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3일째 날이다. 고현에서 잘 쉬고 7시 50분 출발하는 시내버스로 거제파출소로 이동했다. 2일 연속 등산에 가까운 코스를 걷다 보니 체력 소모가 크다. 이 날도 대부분의 구간이 임도라서 점심은 행동식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모텔에서 달걀 8개 삶고, 과자와 귤을 준비했다. 나름 담백질, 탄수화물, 비타민을 골고루 보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전 2일은 임도이지만 해안을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이날은 내륙을 관통하는 코스다. 코스를 설계한 분이 왜 해안 길을 택하지 않고 산을 가로지르는 코스를 선택했는지 의아했는데, 걸으며 보니 청마기념관과 둔덕기성을 여행자들이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청마기념관은 예전 거제를 방문했을 때 구경했기에 지나치기만 했고, 둔덕기성은 유리공주가 올라가기 싫다고 해서 나 혼자 둘러 보았다.
둔덕기성은 일부러 올라 갈 만큼 잘 정돈되어 있었다. 산 정상에 연못이 있는 것도 특이했고, 통영 방향 조망도 멋진 곳이다. 이날 여행으로 거제를 벗어나 통영으로 다시 들어간다. 거제로 들어갈 때는 신거제대교를 건넜는데 통영으로 나갈 때는 거제대교를 건넜다. 우리가 여행하는 기간에 거제대교 보강 공사가 있어 차량은 다닐 수 없지만 도보는 허용되어 있어 걸어 건널 수 있었다.
이날 저녁은 통영시티모텔에서 묵었다. 이 모텔은 예전에 원룸을 모텔로 변경한 듯 방에 세탁기와 취사 설비가 있어 여행자들에게 편한 곳이다.
여행 일시 : 20231122 08:19-16:49
여행 거리 : 27.11km
여행 코스 :
- 남파랑길 26코스 : 거제파출소-신두구비재-상죽전-청마기념관(15.22km)
- 남파랑길 27코스 : 청마기념관-둔덕기성-거제대교-통영신촌마을(11.89km)
여행 경비 : 81,700원
- 시내버스비 : 5,800원(고현-거제파출소, 신촌마을-항남동)
- 저녁 : 25,000원(명가 갈비탕)
- 숙박비 : 27,000원(여기어때, 통영시티모텔)
- 저녁 야식 및 다음날 아침 : 23,900(할인마트, 맥주, 귤, 달걀, 과자 등)
아래는 아내와 함께 하는 코리아둘레길 도보 여행 계획 18회차 여행기록이다.
이날 여행 내용은 3구간이다.
아래는 서울을 출발하여 고성 통일전망대를 거쳐 부산오륙도해맞이공원을 지나 남파랑길 30코스까지 아내와 함께 한 코리아둘레길 여행기록이다.
두루누비웹에 기록된 남파랑길 26코스 지도다.
두루누비웹에 기록된 남파랑길 26코스 여행 내용이다..
두루누비웹에 기록된 남파랑길 27코스 지도다.
두루누비웹에 기록된 남파랑길 26코스 여행 내용이다..
고현에서 거제파출소까지 가는데 필요한 시내버스 정보다. 우리는 7시 50분 고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통영 신촌마을에서 시내버스로 모텔이 많은 항남동까지 이동할 때 확인한 시내버스 시간표다. 우리는 5시 충렬여중고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100번 버스를 이용했다.
출발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결연한 모습으로 여행 시작을 준비하는 유리공주.
전날 머리부분만 보였던 굴 양식장이 밀물로 인해 전체가 드러났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수산안전기술원 거제 지원을 지난다.
전면 임도를 따라 산을 넘어가야 하는 남파랑길이다. 우측에는 거제스포츠파크가 있다.
해안에는 굴양식장이 가득하다. 물이 빠지니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거제스포츠파크의 체육관인데 규모가 매우 크다.
물이 빠진 해안에는다양한 생물들이 있는데 백로 한 마리가 뭔가를 잡아 먹기 위해 바닥을 주시하고 있다.
거제스포츠파크 앞에 산책하는 분들을 위한 쉼터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거제만 남쪽으로 한산도를 비롯한 많은 섬들이 있어 바다가 호수처럼 느껴진다.
