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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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현훈(眩暈)]이라고 하느데 [현(眩)]은 눈이 캄캄하면서 아찔한 것으로, 즉 별이 보이는 증상이다. [훈(暈)]은 차나 배를 탔을때와 같이 머리가 핑도는 증상이다. 가벼운 현훈증은 눈을 감으면 멈추어지나 심한경우에는 차멀미나 배멀미를 하는 것처럼 기립자세를 취할 수가 없으며 속이 울렁거리나 구토 혹은 발한등의 증상이 동반될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지나친 정신적 과로, 절제없는 음식물의 섭취, 다량의 출혈, 무리한 육체적 노동 등이 현훈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대부분의 한의학적 치료는 허증과 실증을 구분하여 실시하는데 허증이란 인체의 정기가 부족하여 병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부족한 정기를 북돋워 주는 치료방법을 시행하며 실증은 질병을 일으키는 사기가 왕성한 것으로 사기를 몰아내는 치료방법을 시행한다.
현훈증도 실증과 허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실증은 대부분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어지러운 증상 이외에도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머리가 터질 것 같이 아픈 증상이 동반되며 입이 자주 마르고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화를 내거나 정신적으로 흥분을 하면 더욱 어지러운 특징이 있다. 실증의 치료는 과항진된 간장의 기능을 조절하여 고혈압에 대한 근본적 치료를 실시하면 현훈증도 줄어들게 된다. 허증은 기혈(氣血)이 허한 경우, 신정(腎정)이 허한 경우, 비위(비위)가 허약한 경우 등의 3가지 형태로 나누어 진다.
장기간 큰병을 앓았거나 무리한 노동등을 한후 어지럼증과 함께 얼굴이 창백하고 입맛이 없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기혈이 허한것으로 불수 있는데 주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신정이 허약해서 생기는 어지럼증은 노인들에게서 많은데 귀울림, 불면, 건망, 요통 그리고 무릎이 시린 증상이 흔히 동반된다. 치료는 술이나 담배를 절제하고 소화기능을 회복시키는 한방적인 치료로 비위의 기운을 정상으로 회복시겨 주기만 하면 어지럼증은 자연히 없어지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혈(血)부족, 담음(痰飮), 풍열(風熱), 간장 기운의 과도한 상승 등이 어지러움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 또 담음은 폐(肺), 비(脾), 신(腎) 이 세 장부의 이상으로 생성된다고 합니다.
서양의학에서 현훈을 회전성 현기증(vertigo)과 비회전성 현기증(dizziness)으로 나누는데 회전성은 말초신경의 장애와 내이의 평형감각기의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회전성 현기증은 중추신경인 뇌의 이상과 빈혈, 순환장애 등으로 생기는 것이 많습니다.
말초성 현기증의 경우 심한 회전감각과 동시에 메스꺼움,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균형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고 이명, 난청 또는 귀의 충만감이 동반될 수 있으나, 대뇌의 이상으로 인한 경우 갑작스런 의식소실, 안면 근육의 약화, 발성 및 음식물을 삼키는 것의 장애와 같은 다른 신경학적 이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중추성인 경우 즉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현훈은 잘 낫지 않는 질병으로 오랫동안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천마- 추천
머리가 어지러울 때 1일에 9그램씩 천마를 한 시간 정도 달인 후 찌꺼기는 버리고 달걀 두 개를 삶아 함께 복용한다.
해설 : 천마는 맛은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간에 작용합니다. 경련을 멈추고 간의 치솟은 기운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경풍과 간질, 신경쇠약증, 중풍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증상, 팔다리가 마르고 움직임에 이상이 있을 때에 쓰입니다. 복용법은 하루 6~9g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복용합니다. 천마는 현훈에 많이 응용되는 약재입니다.
천마 Gastrodia elata - 현훈(두통,어지러움)
숙지황
숙지황은 빈혈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지만 단독으로는 효과가 약하므로 복방으로 쓴다. 철분 부족으로 얼굴이 누렇고 혀와 입술이 창백하며 무기력하고 사지가 냉할 때는 당귀 . 아교 . 하수오를 넣어 쓰면 좋다. 혈허증에는 환이나 고제로 쓰는 것이 복용하기 쉽고 약효면에서도 우수하다.
택사
택사는 내이성현훈에도 쓴다. 두목혼훈하고 어지럼증이 심하며 구기 . 이명 등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택사를 군약으로 하고 백출 . 우슬 . 조구등 . 대자석 등을 넣어 쓰면 좋다. 현훈이 너무 심할 때는 백출만 넣은 택사탕을 활용하면 좋다.
