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의 몸 풍경입니다.
겨울이 너무 춥다보니 봄이 더 기다려집니다.
주말에 동의보감을 다시 읽다보니 이런 말이 있더군요.
“대체로 5가지 맛이 위(胃)에 들어갔다가는 각기 제가 좋아하는 곳으로 간다. 즉 신맛은 먼저 간으로 가고 쓴 맛은 먼저 심으로 가며 단맛은 먼저 비로 가고 매운 맛은 먼저 폐로 가며 짠 맛은 먼저 신으로 간다. 기운이 오랫동안 몰려 있으면 일정한 변화를 일으키는데[物化] 이것은 법칙이다. 그러므로 한 가지 맛만 오랫동안 먹는 것은 수명을 줄이는 원인으로 된다[내경].”
즉 한 가지 맛의 음식을 장복하면 그 해당 장기의 기운이 강해지는데 모든 장기가 균형이 맞게 발달해야지 특정 장기만 강하면 몸의 균형이 깨져서 건강을 해칩니다.
요즘 언론에서 몸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특정질병이 있어 치유의 목적이 아니라면 특정 음식을 장복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특히 특정한 맛이 강하게 나는 음식은 절대 장복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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