간덕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정글돔과 거제식물원이 건너편에 있다.
영실이라 불리는 찔레열매가 예쁘게 익었다. 여러가지 약효가 있는데 아는 사람이 없는 듯 매달린 책 말라가고 있다.
거대한 정글돔의 모습, 다양한 식물이 있어 피서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식물원 정글타워 등 다양한 시설이 보인다. 역광이라 자세히 볼 수 없고 우리는 갈길이 멀어 그냥 지나쳤다.
규모가 매우 큰 외간초등학교 체육관의 모습. 학생수 126명, 교직원 28명이 있다. 인구 감소로 인해 언제 폐교 될지 걱정이다. 초들학교를 볼 때마다 정보를 확인해 보는데 심각할 정도로 학생이 줄어 들고 있다.
한옥카페 더외간인데 건물도 크지만 정원도 잘 가꾸어 놓았다.
임도 진입로에 설치되어 있는 장수공원의 전경
장수라는 재앙이 나라를 덮치고 있는데 그래도 장수하고 싶은 마음을 버릴 수 없는 현실.
무병장수, 가문효자, 이민화합이 삼락이란다. 장수는 재앙이고, 효자를 바라는 것은 망녕이고, 국민이 화합하는 것은 갈등의 시대에 필요한 일이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공원 윗쪽에 이동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임도로 올라가면 뒤돌아 본 거제만 아래의 모습, 수 많은 섬들이 겹쳐 앉아 있다.
지루한 임도를 음악을 들으며 꾸역꾸역 걷고 있는 유리공주
잡목은 베어내고 소나무 밑에 동백을 심어 놓았다.
아래에서 임도로 연결되는 돌계단, 아마 대봉산으로 올라가는 길인 듯하다.
임도 중간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소나무 밑에 자라는 잡목들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매우 시끄럽다. 다행히 사진에는 소리가 담기지 않았다. ^.^
임도 중간 중간 전망이 보이는 곳에서 내려다 본 거제만의 모습.
임도 설치 안내석이 중간 중간 놓여 있다. 구간별로 정비를 한 듯하다.
도중에 만난 계곡인데 물은 말라 없다.
끊없이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하염없이 걷고 또 걷는다. 언젠가 끝이 나겠지. ^.^
도중에 매우 큰 공터가 나타났다. 의자가 있으면 쉴 텐데 의자는 보이지 않아 조금 더 진행하다 길 바닥에서 쉬었다.
길 중앙에 앉아 쉬는데 까마귀들이 먹을 것을 얻을까 해서인지 몰려아 고사목 위에 앉았다. 가마귀에게 줄 것은 없어 미안. 하긴 유리공주가 가지고 다니는 고양이 사료를 주면 되는데 ^.^
3일째 임도를 다녀도 차 한 대 보기 어렵더니, 우리가 앉아 있는 동안 챠량이 2대, 그중 하나는 저 포크레인이다. 양말까지 벗고 앉아 쉬다 두 번이나 일어나 비켜 주었다.
남파랑길 꼬리표가 떨어져 있어서 주워 적당한 곳에 달아 주었다.
제초 작업으로 떨어져 있는 꼬리표를 줍다 충전기를 분실하여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 찾고 보니 고장났다. ㅠㅠ
다시 달아 준 꼬리표. 벌목을 할 때 잘릴 것을 감안하여 꼬리표를 달아야 할 듯하다.
임도 중간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있다. 이 길이 남파랑길임을 알리는 표지도 함께 ^.^
이제 임도는 급격하게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포장이 되어 있다는 것은 경사가 급하다는 의미다.
길가 나무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무슨 용도인가 했더니 상부에 저수지가 있다. 아마 저수지 감시용인 듯하다.
우리가 걸었던 임도에서 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리는 모양이다. 먼저 만난 포크레인이 자전거 대회를 위해 임도를 정비하려고 올라 온 듯하다.
길가에 나무를 베어내고 밑둥을 남겨 놓았는데 일부러 만든 작품처럼 보인다.
짚으로 만든 소사료가 대량으로 보관되어 있는데, 축사에는 소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뱀이 전주로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한 캡이 지선 중간에 설치되어 있다. 뱀들이 줄을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어 다양한 모양의 캡이 지선에 설치된다.
