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9월 19일 적상산행 및 덕유산휴양림

별꽃바람 2012. 9. 23. 16:56

아침 9시 30분 덕소역에서 무주 적상산으로 출발.

날씨가 맑았는데 회덕분기점 부근에서는 폭우가 내려 걱정.

다행히 대전부터는 맑은 날씨라 마음이 놓임.

 

예상보다 무주는 멀리 있음.

12시 30분경 도착했는데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다.

무주양수 상부댐이 있는 것은 알고 있는데 안국사까지 올라가니

산행 높이는 채 200미터도 안 되는 듯.ㅋㅋㅋ

 

간단하게 산행을 끝내고 음주 운전 걱정에 가져간 인삼주도 안 먹었음.ㅋ

무주양수 전망대 구경하고, 내려와 하부댐 주변 구경한 뒤

덕유산 휴양림으로 향했다.

덕유산 휴양림은 예상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데

건물을 지면에서 아주 높게 지었다.

뱀 때문인가???

하여간 볼품이 없다.ㅠ

 

마음에 드는 것은 바베큐를 한 곳에 모여서 하도록 만들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없어 전용으로 사용했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바람 방향에 따라 연기때문에 곤욕을 치를 듯.

 

즐겁에 만찬을 즐기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애니팡)을 즐기다 취침.

 

 

호국사 우물(빗물을 방지한 것은 좋으나 물의 용출량에 비해 저수조가 너무 커서 물맛이 별로ㅠㅠ)

 

적상산 안렴대(적상산의 남쪽 끝 전망 좋은 곳, 산 남서에서 북쪽 방향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정상부에 나무가 많아 이런 곳이 아니면 육산으로 착각하기 쉬움)

 

안렴대에서 기념.

 

적상산성 표지석

 

적상산에서 만난 달걀바위(먹는 버섯인데 독버섯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 적상산에 특히 많이 있음)

 

달걀버섯 뽑은 것(빛이나 모양이 아름다워 독버섯으로 오인되는 식용버섯)

 

향로봉 정상 표지석(적상산 정상은 이곳이 아니지만 현재 정상에 안테나, 기지국 등이 있어 이곳을 정상으로 대신하고 있음)

 

향로봉 정상에서 부부

 

적상산 안국사 전경

 

안국사의 가을과 은주

 

안국사의 가을과 건물 단청

 

안국사 입구에 놓인 폐 대들보를 이용한 의자(은주가 엄청 탐을 냈음.ㅋㅋㅋ)

 

안국사 극락전 전경

 

안국사 입구에서(입구에 사천왕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안락(?)한 폐 대들보를 이용한 거대한 나무의자가 있음)

 

안국사 아래 적상산성 위 호국사비(관리가 영?.ㅠ)

 

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부댐으로 이어지는 수로에 설치된 전망대

 

무주양수 전망대에서 본 적상산 북쪽(치마를 두른 듯 절벽으로 이어짐)

 

무주양수 상부댐인 적상호와 적상산 정상(안테나, 기지국으로 정상표식은 향로봉에)

 

정상산 상부댐 적상호 표지석

 

적상호 표지석에서

 

무주양수 하부댐 무주호 공원에 설치된 청류정 정자

 

적상산 하부댐 무주호 기념비

 

 

덕유산 자연휴양림 입구 전경(태풍에 쓰러진 나무가 보임)

 

덕유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아침 퇴소하기 전에 기념으로 한장(잠이 덜깬 모습 ㅠㅠ)

 

숲속의 집 모습(볼품 없이 지어졌는데 아마도 뱀 등 야생 동물 유입 방지책인 듯.)

 

휴양림내 공동 바베큐장 풍경

 

한우 등심으로 파티(?) 중

 

휴양림 거실에서 본 주변 풍경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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