 제방을 터뜨림
- 일본군 저지 실패, 무한피탈
- 1,250만 이재민, 89만 사망자
- 지도자의 수공에 대한 지식부족으로 실패
* 火攻 - 費留(비류) ; 돈 날리고, 시간 날리고!
夫戰勝攻取, 而下修其攻者凶, 命曰費留
4. 明主慮之(명주려지), 明主愼之(명주신지)
* 明主慮之 ; 싸움은 신중을 기하라!
故曰 明主慮之, 良將修之, 非利不動, 非得不用, 非危不戰,
主不可以怒而興師, 將不可以온而致戰, 合於利而動, 不合於利而止
<싸움의 3원칙>
- 非利不動 : 유리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마라!
- 非得不用 : 얻는 것이 없을때는 군사를 사용하지 마라!
- 非危不戰 : 위태롭지 않으면 싸우지 말라!
* 明主愼之 : 신중히 생각하라!
故曰 明主愼之, 良將警之, 此安國全軍之道也
현명한 군주는 전쟁을 신중히 하고, 훌륭한 장수는 이를 경계하는 것 → 나라를 안정되게 하고, 군대를 보전하는 길!
5. 死者不可以復生(사자불가이복생) : 죽은자는 다시 살수 없다!
怒可以復喜, 온可以復悅, 亡國不可以復存, 死者不可以復生
분노와 기쁨은 다시 얻을수 있지만. 망한 나라는 다시 보존할수 없고,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 없다.
"손자병법"의 제 13편 용간(0%)
손자병법(제13편) ㅣ 用間(용간)| 행복한 인문학당
1. 用間이란? ; 간첩을 활용하는 방법
* 간첩 = 돈
孫子曰 凡興師十萬, 出征千里, 百姓之費, 公家之奉
日費千金, 內外騷動, 怠於道路, 不得操事者, 七十萬家
- 군사 10만명을 일으키려면 70만 가구가 봉사해야 되며,
- 하루에 천금이 소모된다.
* 계산은 크게해야 한다! 멀리 보라
相守數年, 以爭一日之勝, 而愛爵祿百金, 不知敵之情者
不仁之止也, 非人之將也, 非主之左也, 非勝之主也
- 정확한 정보에 의해 전쟁은 바뀔수 있다!
* 딜렌보고서 - 정보에 대한 중요성
- 6.25전쟁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미국에게 팔려고 했던 유럽의 한 보고서 → 중공군이 개입할 것
- 미국은 보고서가 비싸다는 이유로 사지 않음.
2. 用間有五(용간유오) ; 5종류의 정보원!
故用間有五, 有鄕間, 有內間, 有反間, 有死間, 有生間
五間俱起, 莫知其道, 是謂神紀, 人君之寶也
* 鄕間 ; 상대의 주민을 활용하는 것
鄕間者, 因其鄕人而用之
* 內間 : 상대의 관리를 활용하는 것
內間者, 因其官人而用之
- 1994. 2월 : 미국 최대의 간첩사건 (소련담당 CIA 직원이 10년간 소련에 뇌물을 받음)
* 反間 : 상대의 정보원을 역이용 하는 것(이중간첩)
反間者, 因其敵間而用之
- 서로 이용함으로써 고급 정보를 얻을수 있음.
<적에게 매수되기 쉬운 7종류의 관리>
- 재능은 있으나 직위에서 실직한 자
- 잘못을 저질러 처벌을 받은 자
- 상사의 신임은 받지만 재물욕이 많은 자
- 낮은 지위에 불만을 품고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여기는 자
- 각종 이유로 상사의 신임을 잃은 자
- 평판이 나쁘고 능력을 드러내는데 급한 자
- 변절을 잘하고 간사하며, 회색분자의 성향을 지닌 자
* 死間 : 거짓 정보를 유포하다 죽는 사람
死間者, 爲狂事於外, 令吾間知之, 而傳於敵間也
- 잘못된 정보를 적국에 퍼뜨리다가 잡혀 죽는 것
* 生間 : 살아와서 보고한다!
生間者, 反報也
- 살아 돌아와서 보고하는 것, 범인은 항상 주변에 있다!
凡軍之所欲擊, 成之所欲攻, 人之所欲殺, 必先知其守將,
左右, 謁者, 門者, 舍人之姓名, 令吾間必索知之
간첩은 측근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측근을 조심하고 탐색해야 함. 간첩이 활동하지 않는 곳은 없다!
無所不用間也
정보를 믿고 자신있게 일을 추진한다!
昔殷之興也, 伊摯(지)在夏, 周之興也, 呂牙在殷
故明君賢將, 能以上智爲間者, 必成大功, 此兵之要, 三軍之所恃(시)而動也
<산업 스파이>
* 멕시코
- 산업정보 위해 매년 5천만 달러 사용
→ 미국의 국회의원, 정부관료 매수
- 1955년 봄, 멕시코 금융위기시 미국의회는 미화 200억달러 차관 통과
* 일본
- 매년 5억달러 사용 → 미국 정계 주요인사 매수
- 미국으로부터 연간 500억 달러의 경제적 이익
손자병법에 통달한다!
孫子千讀達通神
손자를 천번 읽으면 신의 경지에 이름
손자병법 강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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