집 담장에 선인장을 대량으로 심어 놓았다.
잠시 마을로 내려왔던 남파랑길을 다시 산을 넘어가야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청마기념관이 이제 1.7km 남았다. 26코스는 청마기념관에서 종료된다.
산을 넘어 내려오면 본 청마 유치환의 고향마을 전경이다.
다른 동백은 꽃이 피지 않았는데 애만 홀로 피어 있다. 동백이 아닌 줄 알고 검색을 했는데 동백이 맞단다.
꽃잎이 예술이다.
고려공주샘의 이야기를 벽화로 그려 놓았다. 이곳 출신 소설가 김현길의 '임그리워 우니다니'에 나오는 내용이다.
김현길 장편역사소설 『임 그리워 우니다니』는 거제도에서 유배를 살벼 지은 정서의 정과정곡과 고려 의종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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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 유치환 기념관에 설치된 청마의 시와 동상
청마기념관의 전경 모습. 지난번 여행 때 둘러 보았기 때문에 이날은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청마기념관 옆에 남파랑길 종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방하마을 안내석과 350년 가량 된 팽나무가 기세등등하게 가지를 뻣고 있다. 지정한 것이 1997년이므로 26년을 나이에 더해야 할 듯하다. ^.^
청마기념관을 떠나는 길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원했다. 걷는 모습을 유리공주가 찍어 주어서 올려 본다.
길가에는 유치환의 시 중 유명한 구절을 써 놓았다. 운명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본 것 같다.
유치환의 대표시 행복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청마의 시 깃발을 의미하는 듯 다리에 많은 깃대가 설치되어 있다.
청마기념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거제역상의 발원지라는 표지가 있다.
남쪽이라 가능한 듯 파인애플 농장이 있다.
둔덕기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가로수로 동백이 심어져 있다.
산허리를 돌아 걸었던 삼방산 전경. 정상 부분의 암봉이 인상에 남는다.
둔덕기성 아래에 저수지가 있는데 가문 상황인데도 물이 넘쳐 흐르고 있다.
거림소류지인데 물이 가득하다.
둔덕기성으로 오르는 길을 포장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절벽을 절개 했는데 특이하게 바위들이 중간 중간에 박혀 있다. 예전에 주변에서 화산이 폭발했던 증거인듯하다.
임도 중간 중간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포장되어 있다는 것은 경사가 급하다는 것이다. 길가에 있는 바위가 언듯 보면 사람의 얼굴처럼 보인다.
둔덕기성 아래에 있는 쉼터, 유리공주에게 둔더기성 위로 올라가자고 했으나 안 간다고 해서 나 혼자 둘러 보았다.
거제둔덕기성을 알리는 안내판
거제 둔덕기성[ Dundeokgiseong Fortress, Geoje , 巨濟 屯德岐城 ]
요약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성터. 2010년 8월 24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일 2010년 8월 24일
소재지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거림리 산 93 지도
시대 신라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크기 지정구역19,237㎡, 보호구역24,823㎡
소등면과 둔덕면 경계가 되는 우봉산의 줄기의 작은 봉우리 산정에 머리보다 약간 큰 자연석으로 끝을 가지런히 맞대어 겹겹이 쌓아 올린 고려 후기 양식의 성이다. 삼국시대 초축 후 고려시대에 들어와 수축되었다.
현재 일부가 무너져 있지만 둘레 약 550m, 높이 4.8m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넓이는 18,050㎡ 가량이고 성문은 3곳이 남아 있다. 고려시대의 기와조각과 청자조각이 많이 보이고 곳곳에 누각을 세웠던 터와 연못이 있으며 북단에는 기우제(祈雨祭)와 산신제(山神祭)를 행하던 제단이 있다.
둔덕기성의 역사는 고려시대에 일어난 사건과 연루되어 있다. 고려말 1170년(의종 24) 9월 매일 호사스러운 연회를 베풀면서 무신을 경멸하였던 의종은 무장들을 위로하기 위해 연회를 베풀었다. 이자리에서 문신 한뢰가 대장군 이소응(李紹膺)의 빰을 때리자 정중부(鄭仲夫) 등 무신들이 문신을 모두 죽여 반란을 일으켰다. 당시 의종은 폐왕이 되었고 이곳 거제도로 쫓겨와 이곳에서 3년간 유배생활을 하였다. 그후 신하인 장순석(張純錫)의 권유로 복위를 위하여 경주(慶州)를 거쳐 서울로 가던 중 복위운동이 실패로 돌아가고 1173년(명종 3) 10월 경주에서 장군 이의민(李義旼)에게 살해되었다.