택사는 병중에 나타나는 현훈 . 이명 . 건망 . 안면초췌 . 미열 . 번조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는 각각의 복방에는 택사와 복령이 가미된다.
어지럼증[眩暈]
상초(上焦)가 허해도 어지럽고 상초에 기가 부족해도 눈앞이 어지럽다(이것은 허해서 생긴 어지럼증을 말하는 것이다).
○ 장부(藏府)와 힘줄, 뼈, 혈, 기의 정기는 경맥과 같이 목계(目系)가 되어 위로 올라가 뇌에 들어갔다가 목덜미 가운데로 나왔다. 때문에 몸이 허한 때 목에 사기(邪氣)가 침범하면 그것이 깊이 들어가서 목계를 따라 뇌에 들어간다. 그러면 머리가 돌아가고[腦轉] 머리가 돌아가면 목계가 켕기고[目系急] 목계가 켕기면 눈앞이 어지럽다[目暈以轉](이것은 풍사가 침범하여 생긴 어지럼증이다)[영추].
○ 『내경』에 ?머리가 아픈데 정수리까지 아픈 것은 하초가 허하고 상초가 실하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족소음(足少陰)과 족태양(足太陽)에 있다. 병이 심해지면 신(腎)으로 들어간다?고 씌어 있다.
○ 어질어질하고 정신이 흐릿하며 특히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귀가 먹먹해지는 것은 하초(下焦)가 실하고 상초(上焦)가 허하기 때문인데 그 원인은 족소양(足少陽)과 족궐음(足厥陰)에 있다. 병이 심해지면 간(肝)으로 들어간다.
○ 하초가 허하다는 것은 신(腎)이 허하다는 것인데 신이 허하면 머리가 아프다. 상초가 허하다는 것은 간(肝)이 허하다는 것인데 간이 허하면 머리가 어지럽다. 순몽(徇蒙)이란 것은 어떤 물건을 머리에 씌운 것같이 된다는 말이다. 몸이 몹시 흔들려서 안정하지 못하며 눈앞이 어지럽고 귀가 먹먹해지는 것은 다 어지럼증의 증상이다. 간궐(肝厥)로 머리가 어지러운 것과 신궐(腎厥)로 정수리가 아픈 것은 이와 같이 다르다[강목].
○ 『내경』에 ?풍(風)으로 도(掉)하거나 현(眩)한 것은 다 간(肝)에 속한다?고 씌어 있다. 『하간(河間)』은 도는 흔들린다[搖]는 말이고 현은 어지러워서 빙빙돈다[昏亂旋]는 말이라고 하였다. 풍(風)은 움직이는 것을 주관하기 때문에 풍기가 움직여서 머리와 눈이 빙빙 도는 것 같은 것은 풍목(風木)이 왕성해졌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반드시 폐금이 쇠약해서 간목을 억제하지 못한다. 간목은 또 심화를 생기게 한다. 간풍과 심화는 다 양에 속하는데 흔히 함께 작용한다. 그런데 양은 움직이는 것을 주관하므로 이 2가지는 움직이는 것이 서로 부딪치게 되어 어지럼증이 생겨서 머리와 눈이 빙빙 돌게 된다. 화(火)는 본래 움직이는 것이다. 불길이 바람을 만나면 자연히 돌게 되는 것과 같이 사람도 혹 배나 수레를 타거나 빙빙 돌면서 춤을 추게 되면 어지럼증이 생긴다. 이것은 멈춤이 없이 움직이면서 좌우로 빙빙 돌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경』에 ?구부러진 것이나 곧은 것이나를 물론하고 흔들리는 것은 바람의 작용이고 어지럼증이 생기면서 토하는 것은 풍열(風熱)이 심하기 때문이다?고 씌어 있다.
○ 현훈(眩暈)을 현모(眩冒)라고도 하는데 현은 검다는 말이고 훈은 돈다는 말이므로 다 어둡다는 말로써 그 의미는 같은 것이다[입문].
○ 어지럼증은 중풍(中風)이 생기려는 초기이다. 그러므로 살찌고 살빛이 허연 사람에게는 사군자탕(四君子湯, 처방은 기문에 있다)에 황기(꿀물에 축여 볶은 것)를 양을 곱으로 하여 넣고 끼무릇(반하)과 귤껍질(陳皮)을 넣은 다음 궁궁이(천궁)와 형개를 조금 넣어 써서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하여야 한다.
