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20140507-09 울릉도 여행

별꽃바람 2014. 5. 14. 19:55

 4년 전부터 아내와 시작한 백대명산 투어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과, 한국의 산하 선정 인기 명산 100개의 중첩된 부분을 제외하면 128개(매년 인기명산은 조금씩 변동됨)를 목표로 다니고 있는데 이제 120개째인 성인봉을 오르기 위해 울릉도로 향했습니다.


모처럼 일정을 맞춘 큰 아들과 삼용(세명 모두 용띠)이 새벽 서울을 출발하여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셔틀버스가 우리 지역에는 운행을 하지 않아 차를 몰고 갔는데 새벽이라 차도 없고 날씨도 좋아서 오히려 편했습니다. 강릉항에 예정보다 2시간 가까이 일찍 도착해서 산책을 하다 탑승수속을 했습니다. 특별한 여행인듯 많은 분들이 밝은 얼굴로 서로를 반겼습니다.


평일이라 배안은 한산했고, 우리도 탑승위치를 옮겨서 편한 자리에 앉아 출발했습니다. 울릉도에 저동항에 도착하니 많은 관광안내인이 부두를 메우고 있더군요. 우리는 소울투어에 예약해서 갔는데 친절하고 적극적인 안내 덕분에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3용이 출동하다 보니 일기예보에 없던 폭우와 폭풍이 예상되어 둘째날 가기로 한 독도를 첫째날 가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배만 8시간 가까이 타게 되었는데 잔뜩 사가지고 간 편강 덕분에 멀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 또한 한의학을 공부한 덕분이죠.^.^ 오후되어서 바람이 세차고 파고가 높아져 결국 독도관광은 접안 없이 둘레를 두바퀴 도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많이 아쉽더군요.


관광을 마치고 숙소를 배정 받았는데 유미팬션(아직 자료에는 유니네민박이라 나옴)이라고 하는데 새로 단장해서 작지만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바람이 심한 울릉도인데 방풍이 매우 잘 되어서 타지에 가면 잠을 못자는 공주도 편하게 잤을 정도였습니다. 외진 골목 위에 있어 아는 분들만 찾아가겠던데 가실 분이 있으면 추천합니다.^-^


둘때날은 흐린 가운데 육로 관광 A코스를 다녔습니다. 흐리던 날씨는 결국 나리분지에 도착하니 폭우로 돌변하더군요. 천둥번개를 동반하여 요란하게 퍼 붇는 가운데 산행을 하려던 사람들은 모두 포기하고 우리 부부만 남았습니다. 일행을 보내고 산행을 하려니 잠시 비가 그치는 듯 싶더군요. 왠걸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니 다시 비가 쏟아지더니 능선에 이르자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집니다. 역시 3용이 출동하면 마른하늘에도 비가 온다는 우리집의 전설(?)아닌 전설이 실행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폭풍우를 뚫고 정상에 도착하니 구름속에 갖혀 전망은 완전 제로입니다.ㅠ 정상에서 젊은 아가씨 한분을 만났는데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 주고 내려가더군요. 내려가다 다시 만났는데 우리에게 명이나물을 뜯어 준다고 절벽으로 내려갔다 굴러 떨어지는 수난을 당하시고도 결국 뜯은 명이나물을 모두 우리에게 쥐어 주고 내려갔습니다. 나중에 보니 아침에 식사를 했던 다애식당에서 일하는 분이었습니다.


올해만 명이나물을 뜯나가 숨진 사람이 10명이 넘는다는데 나중에 보니 거의 절벽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더군요. 저도 잠시 몇개를 뜯어 왔는데 집에 와서 쌈을 싸 먹으니 매운마늘향이 나는 것이 매우 맛이 좋더군요. 


셋째날은 죽도를 관광했고, 오후에는 해안산책로를 돌아보았습니다. 돌아오는 항로는 해류가 반대라서 예정보다 한시간 반이나 늦게 강릉에 도착했고, 블랙박스 때문에 방전된 차로 인해 더 지체하다 겨우 돌아왔네요. 울릉도는 나물이 많다 보니 식당의 반찬이 나물들로 풍성했습니다. 채식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매우 좋은 식단입니다.^.^


나물을 먹으려면 봄에 가고, 회를 즐기려면 가을에 가라고 가이드가 안내하더군요. 가을 오징어잡이 철이 되면 다양한 고기들이 지천을 이루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상 여행기를 끝내고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 강릉여객터미널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주차비가 무료라서 부담없이 차를 몰고 가도 됩니다.