의종이 배를 타고 건넜던 견내량 수로변에는 지금도 전하도목이라 불리는 지명이 있고, 고려골이라 불리는 곳에는 고려인들의 무덤이 남아 있다. 왕을 봉행해 왔던 반씨 성을 가진 장군의 후손들이 지금도 둔덕면 곳곳에 살고 있다. 당시 둔덕면 거림지역은 고려의 관아터로 아랫마을에는 둔전(屯田)을 두어 농사를 짓도록 하였고, 윗마을에는 말을 기르는 마장(馬場)과 그 목장 감독자인 시목이 있었다. 또 동·서 양쪽에 상둔(上屯)과 하둔(下屯)을 설치하여 적을 방어하였다.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8월 24일 사적으로 승격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제 둔덕기성 [Dundeokgiseong Fortress, Geoje, 巨濟 屯德岐城]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둔덕기성 외부 모습, 견고한 성벽이 특징이다.
거제 둔덕기성을 설명하고 있는 안내판
둔덕기성 성벽 부분의 모습. 성벽의 두께가 매우 넓다.
둔덕기성 상부는 우두봉이다. 우두봉에서 내려다 본 마산 방향 전경
우두봉에서 내려다 본 고성군 동해면 방향 전경
우두봉에서 내려다 본 통영 방향
둔덕기성 내부에는 전쟁시 사용했던 조약돌이 보관되었던 곳이 있다. 옛날 먼 바닷가에서 돌을 산성 꼭대기 까지 날랐다는 것이 대단하다.
성 내부에서 본 성벽의 모습, 오래된 성 치고는 매우 잘 보존되어 있다.
성 내부의 모습인데 건물은 남아 있지 않고 연못은 잘 보존되어 있다.
서문의 모습인데 둔덕기성에는 동문과 남문, 서문이 있다.
둔덕기성 하부에서 올려다 본 상부의 모습인데 소나무 이외에는 벌목을 하고 잘 가꾸어 놓았다.
건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건물터는 여러개 있다.
내부에 식수로 사용했을 연못이 있다. 산 정상에 연못이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남문 아래에서 올려다 본 둔덕기성의 모습
남문 주변으로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다. 이날은 공사가 중단되어 지나갈 수 있었다.
남문을 나와 올려다 본 둔덕기성 외벽의 모습
이제 임도는 끝나간다. 통영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경사가 급한데 포장을 하지 않다 보니 길 복판에 계곡이 만들어지고 있다.
길 옆에 사는 분이 돌탑을 좋아하는 것 같다. 크지 않은 돌탑을 여러개 만들어 놓았다.
유자나무 과수원인데 관리가 되지 않아 넝쿨식물이 덮고 있다.
이제 임도가 끝나고 마을이 보인다. 통영에서 거제로 이어지는 도로에 많은 차량이 다니고 있다.
임도 진입로 부분이 심하게 파열되어 있다. 정비가 시급해 보인다.
신거제대교 아래를 지나며 찍은 신거제대교의 모습이다. 붉은 색 상판이 특이하다.
견래량항에서 본 신거제대교의 모습, 맞은 편 전망대는 최근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견내량항 안내 판의 모습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거제대교 정비공사 중이었다 다행히 차량은 다닐 수 없지만 보행은 가능하여 우리는 공사 중인 다리를 건너 종점으로 향했다. 남파랑길 27코스의 종점은 거제대교 건너편에 있다.
보강 공사 중인 거제대교 진입로의 모습
거제대교에서 바라본 신거제대교의 전경이다.
거제대교의 남단 모습, 바다가 아닌 강처럼 느껴진다.
굴껍질을 파쇄하는 모습인데 다리 위에서 보니 규모가 매우 크다.
거제대교 건너편에 있는 남파랑길 27코스 종점의 표지판. 이곳에서 28코스가 시작된다.