살빛이 검고 여윈 사람은 이진탕(二陳湯, 처방은 담음문에 있다)과 사물탕(四物湯, 처방은 혈문에 있다)을 섞은데 속썩은풀(황금)과 박하를 넣고 달여서 참대기름(竹瀝)과 생강즙을 타서 먹는다[정전].
○ 어지럼증은 다 상초가 실하고 하초가 허해서 생긴다고 한다. 대체로 허하다는 것은 기와 혈이 허하다는 것이고 실하다는 것은 담연(痰涎)과 풍화(風火)가 실하다는 것이다[의감].
○ 어지럼증은 담화가 동(動)하면 생긴다. 그러므로 담이 없으면 어지럼증이 생기지 않는다. 비록 풍으로 생기는 것이 있다고 해도 이때에도 반드시 담이 있다[단심].
○ 담이 상초에 있는데 하초에 있던 화(火)가 타올라 그 담을 움직이게 하였을 때에는 이진탕에 속썩은풀(황금, 술에 법제한 것), 산치자, 황련, 삽주(창출), 강호리(강활)를 넣어 쓴다[단심].
○ 현훈(眩暈)에는 풍훈, 열훈, 담훈, 기훈, 허훈, 습훈이 있다.
풍훈(風暈)
풍사를 받아서 생긴 어지럼증을 말하는데 이때에는 바람을 싫어하고 저절로 땀이 난다. 본래 두풍증이 있던 사람이 풍훈이 생겼을 때에는 천궁산이나 궁궁산을 쓰는 것이 좋다.
천궁산(川芎散)
풍(風)으로 어지럼증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산수유 40g, 마(서여), 단국화(감국), 인삼, 궁궁이(천궁), 복신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술에 타 먹는다[본사].
궁궁산(芎 散)
두풍증(頭風證)으로 생긴 어지럼증과 간(肝)이 허하여 생긴 어지럼증으로 치료하는데 부인에게 더 좋다.
궁궁이(천궁) 4g, 당귀 3g, 강호리(강활), 선복화, 순비기열매(만형자), 족두리풀(세신), 석고, 고본, 형개수, 반하국, 찐지황, 방풍, 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본사]. (위에 있는 양혈거풍탕과 같으나 양이 다르다)
열훈(熱暈)
화열(火熱)이 위로 치밀어 올라 번갈(煩渴)이 나고 물을 켜며 어지러운 것과 여름철에 열이 심해서 어지럼증이 나는 데는 대황산이나 형황탕이 좋다.
대황산(大黃散)
화(火)가 떠올라 견딜 수 없이 어지러운 것을 치료한다.
대황을 술에 담갔다가 볶기[炒]를 세번 하여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4-8g씩 찻물에 타 먹는다[단심].
형황탕(荊黃湯)
풍열(風熱)로 생긴 어지럼증을 치료한다.
대황(술에 축여 볶은 것), 형개수, 방풍 각각 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에 달여 먹는데 설사 날 때까지 써야 한다[단심].
담훈(痰暈)
담이 성(盛)하면 토하며 머리가 무거워 들지 못한다.
○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담음증(痰飮證)이다. 이런 데는 반하복령탕(半夏茯湯, 즉 복령반하탕인데 처방은 담음문에 있다)이나 택사탕이 좋다.
○ 담훈에는 백부자환, 천마반하탕, 인삼전호탕, 청훈화담탕이 좋다.
택사탕(澤瀉湯)
명치 밑에 지음(支飮)이 있어서 괴로우며 어지럽고 정신이 아찔한 것을 치료한다.
택사 100g, 흰삽주(백출) 60g.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 2되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두번에 나누어 먹는다[중경].
[註] 지음(支飮) : 담음의 한 가지 담음이 횡격막 위나 위완부(胃脘部)에 머물러 있어 숨이 차서 기대어 숨을 쉬고 반듯이 눕지 못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하는 등 주요 증상이 있다.
백부자환(白附子丸)
풍담(風痰)으로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노랑돌쩌귀(白附子, 싸서 구운 것), 천남성(싸서 구운 것), 끼무릇(반하, 생강즙에 법제한 것), 선복화, 단국화(감국), 천마, 궁궁이(천궁), 귤홍, 백강잠(닦은 것), 건강 각각 40g, 전갈(닦은 것)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생강 300g으로 낸 즙과 풀을 섞은 데 넣고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형개를 달인 물로 먹는다[단심].
