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민주주의에 희망은 있는가? 1983년 읽었던 책의 제목이다. 당시에 우리나라의 사정은 군사독재가 끝나고 민주화의 싹이 트려는 찰나 다시 군화발에 짓밟히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공감은 크게 갖기 어려웠지만 미래를 생각해 본다는 측면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독재의 끝이 보이기 때문.. 세상사는 이야기 201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