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행

아침 6시 40분 기상해서 7시 5분쯤 고대산으로 출발

창동역에서 열차타고 소요산역 도착해서 

매시 54분에 출발하는 신탄리행 통근열차를 타고 갔다.

요금은 천원,

다행히 자리가 있어 편하게 갔는데,

고대산  주차장으로 공원으로 바뀌고 산 밑에 야구장 건설을 한다고 공사판이다.ㅠㅠ

몇년전에 왔는데 완전 딴판이다.

제3등산로를 따라 표범폭포를 구경하고 천천히 산행.

쉬지 않고 산행을 해서인지 조금 피곤하다.

정상에서 사진찍고 북한 지역을 조망하다가 착찹한 심정으로 헬기장에서 식사.

하산은 제1코스로 산했는데, 이정표 부근에서 계곡으로 바로 길없는 곳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는 버섯을 찾아 보았다.

하지만 워낙 가물어서 계곡도 말라있고 버섯들도 모두 말라버렸다.

결국 빈손으로 하산해서 입구 식당에서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

그리고 열차를 타고 귀가했다.

몇번이나 간 산이지만 아내가 백대명산 중 안가본 곳이라 

알바차원에서 다녀왔는데 나름 멋진 산행인듯..

고대산 등산지도(제3코스로 올라 제1코스로 하산, 나는 대광봉아래 이정표에서 계곡으로 직행)

신탄리역사

신탄리역사 북쪽 철로(예전엔 철마는 달리고 싶다표지가 있었으나 최근 철원까지 연장공사 중)

제3등산로 입구

유격체험 중

유격체험 설비

표범폭포 측면 절벽

표범폭포 측면 절벽

표범폭포 

표범폭포 에서

금학산과 철원평야

고대산에서 본 북쪽 전경

고대산에서 본 북한

고대산 정상에서

고대산 정상에서 부부

정상 옆 헬기장에서 막걸리 곁들인 점심

정상 헬기장 주변 바위솔

정상에서 본 대광봉 방향 능선과 정자

대광봉에서 본 정상과 헬기장 절벽

하산길에 본 노랑다발버섯 (독버섯임)

제1등산로 입구

제2등산로 입구

식사했던 고대산 통나무집(올라가는 길에 두부하는 모습을 본 인연으로 식사하고 비지도 얻어 옴)

두부+막걸리, 도토리묵+막걸리 =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