천마반하탕(天麻半夏湯)
풍담(風痰)으로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 것을 치료한다.
천마, 끼무릇(반하, 법제한 것) 각각 4g, 귤껍질(陳皮), 시호 각각 2.8g, 속썩은풀(황금, 술에 축여 볶은 것), 흰솔풍령(백복령), 전호, 감초(닦은 것) 각각 2g, 황련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강목].
인삼전호탕(人蔘前胡湯)
풍담(風痰)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눈 앞이 아찔한 것을 치료한다.
반하국 4g, 차조기잎(자소엽), 지각, 벌건솔풍령(적복령), 천남성(싸서 구운 것), 전호, 귤홍, 감초(닦은 것) 각각 3.2g, 목향, 인삼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단심].
청훈화담탕(淸暈化痰湯)
풍담(風痰)과 화담(火痰)으로 생긴 어지럼증을 치료한다.
귤껍질(陳皮), 끼무릇(반하, 법제한 것), 흰솔풍령(백복령) 각각 4g, 지실, 흰삽주(백출) 각각 2.8g, 궁궁이(천궁), 속썩은풀(황금), 구릿대(백지), 강호리(강활), 인삼, 천남성(싸서 구운 것), 방풍 각각 2g, 족두리풀(세신), 황련, 감초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생강즙과 밀가루풀을 섞은 데 넣고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의감].
기훈(氣暈)
칠정(七情)에 몹시 상하여 기가 몰려서 담연(痰涎)이 생기고 그 담연이 심규(心竅)를 막았기 때문에 생긴 어지럼증이다. 미릉골(眉稜骨)이 아파서 눈을 뜰 수 없는 데는 옥액탕이나 보허음을 쓴다.
옥액탕(玉液湯)
기가 몰려서 담연이 생겼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생기고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며 미릉골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생강즙에 법제한 것) 16g, 생강 10쪽.
위의 약들을 물에 달인 다음 여기에 침향을 물에 갈아서 넣고 단번에 먹는다[입문].
보허음(補虛飮)
기가 몰려 담이 성해서 얼굴이 달고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과 풍허(風虛)로 어지럼증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인삼, 맥문동, 마(서여) 각각 4g, 흰솔풍령(백복령), 복신 각각 3.2g, 끼무릇(반하, 법제한 것), 황기 각각 2.8g, 전호, 찐지황 각각 2g, 지각, 원지(생강즙에 법제한 것), 감초(닦은 것)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생강 5쪽, 차좁쌀 한자밤과 함께 물에 달인 다음 뜨겁게 하여 먹는다[입문].
허훈(虛暈)
내상(內傷)으로 기가 허해져 어지럼증이 생긴 데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이 좋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어지럼증이 생긴 데는 궁귀탕(芎歸湯, 처방은 부인문에 있다)이 좋다.
○ 허해서 생긴 어저럼증에는 향귤음, 자음건비탕이 좋다.
○ 늙은이가 아침에 일어날 때는 어지럼증이 있다가 조금 지나면 진정되는 것은 양(陽)이 허하기 때문인데 이런 데는 흑석단(黑錫丹, 처방은 입문에 있다)이 좋다. 신(腎)이 허해서 기가 제자리로 돌지 못하여 어지럼이 생긴 데는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이 좋다.
향귤음(香橘飮)
기(氣)가 허하여 어지럼증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끼무릇(반하, 법제한 것) 8g, 귤껍질(陳皮), 흰솔풍령(백복령), 흰삽주(백출) 각각 4g, 목향, 정향, 사인(보드랍게 간 것), 감초(닦은 것)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단심].
자음건비탕(滋陰健脾湯)
일에 맞닥치면 불안하고 어지럼증이 나며 조잡증( 雜證)이 있는 것은 심비(心脾)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이 약은 기혈(氣血)이 허손된 탓으로 담음(痰飮)이 생겨서 어지럼증이 생긴 것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다.
흰삽주(백출) 6g, 귤껍질(귤피, 소금물에 씻어서 흰 속을 버린 것), 끼무릇(반하, 법제한 것) 각각 2g, 궁궁이(천궁), 감초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회춘].
습훈(濕暈)
비를 맞고 습기에 상하여 코가 메고 목소리가 무겁고 탁하면서 어지러운 데는 궁출탕이 좋다.
