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투자라기 보다 스트레스 백화점이라는 표현이 더 나을 듯 싶다. 나라가 혼란한 것만도 정신이 없는데 주식까지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탄핵국면에 이어 대선국면, 미국의 금리 인상, 환율조작국 지정 등 고려하고 신경써야 할 것이 많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마음 편히 일상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ㅠㅠ
결과적으로 내가 만든 업의 덧에 걸린 것이다.ㅠㅠ 우량주라고 추천한 종목들을 재 분석해 보면 80%가 넘는 종목이 추천당시보다 하락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대형주만 상승하는 기형적인 주식시장이다. 소형주의 몰락이다. 우량주라도 빗겨 날수 없는 저주가 낀 장세다. 그 중심에 기관 특히 연기금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기업들의 주주 무시 경영도 문제가 있지만 투자자들의 작전도 큰 문제다.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수급의 논리로 주식시장을 움직이고 있으니 주가가 왜곡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는 투자를 쉬는 것이 맞는데 이미 물린 주식들이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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