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 비염을 과산화수소수로 치료했다는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비염이 심하기 때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긴가민가 하다가 직접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효과가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고. ㅠㅠ
저는 몸이 찬 체질이라 조금만 찬 기운에 접하면 콧물이 나오는 비염입니다.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했지만 찬 바람에 노출되면 콧물이 쏟아지는 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럴 때 제가 쓰는 방법이 바로 소부혈을 보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막대자석의 n극이 소부혈에 닿도록 붙이고, 콧물이 나오려고 하면 주먹을 쥐어서 막대자석을 눌러 지압을 해 줍니다. 저처럼 찬 기운에 접하면 콧물이 나는 분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날씨가 추워지니 비염이 더 기승을 부립니다. 사실 저녁에 맥주를 마시는 습관도 한 몫을 하고 있는데 워낙 술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자제가 잘 되지 않네요. 오랜만에 오늘은 술을 마시지 않고 잠을 청할 것 같습니다. 맥주는 찬 성질이라 많이 마시면 다음날 몸을 차게 해서 비염을 더 심하게 만듭니다.
막대자석이 없다면 뜨거운 물만 있어도 급성 콧물은 막을 수 있습니다. 즉 뜨거운 물을 컵에 담고, 그 컵을 두 손바닥으로 감싸 쥐고 있으면 열기가 손바닥의 소부혈과 어제혈 등을 통해 몸으로 전달됩니다. 찬 기운에 콧물이 난 경우라면 즉시 콧물이 멈출 것입니다.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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