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홍천 팔봉산행

별꽃바람 2013. 3. 27. 22:51

산행지 : 홍천 팔봉산 327m

동  행 : 유리공주

산행시간 : 3시간 10분(중식 50분 포함)

산행일시 : 2013.03.26 10:20 - 13:30

특기사항 : 3봉과 4봉을 연결하는 공사로 인해 3봉과 해산굴을 통과 못합(3월 29일까지 완료 예정이란다.)

경비 : 입장료 1,500원, 주차비는 무료

날씨 : 쾌청, 바람 조금 12도 정도

 

 

 

은주 말대로 산행이 아니라 관광이다.

아침 9시 20분쯤 덕소를 출발하여 팔공산 정류장에 도착하니 10시 10분이다.

암산임을 감안하여 스틱은 두고 맨손으로 산행 시작.

바위가 날카롭고 미끄러워 장갑은 필수다.

 

 

 

주차장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 모습, 산 전체가 아기자기 하고 한눈에 들어오는데 지도와 함께 보니 더욱 산행 코스가 쉽게 이해가 된다.

 

팔봉산에 막혀 돌아가고 있는 홍천강 줄기

 

산행 입구로 향하는 길가에 설치된 바람개비, 봉하마을 가는 길이 생각난다.ㅠ

 

홍천강 다리에서 본 8봉산 8봉 방향

 

매표소 앞 전경(일인당 1,500원이다.

 

매표소쪽이 잠겨 있을 경우 측면 비정규 탐방로 모습

 

1봉 아래에 설치된 쉼터

 

1봉 능선끝에 소나무와 홍천강 상류

 

1봉과 2봉 갈림길 이정표, 많은 단체 산행객들이 1봉을 포기하고 바로 2봉으로 향했다. 그로 인해 먼저 출발했음에도 그들과 엉키게 되어 정체 발생.ㅠㅠ

 

1봉 정상 아래 홍천강 상류 모습

 

1봉 마지막 오르막 계단을 오르는 유리공주

 

1봉 정상 표식

 

1봉 정상에서 유리공주

 

1봉 하산길 유리공주, 이런 급경사가 무서워 1봉을 포기한 분들이 많음.ㅠ

 

2,3봉 갈림길 이정표, 여기서도 2봉을 포기한 분들이 꽤 있었음, 산행하러 온 것인지 나들이 온 것인지.ㅠㅠ

 

 

2봉에서 본 1봉 모습, 1봉에서는 높다고 생각했는데 2봉에서 보니 애기같다.ㅋ

 

 

2봉 정상에 있는 굿당. 이 굿당을 찍는 순간 디카가 맛이 갔다.ㅠㅠ 여기부터는 핸드폰으로 ...

 

2봉 정상 표식

 

3봉 전경인데 공사 중이라 통제하고 있어 못 올라감.ㅠ 3월 말까지 완료 예정이라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1,2봉을 포기한 분들은 결국 3봉도 못 오르고.ㅋㅋ

 

4봉 정상 표식, 3봉에서 올라오지 않으면 이 4봉도 지나칠 수 밖에 없는 데 그분들은 8봉 중 절반은 못오르고 하산했을 듯하다. 게다가 8봉은 위험하다고 포기 할 것이 뻔하고.ㅋㅋ

 

팔봉산의 이야기 거리 해산굴 모습, 3봉에서 4봉으로 올라올 때 빠져나와야 하는 구멍인데, 오늘은 공사로 인해 올라올 기회를 상실했다.ㅠㅠ 내려가는 것은 어려울 뿐 아니라 공사중이라 위험하여 포기.

 

해산굴 유래를 적은 안내판, 많이 지날 수록 새로 태어난 것처럼 장수한다는데 장수하기 싫은 나는 차라리 잘 되었다.ㅋㅋㅋ

 

 

4봉의 실질적인 정상에서 홍천강 하류를 배경으로 한컷.

대부분의 산우들이 이곳 역시 안 오르고 지나갔다.

 

4봉 정상에서 본 5봉의 모습

 

4봉과 5봉 갈림길 이정표

 

5봉 오르만 계단. 사진을 돌려 놓지 않아서 좀 완만해 보인다.ㅋㅋㅋ

 

 

5봉에서 밥만 먹고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이 없고, 6봉도 완만하여 표식을 보지 못하고 지나쳣다.

7봉 주변도 별로 특별할 것없어 홍천강 하류를 배경으로 한장

 

7봉에서 본 6봉쪽 전경

 

7봉 주변의 바위들

 

7봉에서 바라본 8봉방향 전경

 

8봉 위험 표지판, 경고가 무색하게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8봉 오르막 계단

 

8봉 정상에서 본 홍천강 하류 모습

 

8봉 정상 표식

 

8봉 정상에 한컷 추가

 

 

8봉 하산길인데 경사는 급하지만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다.

 

하산 완료하면 이런 강변 길이 앞을 막고 있다.

 

유람하듯 강변을 돌아 다리쪽 매표소로...

 

강변으로 연결된 2,3봉과 5,6봉 하산로 표지, 사진을 돌려 놓지 않아서 죄송.^-^

 

하산 완료 후 다리에서 본 홍천강

 

산행은 유람하듯 천천히 걸어 2시간 반 정도면 충분한데 주말에는 인파로 인해 정체가 되므로 한시간 정도는 추가로 잡아야 할 듯. 특히 해산굴을 통과하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듯...

 

산행하는데 감안해서 일정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이고, 매 봉우리 마다 대부분 우회로가 있으므로 시간이 촉박하면 우회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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