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지난번 헌혈은 2월 20일 했는데 차일피일 하다보니 한참 되었네요.
오랜만에 아름다운 간호사에게 피를 빼주니 기분이 삼삼합니다.^^
오늘 간호사는 정말 예쁘더군요.
말도 부드럽게 잘하고,
작은 것에까지 세심한 배려에 아픈 줄도 모르고 바늘을 찔렀다가 뺐습니다.
아참 헌혈하기 전에 혈압을 쟀는데,ㅋㅋㅋ
정말 귀여운 간호사가 손을 잡고 놓지를 않는 겁니다.
이유인 즉슨 혈압이 낮다나요.
이리 재보고 저리 재보고,
제 얼굴 처다보고,
공기를 넣었다가 뺐다가, 맥박을 재보기를 한참...
혈압이 조금 낮네요.
그래도 헌혈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고기도 좋아하고 술도 많이 먹는데 난 왜 혈압이 낮을까?
한의학 공부를 한답시고 온갖 좋은 약재만 골라 먹어서 그런가?
술 해독약 끓여 놓은 것 마셔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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