궁출탕(芎朮湯)
비를 맞고 습에 상해서 머리가 무겁고 코가 메며 어지럼증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궁궁이(천궁), 흰삽주(백출), 끼무릇(반하, 생강즙에 법제한 것) 각각 8g, 감초(닦은 것)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7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반하백출천마탕 ; 半夏白朮天麻湯 (醫學心悟)
(조성) 반하 1錢5分, 천마 복령 귤홍 各 1錢, 백출 3錢, 감초 5分, 생강 1片, 대조 2枚
(용법)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효능) 補脾燥濕∙化痰熄風
(적응증) 풍담(風痰)으로 인한 현훈(眩暈)과 두통, 그리고 메스껍고 구토하는데 쓴다. 설태는 희고 두터우며 맥이 현활(弦滑)한 것이 증(證)을 가리는 요점이 된다.
(처방해설) 본방은 비위(脾胃)가 내상(內傷)하여 습탁(濕濁)이 뭉쳐서 담(痰)이 되고 이로 인하여 허풍(虛風)이 상역하여 현운두통(眩暈頭痛)하는 것을 다스리는 처방이다. 치법은 당연히 건비(健脾)하여 습을 없애고 담을 제거하여 풍(風)을 가라 앉힌다. 비위론(脾胃論)에는 '족태음두통(足太陰頭痛)은 반하가 아니고는 치료할 수 없고, 눈앞이 깜깜하고 머리가 휘둘리면 이는 허풍(虛風)으로 인한 것인데 천마가 아니고는 제거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본방은 이진탕을 기초로 하여 기미(氣味)가 신감미온(辛甘微溫)하며 허풍으로 인한 현운을 주로 다스리는 천마를 가하였는데, 식풍(熄風)하여 담을 없애고 어지러운 것을 바로잡고 통증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습담이 많은 것을 보면 비(脾)가 허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 다시 보비(補脾)하여 조습(燥濕)하는 백출을 가하는데, 담이 생기는 근원을 맑게 만들고 또 비기(脾氣)를 도와 간풍(肝風)을 진정시킨다.
생강과 대조는 위(胃)를 따뜻하게 하여 익비(益脾)하고 영위(營衛)를 조화시키며 맑은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탁한 기운은 내려가게 하는데 본방에서는 사약(使藥)이 된다.약들이 상호 배합되어 표(標)와 본(本)을 같이 다스려서, 임상(臨床)에서 습담(濕痰)이 뭉치고 막혀서 이로인해 생긴 현운과 두통을 치료하는 방제가 되는 것이다.
(사용의 실제) 비위허약(脾胃虛弱)으로 생긴 담궐두통(痰厥頭痛)때∙머리가 몹시 아프고 토하며 어지러워 눈을 뜰수가 없고 때로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며 온 몸이 몹시 무거우며 팔다리가 싸늘한데 쓴다. 두통이 심하면 만형자를, 현운이 심하면 백강잠, 남성을 가한다. 냉(冷)이 뚜렷하면 오수유를 가한 다음 건강을 증량하던지 오수유탕을 합방한다.
(임상응용) 메니엘씨증후군∙자율신경실조증∙뇌동맥경화증∙만성위장염∙뇌혈관장애 등에서 비기허(脾氣虛)의 담탁상요(痰濁上擾)를 나타내는 것.
[비위허약으로 담궐하고, 머리가 아파 파열된 것 같이 아프며, 몸미 산같이 무겁고 사지가 궐냉하며, 구토가 나고 어지러운 증을 다스린다. <활투> 기가 허한 사람과 노인은 인삼을 군약으로 삼아도 좋다.] "
[담궐의 두통으로서 안흑(眼黑)∙두선(頭旋)∙오심∙번민하고, 호흡이 짧아서 숨이 차고, 말에 힘이 없으며, 심신이 뒤집혀서 감히 눈을 뜨려 하지않고, 구름위에 있는 느낌이고, 머리가 찢어지는 듯이 고통스럽고, 몸이 산처럼 무거우며, 사지가 궐냉하여 편안히 누워있을 수가 없는 것을 다스린다. 이것은 곧 위기(胃氣)의 허손으로 담(痰)이 정축되어 생긴 것이다.
1. 현운(어지러움증)
【견증】두목이 혼현하고 훈궐한 것 즉 눈이 아물아물하고 정신이 씽씽 돌아 아득 아득 어지러운 증.(청훈화담탕, 자음건비탕증)
【요법】삼리 영, 기해 사, 혈회(격유) 보, 풍지 사.
