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예방에 특효인 청국장
콩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콩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된장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발효음식에 중독 된 사람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간장은 간을 맞추기 위해, 고추장은 소화를 돕기 위해, 된장은 부족한 단백질 흡수하기 위한 방편으로 고안된 것입니다. 예로부터 장맛이 좋아야 집안이 잘된다고 했습니다. 즉 건강을 지키는데 장의 역할이 크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청국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국장은 누룩곰팡이를 번식시켜 만드는 것인데 독특한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종균을 이용하여 냄새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청국장은 원래 찌게 등의 음식으로 잘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생 청국장이 유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냄새는 제거하고 영양은 유지하는 방법이 고안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방앗간을 하시는 장모님에게 말려서 가루로 만든 청국장을 얻어서 먹고 있는데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됨을 느낍니다. 최근에는 청국장이 위와 장뿐만 아니라 간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어 간의 해독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청국장의 최고의 가치는 역시 다이어트 효과와 당뇨 예방효과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청국장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가까운 상점에서 구입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생로병사의 비밀에 소개된 일부 기업에서 만든 청국장의 경우 일반 청국장에 비타민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영양을 극대화하기도 했습니다.
청국장은 메주콩을 10시간이상 더운물에 불려 푹 끓인 후 배양균을 첨가하면 하루 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말려 우유 등에 타 먹거나 생으로 식전에 조금씩 드시면 다이어트, 당뇨, 위와 장, 간 기능 향상, 항균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직접 만들어 드셔도 좋고, 시중에서 파는 가루나 환으로 만든 것을 구입하여 복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은 몸으로 나타나지만 지키는 것은 긍정적으로 실천하는 마음입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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