 강릉여객터미널의 바다 풍경. 고깃배도 몇척 보입니다.


 우리를 강릉에서 울릉도까지 태워다 줄 시스타호입니다. 세월호와 달리 이중 하체로 되어 있어 전복될 우려는 없다고 합니다.


 고래 보호를 위한 안내판입니다.


 여객선 요금표입니다. 우리는 소울여행사를 통해 왔기 때문에 알 필요도 없었지만요.^.^


 여객선 터미널 옥상에서 항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매표소 전경입니다. 대부분 여행사에서 일괄 구매하고 개인적으로 구매하는 분은 별로 없더군요. 아마 단체로 구매하면 가격이 조금 저렴한 듯, 자주가는 분은 구매대행을 요청하려고 여행사 직원에게 연락처를 묻는 분도 계시더군요.


 시스타호 내부의 모습입니다. 이날은 탑승인원이 많지 않아 여유있게 편한 자리로 옮겨 타고 갔습니다.


 울릉도 저도항의 모습입니다.


 울릉도에 도착해서 하선하는 사람들과 우리를 태워 온 배의 모습

 도착하자 마자 들른 식당입니다. 주인아저씨가 운동을 하셨던 분이라는데, 아내도 의사이고, 두 자녀도 매우 훌륭하게 장성했다고 자랑이 대단했습니다.


 도동식당 내부 메뉴판 모습인데 흔들렸군요.ㅠ


 독도를 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던 중 도동항의 상부 절벽모습입니다.


 도동항 맞은편의 모습입니다.


 사동항에 설치되어 있는 독도 상징물. 울릉도에서 최근 사동항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답니다.


 독도까지 다녀올 시플라워호의 모습. 돌아오는 길에 높은 파도 때문에 배가 고생을 했네요.


높은 파도 때문에 독도에 접안은 못하고 선상관광 중.


 선상에서 찍은 독도의 모습입니다.


 동도와 서도가 나란히


 우리 해경의 초소가 보이는 동도의 모습


 아쉽게 멀리서 찍다 보니 전체적인 모습은 볼 수 있지만 상세한 것은 어렵네요.


 큰 아들과 배위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독도와 갈매기 그리고 햇살이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뒷편에서 본 독도의 모습입니다.


 뒷편에서 본 동도의 모습


 동도와 서도사이에 멋진 바위들이 몇개 있는데 카메라 성능탓에 자세히 볼 수 없네요.ㅠ


 뒷편 서쪽에서 본 독도의 모습


 서쪽에서 본 서도의 뒷편


 다시 동도의 수비대 건물이 보이는 전면입니다.


 

 

 

 도동항으로 돌아와 상징물 앞에서 가족 인증샷.


 통구마을 거북바위, 좌측위에 거북이가 올라가는 형상이랍니다.


 거북바위 건너편 절벽


 거북바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퉁구마을 해변의 모습인데 날씨가 흐려서...ㅠ


 거북바위 해변에서 유리공주.


 거북바위 측면 모습, 뒤에 위로 올라가는 거북의 형상이 보입니다.


 거북바위 측면


 퉁구마을 항구 전면 절벽


 앞에서 본 거북바위의 모습


 해안도로에서 마주한 바위


 버섯바위의 모습입니다.


 해변도로 풍경, 멀리 낙석 방지용 터널도 보이고...


 인간극장에 나왔다는 노인이 산다는 절벽으로 이어진 케이블카의 모습입니다.


 멀리 태하황토굴이 있고 올라가는 전망대가 있는데 얼마전 무너저 내려서 이번에는 아쉽게 가보지 못했네요.


 울릉도에는 명이나물외에도 더덕, 삼나물, 각종 취나물들이 많습니다. 사진은 더덕밭인데 울릉도 더덕은 향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울릉도 호박엿 공장에 방문해서..


 울릉도에서 터잡고 살고 있는 이장희가수의 울릉천국 표지판.