2. 풍훈
【견증】현훈이 풍열로 인한 것으로서 흉중이 불리하고 어지러워서 넘어질 것 같으며, 바람이 싫고 땀이 저절로 나는 증.(천궁산증)
【요법】간실인지라 경거‧중봉 보, 소부‧행간 사. - 간승격.
3. 습훈
【견증】모우상습으로 인하여 현훈의 증상을 구발하며 코가 막히고 소리가 중한 것.(궁출탕증)
【요법】비실인지라 중완 정, 대돈 보, 소부 사.
4. 담훈
【견증】상증(현훈)을 실구하고 담성구토하며 머리가 무거워 잘 들지 못하는 증.(반하복령탕증)
【요법】폐실인지라 소부‧어제 보, 태백‧태연 사.
5. 병원 및 증치개론(신증)
【행파안】현훈이라 함은 두목이 혼현하고 훈궐한 즉 눈이 아물거리고 정신이 아득한 증을 말한 것으로 차증은 허에 속한 것이 십에 팔구요, 담화에 속한 것이 십에 일이나(모두 담화에 속했다는 일설도 있다.)
그 원인을 소구(거슬러올라갈 소)하면 노권과도로 인하여 된 것도, 기포실시로 인하여 된 것도, 구토상상으로 인하여 된 것도, 설사상하로 인하여 된 것도, 대한망양으로 인하여 된 것도, 초사불석으로 된 것도, 피구피욕 때문에 기탈로 것도, 비애, 통초, 대규, 대호로 된 것도 있나니 이것들은 모두 양중의 양을 상한 것이오, 토혈, 육혈, 변혈로 인해서 된 것도, 옹저대궤로 인하여 된 것도, 금석의 피상 때문에 실혈통극으로 인하여 된 것도, 남자의 종욕 때문에 기가 정을 따라 거함으로 인해 된 것도, 부녀의 붕림, 산후거혈다로 인해 된 것도 있나니 이것은 모두 음중의 양을 상한 것이다.
지어 대취한 후에 습열이 상승된 것은 기음을 상한 것이오, 대노지후에 간목의 사강으로 해서 된 것은 기기를 상한 것이다. 그리고 담음유중으로 치절이 불행해서 된 것도 있나니 이것은 유여중의 부족이오, 노년정쇠로 노권불기하여 된 것도 있나니 이것은 영위가 양허한 것이므로 모두 분별해서 시치해야 한다. 좌수맥이 삭한 것은 열다, 삽한 것은 사혈, 부현한 것은 간풍이며, 우수맥이 대한 것은 기허, 활실한 것은 담적이다.
그런데 사암은 「풍기유행 필입비토, 습랭욕거 가도어신수」라하고 또는 「칙목적파토」니 「토관살수」니하여 상의 제법을 입하였다.
사암 현훈 경험례
≪1≫ 일남자가 우협이 항시 아파서 운신이 불편하므로 우협통이라하여 태백‧태연 보, 소부‧어제 사하였더니 수일후에 홀연 우협이 땅겨서 호흡이 불능하여 점점엄엄한지라 다시 숙수를 물었더니 혹일월 내지 이월을 간격으로 현훈하기가 간질과 같다하므로 비로소 담현인지를 알고 소부‧어제 보, 태백‧태연 사하였더니 수일후에 유효하더라.
≪2≫ 일남자가 연십오육에 우수가 구이무력하고 면색이 창백하며 겸하여 간질이 있는지라 담현방을 썼더니 우수의 구가 펴지고 현훈이 낫더라.
≪3≫ 일남자가 항상 현훈을 환하여 일월에는 삼사차씩 속소위 간질을 정하고 방통지시에는 혼도하여 우수비를 권체하고 만하기 부득한지라 담현방 사오도를 썼더니 쾌차하더라.
≪4≫ 일남자가 연삼십여에 현기가 이상하여 일월에 일, 이차씩 발하며 소발시에는 십여일씩 죽다살아나고 토말과 함께 탄탄을 소하기 벌써 근이십년이라 풍현방을 써도 처음에 삼사삭은 효험이 없더니 용침육칠삭에 차차 나서 복작하지 않은지가 이미 주년이니 이것이 쾌기의 점으로서 혹경작하더라도 가치하면 근심이 없을 줄로 생각된다.
