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Re:녹차의 경우(동의보감과 기타)

별꽃바람 2009. 8. 29. 17:05

심심해서 찾아 보니 이런 설명이 있군요.

저는 몸이 찬 체질이라 녹차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는 것도 별로 없지요.^.^

 

동의보감

 

고다(苦茶, 작설차)

성질은 약간 차며[微寒](서늘하다고도 한다) 맛은 달고[甘] 쓰며[苦] 독이 없다. 기를 내리고 오랜 식체를 삭이며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잠을 덜 자게 한다. 또한 굽거나 볶아서 먹고 생긴 독을 푼다.

○ 나무는 작고 산치자나무 비슷한데 겨울에 잎이 난다. 일찍 딴 것은 작설차이고 늦게 딴 것은 명차다. 이름은 5가지가 있는데 작설차(茶), 가차, 설차, 명차(茗) 노차이다. 옛사람들은 차의 싹을 작설(雀舌), 맥과(麥顆)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아주 어린 잎을 말한 것이다. 즉 납다(臘茶)라는 것이 이것이다. 어린 잎을 따서 짓찧어 떡을 만든다. 어느 것이나 불을 거쳐야 좋다.

○ 엽차는 노차라고도 하는데 잎이 센 것을 말한다[본초].

○ 수족궐음경에 들어가는데 덥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식혀서 마시면 담이 몰린다. 오랫동안 먹으면 기름이 빠져서 여위게 된다[입문].

○ 몽산(蒙山)에서 나는 차는 성질이 따뜻하므로[溫] 병을 낫게 하는데 아주 좋다. 의흥차(宜興茶), 육안차(陸安茶), 동백산차(東白山茶), 신화산차(神華山茶), 용정차(龍井茶), 민랍차( 臘茶), 촉고차(蜀苦茶), 보경차(寶慶茶), 여산운무차(廬山雲霧茶) 등이 있는데 다 맛이 좋다는 데서 지어진 이름이다.

○ 군 거위고기(燒鵝)를 먹기 좋아한 어떤 사람에게 의사는 반드시 내옹(內癰)이 생길 것이라고 하였는데 끝내 그 병이 생기지 않았다. 찾아가서 알아본 데 의하면 그 사람은 매일 밤 꼭 식힌 차 한 사발씩을 먹곤 하였는데 이것이 해독(解毒)을 하였던 것이다[식물].

 

본초사전

211. 다 茶

起源:山茶科(차나무과;Theaceae) 식물인 茶(Camellia sinensis O. Ktze.)의 葉, 根.

形態:灌木이다. 어린 가지와 어린 잎의 뒷면에는 털이 나 있다. 잎은 圓狀 披針形이고 葉緣에는 鋸齒가 있다. 聚傘花序가 腋生하며, 꽃은 白色이고 꽃받침잎은 5~6장이며, 꽃잎은 5~8장이고, 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대는 頂端이 세 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果인데 球形에 가깝다.

分佈:재배한다. 중국의 長江 유역 및 그 남쪽 지방에서 재배한다.

採取 및 製法:봄, 여름, 가을에 잎을 채취하여 불에 쬐어 말린다. 뿌리는 연중 채취가 가능하고 햇볕에 말린다.

成分:caffeine, theobromine, tannin.

氣味:葉-苦, 甘, 微寒. 根-苦, 平.

效能:强心利尿, 抗菌消炎, 收斂止瀉.

主治:葉-痢疾, 腸炎, 小便不利, 嗜睡症. 外用--燒 傷. 根-肝炎, 心臟性 水腫.

用量:9~18g. 外用時에는 適量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