 멀리 공연석이 보이고, 작은 연못이 잘 가꾸어져 있는 울릉천국. 입장료도 없고 울릉도 입장에서 보면 효자입니다. ^.^


 찾아 준 사람들의 기념석이 있는 곳과 정자의 모습.


 울릉천국에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울릉천국 표지석과 방문한 사람들의 서명이 적힌 바위들


텅빈 공연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자

 멀리 공연장에 혼자 앉아 있는 유리공주


 나도 공연장에 앉아 보았습니다. 조용하고 좋네요.


 공연장 주변에 비해 매우 검소해 보이는 이장희씨 집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꽃들을 조화있게 심어 놓았습니다.


 성불사 뒤에 있는 송곳산입니다.


 성불사 안내판의 모습


 송곳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성불사 마당에 있는 불상의 모습인데, 일행 중 여러분들이 기도를 올리더군요.


 약수의 모습인데 물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나리분지로 가는 길에 들른 천리향 파는 가게.


 나리분지의 식당 메뉴. 정식을 주문했는데 실수로 더덕구이와 삼채나물을 가져다 주어서 잘 먹었습니다.


 식당 전경인데 폭우가 한차례내리고 난 뒤라 깔끔해 보입니다.^.^


 나리분지 명이나물 밭의 모습인데 대단히 면적이 넓더군요.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을 오르는 코스.


 나리분지 숲길 안내판. 나리분지쪽은 매우 평평하고 길도 푹신해서 걷기에 매우 좋습니다.


 나리분지에 재현해 놓은 투막집의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 모습


 투막집 전경입니다.


 성인봉 원시림 안내판의 모습입니다.


초반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능선에 올라섰을 때 천둥번개와 함께 엄청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능선에 있는 보호수.


 성인봉 정상석의 모습


 성인봉 정상석 뒷면인데 하늘이 개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고 


 하산하는데 순식간에 날이 개었습니다.


 KBS 중계소와 대원사 갈림길 표지판. 양쪽으로 가도 되는데 괜히 KBS쪽을 갔다가 다시 올라왔다는.ㅠ 아래쪽에 표지판이 갑자기 저동방향이라고 써 있어서...ㅠㅠ

 도동 맞은편에 있는 통신 및 군사용 기지의 모습


 울릉도 완두콩인데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계곡에 후박나무가 있네요. 울릉도에서는 허리에 좋다는 마가목이 매우 많아서 가로수로 심을 정도입니다.


 도동항 다리위에서 큰아들과 유리공주


 도동항 건너편의 모습입니다.


 다시봐도 멋진 도동항 윗쪽 절벽 풍경입니다.


 절벽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도동항 옥상에서 기러기에게 새우깡을 나누어주는 학생.


 도동항에서 저동으로 이어지는 해안산책로의 모습. 약 6KM정도인데 저동에서 걸어오는 것이 편하다.


다시한번 도동항 상부의 모습



따개비 죽으로 유명한 두꺼비 식당의 내부 모습.

하긴 이동네 메뉴는 거의 동일.^.^


유니팬션의 내부 모습. 외진 골목 위에 있는데 전망도 좋고 특히 방풍이 잘 되어서 매우 아늑했습니다.

강추. 자료에는 유니네민박으로 나오는데 최근 이름을 바꾼듯.


팬션 창밖으로 본 도동항쪽 풍경. 맞은편도 산이 보이고 좋습니다.


유니팬션의 전경. 조립식인듯한데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매우 치밀하여 방풍이 잘됨. 1층에 묶을 경우는 테라스에서 야경을 즐기며 맥주도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죽도로 향하는 항로에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


울릉도 해안 전경이 보입니다.


멀리 죽도와 갈매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무서워하기는 커녕 먹이인 줄알고 쪼아대는 갈매기.


죽도 부두의 모습입니다. 절벽아래 수직 계단을 만들고 선착장을 해 놓았습니다.


죽도 선착장에서 모자의 모습


죽도에 내려 놓고 떠나는 유람선. 왜 기름 아깝게 다녀오는지 궁금???


죽도의 유일한 주민인 총각이 사는 집입니다.

아버지와 둘이 살았다는데 몇년전 도아가시고 40이 넘은 총각이 혼자 산다고.


죽도 중앙에는 이렇게 넓은 땅이 많은데 더덕을 주로 심어 놓았습니다.


