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가
중국 한(漢)나라의 고조 유방(劉邦)의 시.
숙적 항우(項羽)를 타도하고,
통일국가를 실현시킨 그는 득의의 절정에서 고향인 패(沛)로 개선하여,
그 곳 사람들을 모아 대연회를 개최하였다.
연회가 무르익었을 때,
그는 스스로 악기를 들고 즉흥시를 읊었고,
다시 120명의 젊은이들에게 합창을 시키고 자기는 춤을 추었다.
구(句) 중간에 ‘혜(兮)’라는,
리듬을 맞추는 글자를 넣은 3구 23자의 짧은 시이나 왕자(王者)로서의 웅대한 기상이 잘 나타나 있다.
“大風起兮雲飛揚,
큰바람이 일고 구름은 높이 날아가네.
威加海內兮歸故鄕,
위풍을 해내에 떨치며 고향에 돌아왔네.
安得猛士兮守四方
내 어찌 용맹한 인재를 얻어 사방을 지키지 않을소냐.
그래봐야 한나라가 얼마나 갔습니까?
인생은 유한하고,
장구한 세월도 순간의 연속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나 오늘 울산 간다.
처 외할아버지 생신이라...
건강하셨을 때 저를 무척이나 좋아하셨는데ㅠㅠ
저녁때쯤이면 방어진에서 회를 먹고 있을지도.
내일까지 컴 근처에 접근 못할 가능성이 큼.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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