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나들이 오랜만에 장거리 산행에 나섰다. 아주 오래전 젊은 나이에 펄펄 날며 걷던 멋진 능선, 그리고 백두대간을 하며 지났던 소백의 품으로 떠났다. 제2연화봉 대피소를 예약하고 준비를 했는데, 사정이 있어 취소하고 재차 예약을 하는 곡절을 겪었다. 코스는 죽령에서 제2연화봉 대피소까지 .. 세상사는 이야기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