죽도에서 울릉도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그늘이 있어서.ㅠ


죽도에서 본 울릉도의 전경인데 멀리 성인봉도 보입니다.


울릉도에서 다리로 연결된 관음도의 모습입니다.


죽도는 이렇게 사방이 수직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이하게 상부는 평지입니다.

둘레는 대죽과 소나무로 방풍림이 있어 농사짓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죽도에 설치된 인공 조형물. 돌멩이를 상징하는 듯.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내려다 본 풍경인데 물이 참 맑습니다.


선착장 좌측에 있는 바위의 모습입니다.


선착장 주변에 바위와 파도가 조화롭습니다.


다들 배를 타는데 저는 이곳을 둘러보느라 마지막에 승선.


멋진 모습에 매료되어 더 들어가 보았습니다. 바닥에 검은 것은 모두 돌미역입니다. 완전 밭이더군요.


저 앞으로 나가보니 더 멋진 모습인데 다들 승선하느라 바빠서...ㅠ


이미 배가 도착해서 승선하고 있는 모습.


섬끝쪽의 풍경입니다.


저 말고 다른 분이 한팀 더와서 구경하고 있네요.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예술입니다.


큰 파도때 몰려운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여있는 모습.


아까 일행에게 부탁해서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돌아오는 배에서 찍은 죽도 선착장 부근의 모습


돌아오는 길에 울릉도 해안선의 모습


왼쪽 멀리 저동항이 보입니다. 


배와 갈매기 그리고 섬이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도동항 뒷편의 모습입니다. 우측 해안가에 산책로가 보이고, 맨위엔 등대도 보입니다.


해안 산책로 주변 풍경


도동항 입항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도동항 터미널 모습입니다.


저동항에 있는 촟대바위의 모습


촟대바위를 배경을 가족사진을 남겼습니다.


공룡바위를 배경으로도 한컷.


저동항 풍경인데, 가을에 고기가 많이 잡힐 때면 회값이 매우 싸다고합니다.


공룡바위의 모습인데 언듯보면 정말 공룡이 누워있는 듯합니다.


공용바위 아래 구멍인데 멋진 모습이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막아 놓았습니다.


저동에서 도동으로 향하는 해안길의 모습입니다. 멀리 수직계단도 보이고.


지나온 해안길을 뒤돌아 보며.


해안의 동굴인데 물이 예술이죠. 밑에 있는 것은 미역입니다.


지나온 길을 다시 보니 환상입니다.


저 앞에 수직 계단이 있고 넘어에는 예전에 사람이 살던 마을이 있습니다.



수직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인데 거리가 가까워 한장에 못담고 두장으로...


해안선과 맑은 바다의 모습이 예술입니다.


수직계단을 올라와서 내려다 본 풍경.


멀리 저동항 촟대바위가 보이고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반대편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이곳에도 선착장이 있는데 최근엔 사람은 살지 않고, 장사하는 분들만 있습니다.


산책로 안내판의 모습


해안가에는 중풍을 예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방풍나물이 널려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나 있는 길입니다.


이건 퇴적암의 모습인데 참 특이합니다. 해안이 이런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신기...


도동항쪽 해안선을 배경으로 부부 인증샷을 한장.


멋진 해안선이 보이는 언덕


해안선에 부서지는 파도


절벽위에 작은 틈에서 자라는 풀의 모습이 경이롭습니다.


해안 바위의 모습과 고깃배


원래 정박시설이 없는데 장사용 횟감을 조달하기 위한 배로 보임.


평화로운 해안의 갈매기와 바위들


바다에 보이는 검은 것들은 모두 미역입니다.^.^


도동항 건너편에서 본 해안선의 모습. 개발중이라 아직은 여기까지만 개방.


도동항의 노전에서 파는 해물들인데 특히 해삼이 크고 맛있게 보입니다. 시간이 없어 먹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출발하려고 할 때 포항에서 가장큰배인 선플라워호가 도착했습니다. 900명이 넘는 정원의 큰 배라서 도동항이 완전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간신히 빠져나와 저동에서 배를 탈 수 있었네요.


저동항에서 돌아오는 배를 타기 전에 모자 기념샷


저동항을 출발할 때의 모습. 관광지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배웅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강릉에 도착한 씨스타1호. 오는 길은 조류가 반대라서 1시간이 더 걸린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