상통 81 자음건비탕(자음건비탕)
백출6 진피4 반하4 백복령4 당귀3 백작약3 생건지황3 인삼3 백복신3 맥문동3 원지3 천궁1 감초1
일에 임하면 불안하고 어지러운 증세를 다스리는데 이는 심과 비가 허겁한 탓이다. 이 처방은 기혈이 허손되고 담음이 있어서 어지럽게 되는 증세를 다스리는 선약이다.
[활투] 기허에는 인삼을 3~5전으로 증량한다. ① 두풍에는 천마, 방풍, 형개를 가한다. ② 자한에는 계지와 황기를 가한다.
자음건비탕 滋陰健脾湯(萬病回春)
(조성) 당귀(酒稅), 진피(鹽水洗去白), 백복령(去皮) 각 1錢, 천궁(酒稅), 생지황(酒稅) 각 8分, 백출 1錢5分, 인삼, 반하(薑製), 백복신 (去皮木), 맥문동(去心), 원지(去心) 각 7分, 감초(炙) 4分
(용법) 이상을 썰어 1제로 하고 생강, 대추, 물을 가하여 달이고 아침에 복용한다.
(효능) 滋補氣血, 補心脾虛
(적응증) 기혈(氣血)이 허손(虛損)하여 담음(痰飮)이 있고 현운(眩暈), 이명(耳鳴), 안흑(眼黑) 등이 나타날 때.
(처방해설) 이 방제는 八珍湯에서 작약을 빼고 진피, 반하, 백복신, 맥문동, 원지를 가한 방제이다.지황, 당귀, 천궁으로 양영(養營), 보혈(補血), 활혈(活血)하며, 인삼, 황기,백출, 감초로 보기(補氣)하고 익폐(益肺)한다. 진피로 행기(行氣)하여 기(氣)의 생화(生化)를 원만하게 하고 반하, 원지, 진피, 맥문동으로 담음(痰飮)을 제거하며 백복신, 맥문동으로 안신(安神)시킨다. 이와 같이 이 방제는 팔진탕(八珍湯)의 기혈쌍보(氣血雙補)하는 작용에 맥문동의 보음(補陰) 작용을 첨가하여 보기(補氣), 보혈(補血), 보음(補陰)하고, 반하, 원지, 진피, 맥문동 및 백출 등의 작용에 의해 담음(痰飮)을 제거하여 현운(眩暈)을 개선하며, 백복신, 맥문동이 주가 되어 안신(安神)하도록 한 방제이다.
(사용의 실제) 기허(氣虛)가 심할 때에는 인삼의 양을 6-10배로 증량하고, 두풍(頭風)에는 천마, 방풍, 형개를 가하며, 자한(自汗)이 있을 때에는 황기를 가한다.
(임상응용) 신경쇠약, 불면증, 노이로제, 심계항진증, 빈혈, 신경성구토 등에서 적응증과 같은 증상을 나타낼 때.
< 참고 >
<萬病回春> 기혈이 허손하여 벼이나고 현운이 나타날 때에 좋은 약이다.
<방약합편> 일을 할 때 편안하지 아니하고 어지러운 것은 심비가 허겁한 것인 데 이를 다스린다. 기혈이 허손하여 담음이 있고 어지러운 데 좋은 약이다.
청훈화담탕(청훈화담탕)
진피4 반하4 백복령4 지실3 백출3 천궁2 황금2 백지2 강활2 인삼2 남성2 방풍2 세신1 황련1 감초1
풍담, 화담의 현훈을 다스린다.
[용법] 혹은 위의 약미들을 작말해서 생강풀로 환을 지어 써도 좋다.
적복령탕(적복령탕)
반하8 적복령8 진피4 인삼4 천궁4 백출4
일명 반하복령탕이다. ① 수독으로 인하여 결흉, 비만하고 두한이 나는 증을 다스린다.
영계출감탕 ; 苓桂朮甘湯 (傷寒論)
(조성) 茯苓 4兩, 桂枝 2兩, 白朮 2兩, 炙甘草 2兩
(효능) 溫陽化氣培中滲濕(健脾利水)
(용법) 물로 달여 복용한다.
