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남한산(523m)
산행일 : 2013년 4월 12일
동 행 : 유리공주
산행시간 : 12:20 - 16:40(중식 40분 포함)
산행코스 : 마천역 → 서문 → 북문 → 동장대 암문 → 도장대터 → 벌봉 → 도장대터 → 동장대암문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서문 → 마천역
산행거리 : 총 약 11.2km
산이 낮아 만만하게 보고 출발을 너무 늦게 했다. 11시가 넘어서 출발하니 마천역에 12시가 넘어 도착했다. 마천역에서 특전사 입구까지도 꽤 멀다. 특전사 입구 만남의 장소에서 본격적인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예상보다 코스도 길고 높이도 만만하지 않다. 너무 빠른 속도로 산행을 하다보니 큰 산을 다녀온 것처럼 피곤했다. 앞으로 좀 여유있게 다녀야 할 듯.
특전사 입구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작은 만남의 장소가 있다. 그곳에 부착된 남한산성 등산 안내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르다 보니 산 전체가 길이다.ㅠㅠ
등산 초업에 설치된 산악회 산행지 게시판인데 정말 빼곡하다. 저 많은 산행지 중에 내가 갈 곳은 ???
청암사 건물 창문들 틈으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 소나무에게 배려를 한 것을 기특하게 생각해야 하나 아니면 나무가 있는데 건물을 지은 것을 욕해야 하나?
서문으로 향하는 초입의 시멘트 계단, 산과는 어울리지 않는 시설물로 보임.
서문 바로 아래에 있는 바위. 전쟁시에 적군이 숨어 동태를 살피기 좋은 장소였을 듯.
서문 입구의 풍경인데 주변에 식사하는 분들이 많다.
서문 내부 모습인데 여기 저기 보수할 곳이 많아 보인다.
서문 밖의 성곽 둘레길 모습
서문에서 내려다 본 서울시내 풍경인데 가스 등으로 시계가 좋지 않다.ㅠ
서문에서 내려가는 길인데, 완만해서 그런지 모든 곳에 이런 시멘트 도로가 나있다. 과도한 자연 파괴가 아닐까???
많은 성곽들이 이처럼 균열과 기와 탈락 등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장대 암문을 둘러보는 유리공주, 암문들은 이렇게 적이 파악할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
동장대 암문 밖의 모습인데 안의 모습과는 달리 밖은 문 답게 생겼다.
점심을 컵라면으로 준비했고, 막걸리로 건배 하는 중...
산행 중간에 점심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커피 타임 중.
남한산의 실질적인 정상인 벌봉위에서 기념사진 한컷. 실제 정상을 찾으러 다녀 보았지만 이정표도 없고, 표식도 없어서 포기.
벌봉 위의 유리공주
봉암성으로 들어가는 봉암성문 모습, 남한산성은 본성과 5개의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단다.
남한산성 여장 설명문
옥정사터 안내문
수어장대로 향하는 성곽위 깃발들
수어장대에서 기념 한 컷, 문제는 사진에서 건물이 여기저기 잘려 나갔다는 것.ㅠ
수어장대 전경
수어장내 내부에 있는 소나무
수어장대 내부 보호수인 향나무
소나무와 수어장대의 모습
서문 안쪽에서 찍은 모습
흰 제비꽃 한무더기
하산길에 설치된 먼지 털이용 압축공기 설비, 요즘 주요 산에는 이런 설비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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