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메일

경락학 수태양소장경에 대하여

별꽃바람 2014. 9. 14. 13:25

안녕하십니까?

용어 때문에 어렵다는 분이 많습니다. 용어에 신경 쓰시지 말고 필요한 부분만 읽어보시고 바랍니다.


오늘은 소장과 관련된 수태양소장경입니다.

수태양소장경은 새끼손가락 뒤에서 시작하여 척추에서 방광경과 접속하여 배와 안면으로 가는데 심장경락도 새끼손가락에서 시작하므로 소장과 심장은 오행상 火로 같지만 육기상으로는 정반대입니다.


이 경락의 특징은 심장의 반대인데, 실연을 상징하며 피를 주관, 죽음의 이미지, 결사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이 경락의 기운이 부족하면 출혈, 코피, 하혈, 빈혈이 생깁니다.


소장은 긴 근육성관으로 생체에서 약 275㎝이고 사체에서 약 700㎝이다. 위로부터는 적은 양의 미즙을, 췌장으로부터 췌액을, 담낭으로부터 담즙을 각각 받아 소화액과 음식물을 혼합하고 흡수합니다.


소화를 거친 잔여물은 대장이나 방광으로 옮겨져 대소변이 되어 체외로 배설되도록 합니다. 소장에는 별로 병이 없으며 만일 병에 걸리면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소장은 차게 하면 복통을 일으키므로 배는 따듯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소장도 스트레스에 민감합니다. 모쪼록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아참 방송에 녹차의 효능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빈혈환자를 제외하고 모든 사람에게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녹차는 가루녹차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