(적응증) 비허(脾虛)의 한음(寒飮) : 피로하기 쉽다∙식욕이 없다∙눈이 어지럽다∙기립성 현운(起立性 眩暈)이 있다 등 비허(脾虛)의 증상에, 구역질이 난다∙상복부에 팽만감이 있다∙배에서 소리가 난다∙진수음(振水音) 또는 묽은 가래가 많이 나온다∙기침을 한다∙가벼운 부종 등의 담음(痰飮), 수습 증상이 있으며 팔다리가 차다∙가슴이 두근거린다∙귀에서 소리가 난다∙어깨가 결린다 등의 증상을 동반할 때, 혀는 담홍 색으로 반대(伴大)하고 설태는 활-백활(滑-白滑)하며 맥은 침(沈)하다.
(처방해설) 이 방증은 중초(中焦)의 양(陽)이 허(虛)하고 수음(水飮)이 내(內)에 정체된 증후에 속한다. 비(脾)는 수습(水濕)의 운화(運化)를 주관하고, 신(腎)은 화기행수(化氣行水)를 주관한다. 지금 비(脾)가 허해서 수(水)를 제어할 수 없고 신(腎)이 허하여 기(氣)를 화(化)하지 못하므로 수음(水飮)이 안에 머물러 흉협(胸脇)이 가득 차게 된다. 음사(飮邪)가 위에서 청양(淸陽)을 간섭하므로 어지러워지고, 수기(水氣)가 심(心)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심계가 나타나며, 수사(水邪)가 폐(肺)를 범하기 때문에 숨이 가쁘다. 이 방제에서 복령은 비(脾)를 보하고 습을 내보내는 작용이 있어 주약으로 중요하다.
음사(飮邪)가 병을 일으키는 것은 양기(陽氣)가 부족하여 기(氣)가 순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므로 계지로 온양화기(溫陽化氣)하게 하고 복령으로 음사(飮邪)의 정체(停滯)를 다스리게 한다. 백출, 감초는 배중건비(培中健脾) 작용에 의해 중초(中焦)가 잘 움직이도록 자극하여 수습을 화하도록 하고 담음(痰飮)이 다시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이상과 같이 이 방제는 양기(陽氣)를 회복하여 기(氣)를 화(化)하게 하고, 비(脾)의 운행을 잘하게하여 음사(飮邪)를 제거하고 모든 증상을 가시게 한다.
(사용의 실제) 기허(氣虛)의 정도가 심하면 인삼, 황기 등을 가하고, 냉(冷)이 심하면 부자, 육계 등을 배합한다. 부종이 심하면 황기, 택사, 저령 등을 가하고, 가래가 많고 해수가 심하면 반하, 진피, 세신, 오미자 등을 가한다.
(임상응용) 심부전, 심계항진, 바세도우씨병, 신경증, 혈도증, 히스테리, 만성신염, 네프로제, 신우염, 위축신, 만성시신경염, 중심성 시신경위축(사시증,충혈,눈물이 남,안통), 각막염, 결막염, 가성근시, 안구 진탕증, 메니엘증후군, 소뇌 및 추체외로 질환, 전간, 현운, 이명, 동요감, 복부동계, 고혈압증, 저혈압증, 축농증, 천식 등에서 비허(脾虛)의 한음증(寒飮證)을 나타낼때 쓴다.
(참고)
<傷寒論>
[상한(傷寒)에 토(吐)하거나 하(下)한 다음 심하(心下)가 역만(逆滿)하고 기(氣)가 치솟아 흉(胸)을 충(衝)하고 일어서면 두현(頭眩)하며 맥(脈)이 침긴(沈緊)하고, 발한(發汗)하면 경(經)을 동(動)하여 몸을 진진(振振)하게 떠는 사람은 영계출감탕으로 다스린다. 영계출감탕에 백출을 빼고 대추를 가하면 영계감조탕으로 제하(臍下)가 계(悸)하는 사람이 분돈(奔豚) 을 일으킬때 쓰고 영계출감탕에 백출을 빼고 오미자를 가하면 영계미감탕으로 양기(陽氣)를 동하게 하고 음기(陰氣)를 조화시켜상역(上逆)하는 기(氣)를 내린다.
이기거풍산 ; 理氣祛風散 (古今醫鑑)
(조성) 강활, 독활, 지각, 청피, 진피, 오약, 길경, 남성, 반하, 천마, 천궁, 백지, 형개, 방풍, 백작약, 감초, 각6분, 생강 5조각
(효능) 祛風止痛, 理氣祛痰
(용법) 상 1첩으로 하여 물로 다려 복용한다.
(적응증) 구안와사가 있다.
(사용의 실제) 부인의 구안와사에는 익모초를 가한다.
(임상응용) 중풍, 구안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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