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허리는 따듯하게

별꽃바람 2017. 1. 25. 16:26

새해를 맞이하여 바보가 되어가는 뇌에 활력을 넣기 위해 공부를 좀 하고 있습니다. 외워지지 않는 것들을 외우려 뇌를 고문하기도 하고, 내공이 낮은 심성을 고양할 목적으로 다양한 책들도 구해 읽고 있습니다. 도를 얻으려면 책을 읽지 말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도를 얻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새삼 김홍경선생님의 책도 다시 읽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이 부족해집니다. 반작용으로 온몸이 결리고 목도 아프게 되네요. 결리니까 중년이다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그리고 고질병인 허리에도 무리가 갑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하루 종일앉아 있어도 허리에 문제가 없어졌네요. 이유는 별거 아닌 전기 방석 덕분입니다.


허리는 따듯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지요. 통증이 생기면 곤륜을 보하고 통곡을 사하는 방법으로 치유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전기 방석으로 허리를 뜨겁게 한 상태로 앉아 있으니 종일 있어도 허리 통증이 생기지 않더군요. ^.^ 부모님에게도 선물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