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월요일 아침부터 웬 대박이냐고요? 월요일이니까 대박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인생에 있어 대박을 터트린 적이 있으신지요? 제 사무실에 근무하는 선백 직원이 아침부터 흥분해서 출근했습니다. 매주 로또 복권에 투자를 하시는 분인데 작년에는 3등에 당첨된 분입니다. 최근 꿈에 노무.. 세상사는 이야기 2005.10.24
도봉산 오봉을 다녀왔습니다 도봉산 오봉 중 동생 4봉 푸른 물감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푸른 하늘 그 아래 푸르름을 뒤로하고 삶을 마감하는 나뭇잎들이 마지막을 황홀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을 빛내기 위해 치장을 하지만, 자연은 새로운 탄생을 위해 변화를 자청합니다. 오랜만에 도바세님들과 함께한 시간, .. 세상사는 이야기 2005.10.22
노벨상을 받은 빨갱이들, 그리고 강정구(펌글) 왜 우리가 자유를 위해 투쟁했는지 착각하는 인간들, 아니 독재시절을 그리워하는 인간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에 깊은 자괴감을 느낍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견해가 다른 말을 한다고 잡아 가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존한다는 것이 눈물나게 .. 세상사는 이야기 2005.10.14
끼리코님 글 옮김 얼마전 말씀드린 호박죽에 대한 이야기를 저희 dobase.net회원인 끼리코님이 이어서 마무리 지었답니다. 제 이야기도 나오고 하얀불꽃님 이야기도 나와서 옮겨 보았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주었다고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조만간 추가로 호박을 장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2005.10.12
참이슬이 좋다 격월간지 참이슬 어제 도착했습니다. 제가 주성이라는 것을 진로에서도 인정한 것인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정성스럽게 보내 줍니다. 이번호의 스페셜은 "마음이 편안하십니까?"입니다. 아내가 장기 불면증에 시달리다 보니 저마저 매일 밤 잠을 편히 못자고, 그 후유증으로 온갖 질환에 시달리.. 세상사는 이야기 2005.10.06
바쁘고 즐겁고 행복한 나의 하루^^ 노는 날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아이들 밥을 챙겨 학교 보내고, 묵은 김치를 썰고, 물을 끓여 커피 물을 담고, 오랜만에 버너 코펠을 챙기고 기타 잡동사니들을 챙겨들고 나섰는데도 약속시간 10분전... 약속에 늘 먼저 오던 끼리코님은 오늘 따라 지각... 운장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며 여유 있게 도.. 세상사는 이야기 2005.10.02
서울의 설악(?) 북한산을 가다 너무나 화창한 토요일 아침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도착한 북한산성 매표소에서 함께 산행을 할 일행들과 만났다. 처음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발 한발 올랐지만 이내 마주한 거대한 암벽 앞에 체면은 간데없고 네발로 엉금엉금 오르기를 한참 만에 의상봉에 도착했다. 탁 트인 시계를 만끽하며.. 세상사는 이야기 2005.09.25
미국의 약탈문화와 한민족 미국이라는 나라는 처음부터 폭력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입니다. 평화롭게 살고 있는 원주민들을 몰아내고 자신들을 지킨다는 명복으로 총기 소지를 허가하는 정책을 펴 온 야만의 역사입니다. 완전한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나라, 엄청난 빈부의 격차와 정보의 격차는 어떤 방법으로도 거의 불균형을 .. 세상사는 이야기 2005.09.02
파절이 조리법 지난번 천렵에서 끼리코님의 아들이 제가 만든 파절이가 너무 맛있다고 비법(?)을 전수해 달라고 해서 써 본 것입니다. 다들 파절이 만드는 법은 알고 계실 테지만 혹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까 해서 올려 봅니다. 파절이 요리법이 뭐 특별한 게 있나요??? 그나저나 시간이 많이 지나서 맛이 없었을 텐데 .. 세상사는 이야기 2005.08.31
행복한 천렵행사를 마치고 제가 대표를 하고 있는 도바세(www.dobase.net)에서 오늘 천렵을 다녀왔답니다.^^ 제가 느낀 행복을 공유하고자 여기에 그 내용을 옮겨 봅니다.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쓸쓸하게 내리더니 가는 길에 굵은 빗방울이 앞길을 막았습니다. 운전하시는 끼리코님 많이 수고하셨고 기상청도 참여정부 소속이라 .. 세상사는 이야기 2005.08.29