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불러오는 색깔은 빨간색이다(?)
⇒ 연한 보라색이 잠을 부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색체 치료법에 의하면 잠을 오게 하는 색은 보라색이다. 조명을 어둡게 하고 보라색을 연상하게 되면 족소양담경락이 따뜻해지면서 잠이 오게 된다. 대체로 원색 계열은 잠이 오지 않게 하므로 파스텔톤의 밝은 보라색이 좋다. 서양에서는 보라색을 죽음과 연관시켜 신비로우면서도 부정적인 색깔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보라색은 지성리듬과 관련이 있으며, 밝은 보라색은 잠을 부른다.
잠잘 때 가장 편안한 자세는 무엇일까? 부처님은 오른쪽 옆구리를 땅에 대는 자세로 무릎은 굽혀 어머니 뱃속의 태아 자세처럼 잠을 잤다고 한다. 땅은 하늘에 비해 음에 해당되고 오른쪽은 양에 해당되므로 오른쪽을 땅에 접하여 음양을 맞대는 자세가 좋다고 해석 될 수도 있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뚱뚱한 사람은 움직이며 자야 좋다
일설에는 어린아이를 사자처럼 엎드려 재우는 방법에 대해 뒤통수를 예쁘게 만들기에 좋다고도 하며, 숨이 막힐 수 있으므로 절대로 안 된다고도 한다. 반듯하게 움직임 없이 자야 좋다고도 하고 시체처럼 자지 말라 는 말도 있다.
꿈을 꿀 때 대부분 행동을 하게 되므로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여야지 억제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이겠으나 정해진 법은 없다. 음양으로 보자면 뚱뚱한 사람이 큰 대자로 늘어지면 늘어져 자야 좋다고 볼 수 있다.
수면을 위해서 음악을 사용한다면 물론 조용하고 느린 템포의 음악이 적격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장가는 느린 템포다. 특히 명상 음악이나 동양 음악 중에는 느리고 조용한 음악이 많아서 수면에 도움이 된다. 동양의 음악이 느린 이유는 심장 박동수에 박자를 맞추는 서양 음악과 달리, 박자의 기준을 호흡에 두기 때문이라 한다.
◈ 코믹 돌발 퀴즈 ◈
불면증에 걸렸을 때 올바른 행동은?
1 내일 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2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고 명상 등 수행을 겸한다.
(힌트) : 언제나 답은 가까이에 있다. 정답 :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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