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부터 시작한 장모님 모시고 하는 국립공원 투어의 일환으로 올초에 예약한 한라산 등정을 위해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폭우로 인해 한라산행은 포기하고 송악산 올레길만 걷고 왔다는 것.ㅠㅠ 그래도 의미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솔직히 한라산행에 대한 미련 때문에 짜증도 나고 실망도 했는데 지나고 보니 다 부질없는 것이었습니다. ^.^
작년 가야산행을 하다가 다친 손가락 부상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제가 치료를 시도하다 실패(?)하고 돌도사님까지 초빙했는데 쉽지 않았네요.ㅠㅠ 우리 동네에 매우 용한 침술원에서 2일 치료를 받고 가셨는데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네요. 좀더 계시면서 치료를 받았으면 좋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하지요.
연휴가 끝난 직후 월요일인데도 김포공항은 만원이네요.
몇달전에 예약했던 저가 항공 제주에어입니다.
대한항공과 특별히 다르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제주시에 있는 동문재래시장의 풍경입니다.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에서 유명한 싱싱횟집입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솔직히 다양하지는 않죠?
그렇지만 추가로 주문하면 계속 가져다 주었으므로 불만은 없었습니다.
자리돔 새꼬시와 고등어회의 모습입니다.
솔직히 고등어회는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동문시장에서 제주항으로 나가는 소하천을 따라 꽃들을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할 이야기가 많은 모녀는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걷습니다.
제주도의 상징인 용두암을 설명하는 표지판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묵었던 예하게스트하우스 복도 풍경입니다.
전세계에서 많은 분들이 와서 묵다 보니 다양한 사진들이 눈에 띕니다.
예하 게스트하우스의 다양한 행사를 알리는 안내판의 모습입니다.
맥주 한병은 무료, 제주 일주버스도 탈 수 있고, 관음사코스로 산행을 하실 분은 미리 예약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준비해 줍니다.
예하게스트하우스 1층의 풍경입니다.
컴퓨터도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데 사용자는 많지 않네요. ^.^
예하게트스하우스 주방의 풍경입니다.
식사는 여기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부근의 하천인데 육지의 하천과는 다르네요.
비가 오는 바람에 찾은 오설록입니다.
오설록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좌우에 넓은 조경지가 있고 길 건너에는 드넓은 녹차밭이 보입니다.
좌측 상단부근에 오늘 방문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보입니다.
다양한 다기들을 관람하는 부녀의 모습
설녹원에는 다양한 다기는 물론 태평양에서 생산한 설록차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제품을 판매합니다.
우리는 녹차아이스크림 하나씩만 먹고 출발했습니다.
정원에서 본 오설록 전망대 풍경입니다.
녹차밭 입구에 설치한 조형물 앞에서 유리공주.
녹차밭 입구에 설치한 조형물 앞에서 장모님
저는 녹차밭을 배경으로 한컷 남겼네요.
이번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인증샷이었네요. ㅋㅋㅋ
녹차밭 중간에 있는 쉽터 앞에서 유리공주.
녹차밭을 가로질러 제주우주항공박물관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박물관 야외 전시장의 비행기들의 모습입니다.
비행기 조종석으로 들어가는 트랩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초대형 건물 주변에 다양한 식물을 잘 가꾸어 놓았는데, 유리 때문에 새들이 부딪쳐 죽은 것이 보이더군요.ㅠㅠ
박물관 앞에서 인증샷을 남긴 모녀.
야외 곳곳에 다양한 식물로 정원을 꾸몄습니다.
건물 내부에서 다양한 항공기 모형들이 있습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다시 버스를 타러 이동 중.
버스를 타지 않고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중문관광단지까지 이동했습니다.
비용은 13000원.
오설록에서 본 우주항공박물관 건물과 주변 풍경
제주의 특산물 오분자기 돌솥밥을 모녀는 주문했고, 저는 전복해물탕을 주문했습니다.
맛도 있고 푸짐했네요.
친정어머니 음식 챙겨주는 유리공주. ^.^
다양한 연예인들이 방문한 집이라 사방에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을 걷기 직전 기념샷을 찍어 드렸네요.
제주도에는 5개의 산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인 송악산. ^.^
여기는 마라도로 가는 선착장입니다. 멀리 형제바위가 보이네요.
마라도에서 관광객을 태운 배가 돌아오고 있네요.
송악산둘레길은 깎아지른 해안선과 말,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로 멋진 풍경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하는 설명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크게 벼슬을 하신 분인지 묘지 주변을 돌로 담을 쌓아 놓았습니다.
말의 섬에 걸맞게 길가에 많은 말들이 한가롭게 관광객과 어울립니다.
느넓은 제주감자밭입니다.
넓은 밭 가운데 게스트하우스가 있네요.
4.3유적지 안내비.
대부분의 유채꽃은 져서 이미 수확을 했는데 이곳에는 늦게 심은 것이 피어있습니다.
모슬포항 주변의 바닷가 풍경인데, 일부는 어패류 채취가 금지되어 있고 일부 구간은 채취가 허가되어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패류를 줍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바람에 날려 자연스럽게 자라고 있는 선인장이 길가에 무리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모슬포항 주변 풍경입니다.
저녁은 제주시내에 있는 전주청국장집에서 먹고 출발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역시 제주에어입니다.
비오는 굳은 날 여행을 하면서 걱정 때문에 잠을 설쳤더니 감기에 걸렸네요.ㅠㅠ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520 유망 종목 (0) | 2016.05.21 |
---|---|
20160513 기준 차트 우량종목 (0) | 2016.05.14 |
크론병 치료 진행 과정 (0) | 2016.05.01 |
크론병에 대한 자료 및 의견 (0) | 2016.04.27 |
20160423 기준 유망 종목 (0) | 2016.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