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은 누구인가?
노무현 그는 지지율이나 인기에 연연하지 않았다
오직 원칙과 정직을 위해서 살아왔다
노무현에게 민주당을 탈당했다고 하는 것은 억지다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 만들어 주었다는 것도 안 맞는 말이다
민주당은 노무현대통령후보 시절 흔들기만 했고 정몽준에게 후보양보 안한다고 압박했다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도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은 사람이 한화갑이다
그래놓고 말만 나오면 대통령 만들어주니까 탈당했다고 한다.
오늘날 이 땅의 정치인으로 노무현에게 큰소리 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위대한 대통령이다
노대통령 처음 당선되어 땅값안정 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려 할 때,
대한민국 잡고 있는 상위층 권력자본가들은 그에 극심한 반대와 여론의 귀를 막아버렸다.
그들의 이익창출을 막고 그밖에 정책으로 그들의 숨을 죄는 노무현 대통령.
묵묵히, 그리고 자신이 욕 많이 먹을 것을 알면서,
전통적 권위를 버리고 권위주의자들에 대항하여 서민들을 위한 변화를 추구하였고,
여론이 자신에게 적대적이라는 것을 알면서 해야 할 말은 거침없이 하며,
지적할 곳은 지적해 따끔거리게 하는 그런 용기를 지녔으며,
부동산한국의 땅값을 안정시키려는 많은 반대세력을 물리치고 정책을 결단력 있게 시행한,
서민들을 위한, 그의 희생적 봉사는 물론 대부분이 알아주지 않지만…….
정말 훌륭하였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으로서 비리하나 안 나오며,
비리가 정치인 초창기 때부터 없었기에 그는 대통령 당선의 가망이 없었다.
거기에 그가 내세운 땅값 하락. 그가 눈꼴시어 제거하고자 했던 자본가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은 할 일을 다 해주었다.
이제 그는 대부분 국민의 잘못된 여론에 의한 편견을 짊어지고,
자본가들의 공격에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리에서 내려와도 된다.
이 땅에 어떤 정치인도 노무현 대통령에게 뭐라고 할 자격은 없다.
(정말 청렴한 정치인 소수도 있겠지만…….)
그 누가 욕먹을 것을 뻔히 알면서 자기를 뽑아준 전 국민을 상대로 쓴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대통령의 자리에선 더욱 불가능하다.
임기가 있고, 정당의 이미지가 있고, 재선이 있다…….
모든 조건을 고려할 때 불가능한 위치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는 인상 좋고,
과묵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포장된 모습보다는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들추고 조금 나아지려는 노력을 맨 앞에서 했을 뿐이다.
시간이 오래되고 곪아터진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건들면 일시적으로 더 통증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비록 지금은 더러움에서 깨끗함으로 1'방향전환만 했을 뿐이지만 미래에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가 입을 가벼이 놀린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는 자신이 욕먹어가며 꼭 해야 할 말은 했다.
대통령의 위치에서 그렇게 생각 없이 발언 할 분은 아니시다.
꼭 지적해야 했기에,
꼭 얘기해서 알려야 했기에 노무현 대통령은 그의 생각을 밝혔던 것이다.
그걸 보고 입이 가볍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그가 그런 용기 있는 발언을 하지 않고 그대로 덮어두고, 알면서 모른 척,
어두운 부분은 그대로 나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자신에게 피해가 안 오는 곳만 건드린다면 그것은 소인배의 행동이라고 본다.
자신의 피해를 감수하고 찔러서 그 찌른 것의 파장으로 그곳의 어둠이 걷힐 수 있었기에,
여러 가지 논란이 되었던 발언을 한 것일 것이다.
대통령의 위치는 가벼운 말을 함부로 지껄일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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