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스크랩] 편자요법에서 소개된 경외혈 몇개 소개

별꽃바람 2013. 12. 7. 13:05

12정경에 포함된 혈자리 외에도 최근 질병치료에 특효라 알려진 혈들이 속속 발견되어 임상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이 70조개의 세포 유기체이므로 어느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 하나의 세포는 우리 자신의 일부이며 전체입니다. 내 몸에 때 조차도 얼마전 나를 이루었던 세포라 생각하면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목욕을 해야 합니다.

 

물 한모금 마실때도 마시기 직전에는 별개였지만 마신 순간 내가 된다는 생각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마셔야 합니다. 일상 생활이 늘 그렇게 이루어진다면 정상적인 노화가 아닌 급성 병에 걸리는 일은 없겠지요. 하지만 실천하기는 너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늘 감사하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최근 소개한 편자요법의 치료점 중에서 경외혈이라 제가 보내드린 자료에 없는 혈자리를 찾아 소개합니다. 임상에서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씨침에서 정근혈은 위 사진에서 정회혈자리이고, 위 사진에서 정근혈은 동씨침에서 정종혈자리네요.

위 혈자리의 근거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머리에 정반대에 있는 혈이므로 머리에 작용하겠죠.^.^

 

 

동씨침에서 다리 뒷쪽 중앙에 있는 혈자리 설명그림입니다.

제 전공(?) 분야가 아니라 사용법은 아는게 거의 없습니다.

 

견중혈을 소개하기 위해 퍼왔습니다.

견중혈은 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코피가 나거나 콧물이 날때 이곳을 보하면 바로 멈춘다고 합니다.

임상은 못해 봤네요.ㅠ

보하는 방향은 N극이 위로 향해야 합니다.

 

 

 

팔풍혈과 상팔풍인데 발에 혈액순환이 나빠서 생기는 각종 문제를 완화해 준다고 하네요.

팔풍혈은 발가락 사이 사이입니다.

엄지부터 행간, 내정, 모름, 협계혈인데

제 생각에는 발이 차다면 팔풍의 자석 방향은 모두 윗쪽으로 향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상해서 결과를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낙침혈은 검지와 중지 사이 관절 바로 위 중앙입니다.

이곳은 어깨와 관련이 큰 자리라고 합니다.

 

낙침혈 사진인데 약간 윗쪽으로 되어 있네요.

보하는 방향은 어깨방향입니다.

 

동자, 동선혈인데 어깨와 목 등과 관련이 있는 혈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근거는 저도 모릅니다.

중앙 약간 바깥쪽이 어제혈인데 어제를 보하면 하체를 따듯하게 해 주는 것은 다 아시죠?

 

실면혈입니다.

불면증이 있을 때 발마사지를 해 주면 좋은데,

특히 이곳을 마무리 차원에서 가볍게 두드려 주면 잠이 잘 옵니다.

예전엔 공주님에게 자주 시술(?)해 주었는데 요즘에는 안 그래도 잘 잡니다.^.^

 

 

이침도에서 많이 활용되는 이첨혈이죠.

고혈압이 있을 때 사혈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혈입니다.

여기서는 다래끼에 활용했네요.

다래끼는 은백, 대돈혈을 사혈하면 즉시 시원해 집니다.^.^

 

 

다들 아시는 슬안혈이죠.

무릅을 구부리면 눈처럼 들어가는 부분이 양쪽으로 생기는데 이곳을 말하는 겁니다.

무릅 이상이 있을 때 많이 활용하는 자리죠.

 

낙침혈은 위에서 설명했고,

요통혈은 수지침에서 허리가 아플때 침은 놓는자리죠???

건성으로 배워서 ㅋ

중천혈은 양계혈 위치에 표시되어 있는데 양계와 양지 사이 함처입니다.

위통, 토혈을 치료한다고 하는데 써 본 적은 없습니다.

 

십선혈을 모르는 분들은 없겠지요.

사봉혈은 어린아이가 만성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사혈해 주는 자리입니다.

 

팔봉혈과 마찬가지로 손에 냉증이 있거나 번열이 있을 때 쓰면 좋은데,

그외에도 번열, 안구충혈, 안구건조증, 두통, 어지러움, 목의 통증, 인후부 통증,

수지 마비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명한(?) 경외기혈입니다.

출처 : 金烏김홍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별꽃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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