이날 묵었던 모텔 내부의 모습. 세탁기와 조리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여기에서 음식을 조리해서 먹자고 했지만 유리공주가 식당에서 먹자고 하는 바람에 이날 최악의 음식을 먹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식당이 쉬는 날이라 다른 곳을 찾았지만 역시 쉬는 날이었다. 어쩔 수 없이 평범한 식당에 들어 갔는데, 음식 맛도 양도 최악이었다. ㅠㅠ
모텔 내부 화장실의 모습인데 특이한 문양의 타일이 있다.
이하는 두루누비웹에서 퍼 온 남파랑길 26코스 소개다.
경남 거제시 남파랑길 26코스
길이 13.0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코스개요
- 거제 스포츠파크를 거쳐 거제를 대표하는 작가 유치진의 생가와 기념관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봉산, 산방산 등의 숲길 구간이 연결되는 코스
- 임도가 길어 걷기 좋은 구간
관광포인트
- 한국 문학의 거두 유치환 선생의 흔적이 남아있는 '청마 생가'
- 청마 유치환이 태어난 곳에 세워진 '청마 기념관'
여행자 정보
- 시점 : 거제면 거제파출소(경남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431)
교통편) 고현버스터미널에서 50, 51, 52, 56, 57, 54-1번 버스 이용하여 제일중학교 정류장 하차
- 종점 : 둔덕면 밤하리 청마기념관(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하2길 6)
교통편) 방하삼거리 정류장 41번 버스 이용
- 대중교통 이용 가능하나, 배차간격이 길어 사전에 시간확인이 필요
- 대봉산, 산방산 등의 숲길(임도)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걷기여행시 이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
주요지점 및 편의시설
거제파출소(2.7Km) - 외간리동백나무(5.3Km) - 신두구비재(3.0Km) - 상죽전(2.2Km) - 청마기념관
스탬프 QR위치
시점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767-8 (거제파출소 앞)
종점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5-1 (청마기념관 앞)
화장실 스포츠 파크 인근, 외간에서 산길 초입, 청마 기념관
식수 시작점 매점 이용
매점 거제파출소 시작점 매점 있음
교통안내
시점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767-8
대중교통 고현버스터미널 55번 버스, 제일중학교 하차
종점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5-1
대중교통 고현버스터미널 42번 버스, 방하 하차
이하는 두루누비웹에서 퍼 온 남파랑길 27코스 소개다.
경남 거제시 남파랑길 27코스
길이 10.1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코스개요
- 신 거제대교에서 출발한 거제시 구간이 완료되는 구간으로 청마기념관과 거제 둔덕기성 등의 자원을 경유하는 코스
관광포인트
- 한국 문학의 거두 유치환 선생의 생가(청마 생가)
- 청마 유치환이 태어난 곳에 세워진 '청마 기념관'
- 둔덕면 거림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성곽을 볼 수 있는 '둔덕기성'
- 거제시 사등면의 서쪽과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사이의 견내량해에 건설된 다리인 '거제대교'
여행자 정보
- 시점 : 둔덕면 방하리 청마기념관(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하2길 6)
교통편) 고현버스터미널에서 41번 이용하여 방하삼거리 정류장 하차
- 종점 : 용남면 장평리 신촌마을(경남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235-1)
교통편) 신촌마을 정류장 650, 906, 910, 953번 버스 이용 후 시외버스터미널(통영) 하차
- 식수가 없으니 사전 준비하거나 매점을 이용
- 방하마을은 하루에 4번 버스 운행하므로 버스 시간표 확인 필수
- 일부 등산로 구간에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 분포
주요지점 및 편의시설
청마기념관(4.1Km) - 둔덕기성(4.5Km) - 오량교차로(1.0Km) - 거제대교(0.7Km) - 통영 신촌마을
스탬프 QR위치
시점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5-1 (청마기념관 앞)
종점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240-3 (신촌마을 버스정류장 부근)
화장실 청마 기념관
식수 매점 이용
매점 신촌마을
교통안내
시점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505-1
대중교통 고현버스터미널 42번 버스, 방하 하차
종점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240-3
대중교통 통영종합버스터미널 752번 버스, 신촌마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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